AI 핵심 요약
beta- 코리안 메이저리거 3인방이 11일 선발 출전했다.
- 이정후는 SF전 멀티히트로 12회 끝내기 승리에 기여했다.
- 송성문은 SD전 도루로 도왔으나 김혜성은 다저스전 3삼진 부진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코리안 메이저리거 3인방이 나란히 선발 출전했지만 이정후와 송성문은 승리에 기여하며 웃었고, 김혜성은 타격 부진 속에 고개를 숙였다.
이정후, 3G 연속 안타 행진…SF, 12회 끝내기 승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멀티히트를 작렬하며 반등의 신호탄을 쐈다. 이정후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전에 우익수, 1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6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3경기 연속 안타를 몰아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72가 됐다.

첫 안타는 3회에 터졌다. 0-2로 뒤진 3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시원한 2루타를 날려 득점권에 나갔다. 이어 루이스 아라에스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첫 득점을 올렸다. 5회말에는 특유의 재치가 빛났다. 기습 번트로 안타를 만든 뒤 상대 투수의 송구 실책을 틈타 2루까지 내달렸다. 11회말 1사 3루 찬스에서는 진루타를 때려내며 팀 배팅에 주력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연장 12회말 헤수스 로드리게스의 극적인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7-6 승리를 거뒀다.
송성문, 시즌 2호 도루...SD, 세인트루이스에 3-2 승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송성문은 팀 승리에 징검다리 역할을 했다. 송성문은 같은 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 2루수 겸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1볼넷 1도루를 기록했다. 0-2로 뒤진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인내심 있게 볼넷을 골라낸 송성문은 후속 타자 타석 때 2루를 훔치며 시즌 2호 도루를 성공시켰다.

송성문은 7회말 상대가 좌완 투수를 투입하자 우타자 닉 카스테야노스와 교체됐다. 샌디에이고는 0-2로 패색이 짙던 9회말 2사 3루에서 카스테야노스가 극적인 동점 투런 홈런을 터뜨려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기세를 탄 샌디에이고는 10회말 무사 만루에서 매니 마차도의 희생플라이로 3-2 역전승을 완성했다.
김혜성, 베츠 복귀 앞두고 입지 적신호
LA 다저스의 김혜성은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 경기에 유격수,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3삼진을 당했다. 애틀랜타 선발 브라이스 엘더의 체인지업에 속수무책이었다. 2회와 5회 모두 낮게 떨어지는 유인구에 방망이를 헛돌리며 무기력하게 물러났다.

7회말 타격 방해로 한 차례 출루에 성공했으나 득점과 연결되지는 않았다.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도 상대 마무리 라이셀 이글레시아스의 강속구에 세 번째 삼진을 당하며 경기를 마쳤다. 시즌 타율은 0.289까지 떨어졌다. 주전 유격수 무키 베츠의 복귀가 임박한 시점에서 겪는 타격 부진이라 더욱 뼈아팠다. 다저스는 단 2안타에 그친 타선의 빈공 속에 애틀랜타에 2-7로 완패했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