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진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이 15일 취임 소감을 밝히며 막중한 책임감을 언급했다.
- 고유가·인플레이션 우려와 경기 불확실성 등 복합 위기 속에서 중앙은행의 물가·금융안정 목표 달성이 어렵다고 평가했다.
- 연준 근무 등 거시경제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통화정책 목표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고, 임기는 2030년 5월 12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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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김진일 신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이 15일 "통화정책 의사결정자로서 소임을 맡게 되어 큰 영광이지만, 한편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김 위원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한국은행이 마주한 정책 여건들은 결코 간단하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중동전쟁에 따른 고유가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한층 고조된데다 경기상황의 경우도 글로벌 IT 투자 불확실성과 대내적 양극화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는 진단이다.

김 위원은 "'통화신용정책을 통해 금융안정에 유의하면서 물가안정을 도모하여 국민경제에 이바지한다'는 중앙은행 본연의 정책 목표가 얼마나 달성하기 어려운 과제인지 새삼 실감한다"며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남다른 사명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간 쌓아온 거시경제 분야에서의 연구 경험과 미 연준에서의 근무 경험을 살려 통화정책 목표 달성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금융통화위원은 기준금리 등 한국은행의 통화신용정책을 심의·의결하는 자리다. 김 위원은 신성환 전 금통위원의 후임으로 임명됐으며 오는 28일 열리는 금통위 본회의에 처음 참석한다. 임기는 2030년 5월 12일까지다.
1967년생인 그는 서울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미국 예일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에서 선임 이코노미스트로 근무한 거시경제·통화정책 전문가로 조지타운대 비상임교수, 버지니아대 경제학과 조교수 등을 거쳤다. 2010년부터는 고려대 정경대학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rome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