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삼성 박진만 감독이 12일 김도환 햄스트링 부상 발표했다.
- 김도환 10일 휴식 후 복귀하고 강민호 13일 1군 등록한다.
- 이승민 김재윤 안정 마운드와 이재현 복귀로 7연승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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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박진만 감독 "이승민은 불펜 핵심 선수···계속 필승조 역할 소화"
유격수 이재현 부상 털고 선발 복귀 "몸 상태도 좋고 표정도 밝아"
[잠실=뉴스핌] 남정훈 기자 = 삼성이 7연승의 상승세 속에서도 전력 관리에 분주하다. 주전 포수 김도환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잠시 쉬어가게 됐지만, 베테랑 강민호의 복귀와 안정된 마운드 운영으로 공백 최소화에 나선다.
삼성은 12일 "김도환이 11일 검진 결과 오른쪽 햄스트링 그레이드1 이하의 미세 손상 소견을 받았다"라며 "큰 부상은 아니지만 선수 보호 차원에서 10일 정도 휴식을 가진 뒤 복귀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도환은 지난 10일 창원 NC전 도중 오른쪽 햄스트링 부위에 불편함을 느껴 경기에서 빠졌다. 자칫 장기 결장 가능성도 우려됐지만, 다행히 심각한 손상은 피했다.
잠실 LG전을 앞두고 삼성 박진만 감독도 안도의 뜻을 나타냈다. 박 감독은 "미세 손상 정도라고 보고받았다. 포수는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이 많다 보니 불편함이 있었다"라며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 같다. 상태를 체크한 뒤 괜찮아지면 바로 1군으로 올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도환은 올 시즌 안정적인 수비와 적극적인 리드로 삼성 안방에 힘을 보태고 있었다. 특히 타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시즌 타율 0.286(28타수 8안타) 1홈런 OPS(출루율+장타율) 0.864를 기록했다. 김도환의 공백은 뼈아프지만 삼성은 공백을 최소화할 카드도 준비돼 있다. 바로 베테랑 강민호의 복귀다.
강민호는 13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될 예정이다. 박 감독은 "오늘(12일) 선수단과 함께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했다"라며 "그동안 재정비를 잘한 만큼 좋은 모습을 기대한다. 워낙 경험이 많은 선수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삼성은 최근 마운드 안정감까지 살아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불펜에서 이승민의 존재감이 눈에 띈다.

2020 신인드래프트 2차 4라운드 출신인 이승민은 지난 시즌 62경기 64.1이닝을 소화하며 3승 2패 8홀드 평균자책점 3.78로 포텐셜이 만개했다. 이번 시즌에는 더 발전하며 19경기 20이닝 동안 1승 무패 6홀드 평균자책점 1.80을 기록 중이다.
박 감독은 "이승민은 지금 우리 불펜에서 없어서는 안 될 투수"라며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이어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반드시 필요한 선수다. 젊고 회복도 빠르다. 이번 주에도 계속 필승조 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무리 김재윤도 살아났다. 김재윤은 5월 들어 5경기에서 1승 4세이브, 5.1이닝 무실점으로 완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박 감독은 "(김)재윤이는 본인이 갖고 있는 구위만 안 떨어지면 잘 던진다. 준비를 잘 해서 구위가 올라가니까 자신감 생기고 잘하고 있다. 평균 144~5km만 던져주면 회전력이 좋기 때문에 좋다. 준비 잘 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여기에 주전 유격수 이재현까지 복귀하며 삼성은 전력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박 감독은 "몸 상태도 좋고 표정도 밝았다"라며 "푹 쉬고 왔으니 이제 풀타임으로 뛰어달라고 이야기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삼성은 LG를 상대로 김지찬(중견수)-구자욱(좌익수)-최형우(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박승규(우익수)-전병우(3루수)-류지혁(2루수)-이재현(유격수)-장승현(포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구축했다.
선발 투수는 최원태다. 최원태는 이번 시즌 6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5.28로 부진하고 있다. 그래도 직전 등판인 6일 대구 키움전에서 6.1이닝 1실점으로 첫 승을 거두며 반등에 성공했다. 박 감독은 "최원태는 오늘(12일) 던지고 일요일에도 던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