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책의속살] 한전, 11분기 흑자행진에도 웃지 못하는 2가지 이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한국전력공사가 1분기 영업이익 3조7842억원을 달성하며 11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 누적 영업적자는 47조8000억원에서 34조원으로 줄었지만 117조원의 부채가 남아있다.
  • 2월 미국-이란 전쟁으로 국제유가 급등하면서 2분기 이후 수익성 악화 우려가 커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1분기 영업이익 3.8조…0.8% 증가
당기순익 2조5190억…6.7% 늘어
부채 117.2조…하루 이자만 67억
전쟁 여파 2분기 수익성 악화 우려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한국전력공사가 1분기에 3조8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면서 올해도 역대급 경영실적을 예고했다.

11분기 연속 흑자행진을 지속하면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지만, 아직 웃을 수 없는 상황이다.

117조원 규모의 부채가 쌓여있고 연간 약 2조6000억원, 하루 67억원의 이자비용을 감당하느라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기 때문이다.

[AI 일러스트=최영수 선임기자] 2026.05.13 dream@newspim.com

◆ 11분기 연속 흑자행진…역대급 기록 예고

한국전력공사(사장 김동철)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조 784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0.8%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현 추세라면, 지난해 달성한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13조5000억원)과 비슷한 수준의 흑자행진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그래프 참고).

이같은 수익성 개선을 통해 2023년 기준 47조8000억원에 달했던 누적 영업적자는 올해 1분기 말 기준 34조원으로 28.9% 줄었다. 89.6조원까지 늘었던 차입금도 83조1000억원으로 7.3% 감소했다.

하지만, 한전의 재무구조가 개선되기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실제로 1분기 흑자에도 불구하고 연결기준 206조4000억원의 부채와 128조2000억원에 달하는 차입금이 남아있다. 지난해 연간 이자비용만 4조3000억원, 하루 이자비용은 119억원을 부담했다.

한전 자체 재무구조를 반영하고 있는 별도기준으로 보면, 1분기 말 현재 117.2조원의 부채와 83조1000억원의 차입금이 남아 있다. 지난해 이자비용 2조6000억원(하루 72억원)을 부담했고 올해 1분기에도 6000억원(하루 67억원)의 이자비용을 지출했다(아래 그래프 참고).

한전 관계자는 "여전히 재무건전성 회복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중동 전쟁에 따른 국제 연료가격 및 환율 상승 영향이 2분기부터 영향을 주면서 재무정상화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우려했다.

◆ 국제유가 급등에 2분기 수익성 개선 '찬물'

지난 2월 말 발발한 미국-이란 전쟁의 여파는 한전의 2분기 실적에도 충격을 줄 것으로 우려된다.

국제유가와 액화천연가스(LNG) 가격 급등은 1분기 실적에는 큰 영향이 없었다. 하지만 전력구입 비용과 자금조달 비용이 상승하면서 2분기 실적에 고스란히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쟁이 끝나더라도 급등했던 국제유가가 정상화되기까지 상당한 기간이 걸릴 것이라는 게 정부와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때문에 2분기에 이어 3분기까지도 비용 상승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 가능성이 열려 있는 게 사실이다.

이에 한전은 차입금 원금상환, 이자비용 지급 및 첨단산업 지원을 위한 필수 전력설비 투자 재원 마련 등 재무상황 전반에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비상경영을 통해 '허리띠 졸라매기'도 지속된다. 한전은 1분기 긴축경영 및 재정건전화 계획을 적극 이행하면서 4000억원을 절감했다. 저원가 발전 확대를 통해 3000억원, 설비 유지보수비용 효율화를 통해 1000억원을 절감했다.

한전 관계자는 "자구노력과 개선된 실적을 바탕으로, 과거 러-우 전쟁 당시 연료비 급등으로 가중된 재무부담이 미래세대에 전가되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동훈, '최대 격전지' 북구갑 당선 [서울=뉴스핌] 신정인 박서영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후보가 접전 끝에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 기준, 한 후보는 42.99%의 득표율(3만4920표)을 기록해 당선이 확정됐다.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9일 오전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아내인 진은정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24%(3만3495표)를 얻어 2위에 머물렀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1.75%포인트(1425표)에 불과했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15.76%(1만2802표)의 득표율로 3위에 그쳤다. 한 후보는 이날 북갑 선거사무실에서 "역사적인 승리로 북구의 미래와 보수 재건의 길을 열어주신 북구의 위대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게 맡겨주신 임무를 북구 시민과 부산 시민, 대한민국 국민을 먼저 생각하면서 반드시 완수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북구를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며,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제어해 대한민국의 균형추를 맞추겠다"면서 "민심이 대단히 두렵고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오직 민심만 보고 가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석패한 하 후보는 '북구 발전의 열망, 잊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정진하겠습니다'라는 낙선 인사를 통해 "이번 보궐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승리하신 한동훈 후보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고, 지난 한 달간 확인한 주민분들의 북구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북구를 지키겠다"고 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거대 양당 후보 사이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 후보가 막판 스퍼트로 역전에 성공하며 부산 지역 정치 지형에 새로운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2:20
사진
'대구 달성' 이진숙 당선 확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대구 달성군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1961년생으로 올해 64세인 이 후보는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은 언론인 출신이다. 이 후보는 1987년 MBC 기자로 입사했다.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대전MBC 사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계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탁되며 정권의 핵심 인사로 주목받았다. 방통위원장 재임 시절 공영방송 개혁 등을 추진하며 보수 진영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이번 6·3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심장'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국민의힘 후보로 전략 공천돼 출마했다. 이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구 달성군의 정권 심판론을 차단하고 지역 표심을 빠르게 흡수해 왔다. 당선이 확실시됨에 따라 이 후보는 언론계와 행정부를 거쳐 국회의원으로서 여의도 정계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