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AI로 본 건설] 2026 시공능력평가 예상도…6~10위권 순위경쟁 '치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국토교통부가 7월 시공능력평가 결과를 앞두고 건설사 순위 변동 가능성에 관심이 쏠렸다
  • AI는 삼성물산·현대건설·대우건설·DL이앤씨·GS건설의 1~5위 구도는 유지되고, 중상위권 6~9위는 엇갈릴 것으로 봤다
  • 현대엔지니어링·포스코이앤씨·롯데건설·SK에코플랜트·IPARK현대산업개발은 수주·재무·신인도에 따라 6~10위 내에서 경합할 것으로 전망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기자가 질문 챗GPT·제미나이 답변

[AI로 본 건설]은 AI 어시스턴트가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기자가 정리한 내용입니다. 챗GPT, 제미나이 모델이 적용됐습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 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국토교통부의 연례 시공능력평가 결과 발표가 다가오면서 건설업계의 관심이 순위 변동 가능성에 쏠리고 있다. 삼성물산·현대건설 등 최상위권은 비교적 안정적인 구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10위권 안팎 중상위권 건설사들은 실적과 수주 성과에 따라 순위 변동 가능성이 제기된다.

시공능력평가는 국토교통부가 매년 건설사의 공사 실적과 재무 건전성, 기술력, 신인도 등을 종합 평가해 산정하는 제도로 7월 공개된다. 공공공사 입찰 자격과 시장 내 위상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꼽힌다.

구체적으로 ▲최근 3년간 공사실적 ▲자본금·재무구조 등 경영상태 ▲기술인 보유 현황 등 기술 능력 및 환경·안전 등 신인도를 평가한다. 해당 평가의 순위는 공공입찰 참가자격 제한, 조합의 민간 시공사 선정, 신용평가사의 신용평가, 보증기관의 보증심사 등에 활용된다.

시공능력평가 순위 10위권은 '대형 건설사'를 가르는 기준이 된다. 10위권 내 건설사들은 재무 안정성과 공사 수행 능력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수주 경쟁력과 자금 조달여건이 우수하다고 평가된다. 챗GPT와 제미나이에게 올해 시공능력평가 결과에 대한 예측을 물었다.

AI가 예상한 2026 시공능력평가 순위 [AI일러스트=조수민기자]

◆ AI가 본 1~5위..."지난해 순위 유지 유력"

챗GPT와 제미나이는 공통적으로 기존 시공능력순위 1~5위에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1위에 삼성물산, 2위에 현대건설, 3위에 대우건설, 4위에 DL이앤씨, 5위에 GS건설을 지목했다.

1위=챗GPT는 "삼성물산은 시공능력평가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재무 안정성이 압도적"이라며 "차입금의존도·이자보상비율·자기자본비율 등 경영평가 항목에서 국내 건설사 중 최상위권"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반도체 공장, 바이오 플랜트, 초대형 데이터센터 등 고부가 프로젝트 비중이 높다"며 "중대재해·법적 리스크 측면에서도 경쟁사 대비 신인도 감점 요소가 적어 올해도 1위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답변을 내놨다.

제미나이는 "삼성물산은 평택 반도체 공장 등 하이테크 프로젝트의 기성이 꾸준히 반영되고 있다"며 "시공능력평가액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경영평가액에서 타사 대비 압도적인 실질자본금을 보유하고 있고 스마트 건설 기술 도입으로 가산점을 확보하고 있다"고 봤다.

2위=챗GPT는 "현대건설은 원전, 해외 플랜트, 토목, 도시정비 등 포트폴리오가 가장 균형적"이라며 "체코 원전, 사우디·중동 인프라, 국내 재건축 대형 사업 등에서 존재감이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술자 수와 기술인력 생산성이 높아 기술능력평가에도 강점이 있다"며 "다만 삼성물산 대비 수익성과 재무 안전성이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제미나이는 "현대건설은 2025년 연간 수주액이 약 25조5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9%나 급증했다"며 "특히 사우디 자푸라 가스전 등 대형 해외 프로젝트와 국내 아파트 실적 1위(6.3조 원)를 기록하며 실적평가액을 대폭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또 "원자력 발전(SMR) 및 수소 플랜트 등 미래 핵심 기술 인력을 대거 보유하여 기술능력평가에서 강점을 보여 2위를 예상한다"고 부연했다.

3위=챗GPT는 "대우건설은 해외 경쟁력이 강하고 아프리카, 중동, LNG 플랜트, 토목 등 누적 실적이 상당하다"며 "시공능력평가는 최근 3년 공사실적 반영 비중이 크기 때문에 대형 해외 프로젝트가 계속 유지되면 매우 유리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도시정비 수주 확대 등으로 주택 부문도 회복 흐름"이라면서도 "삼성물산·DL이앤씨 수준의 재무 안정성을 가진 회사는 아니어서 재무가 변수지만 체급상 3위권 유지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제미나이는 "대우건설은 2025년 토목 분야 1위(2조5000억원)를 차지하며 주택 위주인 타사와 차별화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며 "도로, 철도 등 공공 수주 실적이 탄탄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로 주택 부문 원가율 부담이 있었다"면서도 "해외 리비아·나이지리아 플랜트 공사가 이를 상쇄하며 3위권 수성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4위=챗GPT는 "DL이앤씨는 업계에서 대표적인 재무 우등생으로 현금성 자산, 낮은 차입 의존도, 높은 영업이익률 등이 강점"이라며 "시공능력평가 시 실질자본금과 경영평점 중이 상당하기 때문에 DL이앤씨는 구조적으로 유리하다"고 내다봤다. 또 "공격적인 외형 성장보다는 수익성 중심 전략이고 도시정비 수주 체급은 현대·GS보다 다소 약하다는 한계가 있다"면서도 "그래도 안정적인 상위권 유지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제미나이는 "DL이앤씨는 2025년 2분기 기준 부채비율 96%, 차입금 의존도 10.6%라는 업계 최저 수준의 재무지표를 기록했다"며 "경영평가액 산식인 경영평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실적 대비 높은 순위를 유지하는 핵심 동력"이라고 했다. 이어 "원가율을 80% 후반대로 관리하며 안정적인 영업이익을 기록 중"이라고 답했다.

5위=챗GPT는 "GS건설은 자이 브랜드 경쟁력, 도시정비 강세, 주택 시공 실적 규모가 장점"이라면서도 "검단 사고 여파, 안전 리스크, 신인도 감정 가능성 등이 단점"이라고 평가했다. 또 "시공능력평가는 단순 실적뿐 아니라 영업정지, 행정처분, 안전사고 등도 반영된다"면서도 "GS건설은 체급이 크기 때문에 급격한 순위 하락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진단했다.

제미나이는 "GS건설은 2025년 영업이익이 4378억원으로 전년 대비 53.1% 증가하며 완연한 회복세를 보였다"며 "2025년 도시정비사업(재건축·재개발) 수주액이 약 6조3000억원으로 급성장해 향후 3년간의 실적평가액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AI가 본 6~10위..."현엔·포스코·롯데·SK 의견 갈려"

챗GPT와 제미나이는 6~9위를 두고 다른 의견을 내놨다. 챗GPT는 기존대로 6위 현대엔지니어링, 7위 포스코이앤씨를 예상했다. 반면 제미나이는 포스코이앤씨가 6위에 오르고 현대엔지니어링이 7위로 내려갈 것으로 봤다.

챗GPT는 지난해 각각 8위·9위였던 롯데건설과 SK에코플랜트의 순위가 서로 바뀔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제미나이는 지난해 순위가 유지될 것이라고 추측했다. 두 모델 모두 10위는 IPARK현대산업개발로 지목했다.

6위=챗GPT는 "현대엔지니어링은 플랜트, 산업설비, 비주택 비중이 높고 해외 플랜트 매출이 우수하다"며 "기술자 수와 기술능력평가도 강한 편"이라고 했다. 다만 "중대재해 이슈와 일부 현장의 수익성 문제가 부담"이라면서도 "실적 절대 규모 때문에 올해 6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제미나이는 "포스코이앤씨는 2025년 도시정비 수주에서 공격적인 행보를 보였다"며 "리모델링 누적 수주 13조원으로 이 분야 국내 1위"라고 말했다. 또 "더샵 브랜드 선호 확대와 친환경 플랜트 실적이 실적에 적극 반영되고 있다"고 긍정적 전망을 내놨다.

7위=챗GPT는 "포스코이앤씨는 리모델링, 철도 등에서 공격적으로 움직이는 회사"라며 "시공능력평가는 최근 수주보다 최근 3년 실제 기성 실적의 영향이 크다"고 했다. 이어 "포스코이앤씨의 사업 영역 확장이 완전히 평가에 반영되기에는 시차가 존재한다"며 "전국 현장 규모에서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대비 경쟁력이 낮다"고 봤다.

제미나이는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차그룹의 국내외 공장(미국 전기차 전용 공장 등) 건설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있다"면서도 "타 건설사의 확장세에 밀려 순위가 한 계단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또 "유동비율과 자기자본비율이 업계 상위권이라 경영평가액에서 높은 점수를 유지하고 있다"는 관측을 내놨다.

8위=챗GPT는 "SK에코플랜트는 환경, 폐기물, 에너지, 데이터센터 사업 비중이 커지고 있다"며 "그러나 환경기업 전환 자체가 시공능력평가에 특별히 유리하게 작용하는 구조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그룹 신뢰도, 재무안정성이 강점이기 때문에 순위를 유지할 것"이라고 추측했다.

제미나이는 "롯데건설은 2024~2025년 메리츠금융그룹과의 펀드 조성 등을 통해 유동성 리스크를 해소하면서 경영 안정성을 되찾았다"며 "잠실 미성크로바, 청담삼익 등 강남권 대형 사업지의 기성이 본격화되며 실적평가액에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최근 친환경 콘크리트 기술 개발 등 기술 투자액을 늘리며 신인도 및 기술능력평가에서 점수를 보완 중"이라고 덧붙였다.

9위=챗GPT는 "롯데건설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의 대표 타격 기업"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룹 지원, 자산 매각, 유동상 확보로 급한 불은 껐으나 차입 규모와 재무평가 부담이 여전하다"며 "경영평가액 비중이 꽤 큰 시공능력평가에서 재무가 흔들리는 기업은 불리하다"고 평가했다.

제미나이는 "SK에코플랜트는 과거 SK건설 시절의 주택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폐기물 처리 및 해상풍력 등 환경·에너지 사업 매출 비중이 전체의 30%를 넘어섰다"며 "신사업 실적이 시공능력평가에 반영되면서 10위권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수전해 설비(SOEC) 등 에너지 관련 특허와 기술자 보유 현황이 우수해 기술능력평가액에서 강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10위=챗GPT는 "IPARK현대산업개발은 자체사업 수익성이 큰 강점이고 수도권 주택 실적 회복세 등 반등 요소가 있다"면서도 "광주 화정 사고 영향이 아직 남았고 신인도 측면의 부담으로 상위권 재진입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제미나이는 "IPARK현대산업개발은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등 자체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실적 반등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2025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하며 경영평가 지표가 개선됐다"고 했다. 또 "사고 이후 부과되었던 행정 처분 영향이 점차 희석되고 있으며, 안전 보건 경영 시스템 강화에 따른 가산점을 통해 10위권 수성이 유력하다"고 답했다.

blue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룸살롱 접대의혹' 지귀연 사법연구 발령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이른바 '룸살롱 접대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사법연구 발령을 받아 재판 업무에서 배제됐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 부장판사는 전날 사법연구 발령을 받았다. 이에 따라 지 부장판사는 기존에 맡던 재판 업무에서 배제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른바 '룸살롱 접대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사법연구 발령을 받아 재판 업무에서 배제됐다. 사진은 지 부장판사.[사진=뉴스핌 DB] 사법연구는 법관이 일정 기간 재판 업무를 맡지 않고 연구 등을 수행하도록 하는 인사 제도다. 법관에게 일반 공무원과 같은 방식의 직위해제를 적용하기 어려운 경우 재판 업무에서 배제하는 인사 조치로 활용되기도 한다. 법원 관계자는 "전날자로 사법연구 발령이 났고, 발령이 나면서 직무에서 배제된 것"이라며 "판사는 일반 공무원처럼 직위해제를 하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재판을 받는 동안 사법연구 발령을 통해 재판 업무를 하지 않도록 하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3부(부장검사 이대환)는 지 부장판사를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공수처에 따르면 지 부장판사는 2023년 8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예약제 주점에서 변호사 2명과 술자리를 갖고 총 409만원 상당의 술값 가운데 자신의 몫에 해당하는 향응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는다. 공수처는 지 부장판사가 1회 100만원을 초과하는 향응을 제공받았다고 판단했다. 공수처는 시민단체 고발 이후 통신영장 집행과 택시·카드 사용 내역 등을 확인하고 주점 업주 등 참고인 조사를 통해 방문 일시와 결제 내역 등을 확보했다. 다만 공수처는 변호사들이 지 부장판사 재판부에 수임한 사건이 없었던 점 등을 들어 재판 편의 제공 청탁과 같은 대가관계는 인정하기 어렵다고 보고 뇌물수수 혐의는 불기소 처분했다. 2024년 9월 5명이 함께한 416만원 상당 향응수수 의혹도 1인당 금액이 100만원에 미치지 않는다고 판단해 불기소했다. 이번 사건은 공수처가 공수처법상 '고위공직자범죄'가 아닌 관련범죄만으로 고위공직자를 기소한 첫 사례다. 청탁금지법 위반은 공수처법 제2조 3호가 열거한 고위공직자범죄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공수처는 뇌물수수 혐의를 수사하던 과정에서 파악한 청탁금지법 위반을 공수처법 제2조 4호 라목의 관련범죄로 구성했다. 해당 조항은 '고위공직자범죄 수사 과정에서 인지한 범죄 중 그 고위공직자범죄와 직접 관련성이 있는 해당 고위공직자의 범죄'를 관련범죄로 규정한다. pmk1459@newspim.com 2026-10-01 14:00
사진
李대통령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옹호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중수청장) 후보자를 둘러싼 '친윤(친윤석열) 검사' 논란에 대해 "친윤 아닌, 굳이 말하자면 반윤 행적은 이미 언론 보도로도 다 확인되는 사실"이라고 정면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30일 밤과 1일 새벽 엑스(X·옛 트위터)에 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는 이용자들의 글을 인용하며 잇따라 답글을 올렸다. 오는 2일 검찰청 폐지와 함께 출범하는 중수청의 초대 수장 인선을 두고 대통령이 직접 인선 배경과 추천 절차를 설명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42회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9.29 [사진=청와대] ◆ "허위임을 알면서 흠집 내는 억지 주장은 비방이자 국정 방해" 이 대통령은 30일 밤 '친윤계 검사 김지용을 쓰지 말라'는 한 이용자의 글에 "조언과 비판에 감사드린다"면서도 "국정은 모든 국민의 것이라 객관적이고 공정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국정에 대한 비판이나 조언은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사실에 기초해서 해야 진정한 비판과 조언으로서 의미가 있다"며 "허위 사실에 기초한 비판이라도 고의가 아니고 누군가에게 속아 잘못 알고 하는 것이라면 공론의 장에서 얼마든지 수용되고 시정될 수 있다"고 짚었다. 이 대통령은 "만약 허위임을 알면서도 흠집을 내고 공격하려고 거짓에 기반해 하는 억지 주장이라면 그건 비판이 아니라 비방이고, 국정에 대한 조언이 아니라 국정 방해"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객관적 증거에 따라 확인한 김 후보자의 이력도 조목조목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당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사장으로 발탁 승진시켰고, 윤석열 검찰총장 때 대검찰청 형사부장으로 있으면서 윤 총장의 장모 최은순 씨의 모해위증교사 무혐의 사건에 재기수사 명령을 내려 기소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때문에 윤석열 정부에서 지방 차장검사로 좌천됐다가 결국 쫓겨나다시피 사직한 사람"이라며 "다른 건 차치하고 이런 사람을 친윤 검사라는 이유로 비난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의 최대 피해자가 저"라며 "알면서도 친윤 정치검사라고 거짓 주장하는 것은 아닐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현재 여권에서는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김용민·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거나 우려를 표해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 별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첫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09.08 kunjoo@newspim.com ◆ "검사 출신 다 버리면 중수청 망치자는 얘기…검찰개혁은 복수 아냐" 이 대통령은 1일 새벽 또 다른 이용자의 반대 글에 답하며 '검사 출신 배제론'을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진심으로 저와 나라의 미래가 걱정돼 그러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면서도 "검사 출신이라고 다 버리자면 박은정 의원도, 임은정 검사장도, 이성윤 의원도 다 검사 또는 검사 출신인데 그분들은 어찌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중요 수사 기구 책임자에 수사 전문가인 전직 검사를 검사 출신이라는 이유로 쓰지 말라고 하면 이것은 중수청을 망치자는 얘기나 마찬가지"라며 "중수청이 제 기능을 못 하면 나라의 질서와 국민의 안전이 어찌 되겠느냐"고 했다. 이 대통령은 "검찰개혁의 목표가 검찰에 복수하자거나 검찰을 망가뜨리자는 것은 아니지 않으냐"며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고 다시는 정권에 악용되지 않으면서 제대로 수사하고 제대로 기소하게 하자는 것 아니겠느냐"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정이든 검찰개혁이든 개인적 감정이나 은원을 해결하는 것이어서는 안 된다"며 특정인이나 특정 집단의 이익이 개입돼서도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치와 권력에 휘둘리지 않고 수사와 공소 기능이 공정하게 잘 작동하도록 하는 것이 검찰개혁의 목표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대통령 마음대로 정하는 것 아냐…재제청 사유인지 고민과 판단의 영역"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 인선이 법에 따른 추천 절차를 거쳤다는 점도 짚었다. 이 대통령은 "중수청장 후보자는 대통령이 마음대로 정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중수청장 후보는 우선 국민 추천을 받은 사람이어야 하고, 독립적인 추천위원회가 4명으로 압축해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천된 4명 가운데 협의를 거쳐 행정안전부 장관이 김 후보자를 대통령에게 제청했고, 협의 과정에서 김 후보자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됐다"며 "친윤 검사라는 등의 반대 주장이 있어 장시간 추가 검증을 한 결과 대체로 사실이 아니거나 심지어 터무니없는 허위 주장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다만 이 대통령은 인선 최종 판단에는 여지를 남겼다. 이 대통령은 "일부 문제점이 있더라도 법에 따른 추천 절차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며 "김 후보자를 배제하면 남은 3명의 피추천자 가운데 누군가로 교체해야 하는데, 재제청할 사유인지, 남은 3명이 김 후보자를 대체할 만한지는 여전히 고민과 판단의 영역"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8일 김 후보자를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로 지명하고 국회 인사청문회를 요청하기로 했으나 논란이 커지면서 추가 검증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이 직접 김 후보자의 '친윤 논란'에 공개적 반박을 한 만큼 추가 인선 절차를 밟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10-01 09: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