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파이낸셜타임스는 15일 이란 전쟁 이후 미국산 LNG 투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미국 루이지애나에 97억5000만달러 규모 커먼웰스LNG가 건설되고 다국적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 중동·러시아 공급 차질로 미국만이 대규모 LNG 공급 확대가 가능해 2035년 수출 능력이 두 배로 늘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에 기초해 작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파이낸셜타임스(FT) 5월 15일자 보도입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이란 전쟁 등으로 전 세계 에너지 수요·공급 상황이 급변하면서 미국 액화천연가스(LNG)에 대한 투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15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미국의 LNG 수출 능력은 오는 2035년까지 현재의 두 배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미국 에너지 기업 카투러스(Caturus)는 오는 20일 미국 루이지애나주(州) 캐머런 패리시에 건설될 대형 LNG 수출 시설 '커먼웰스LNG'에 대한 자금 조달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
연간 950만톤을 생산할 수 있는 이 시설에는 총 97억5000만 달러(약 14조6000억원)가 투입된다.

미국 투자회사 키머리지와 아랍에미리트(UAE) 국부펀드 계열사인 무바달라 에너지(Mubadala Energy), 캐나다 연금투자위원회(CPP), 블랙록, 아레스 매니지먼트, EOC파트너스 등이 자금을 댔다.
커먼웰스LNG는 생산된 LNG를 아람코 트레이딩, 글렌코어, 머큐리아, 말레이시아 국영 에너지기업 페트로나스 등에 장기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 측은 2030년 시설 가동이 시작되면 연간 30억달러의 수출 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벤 델 키머리지 공동창업자 겸 커먼웰스LNG 회장은 "이란 전쟁 발발 이후 시장에서 가장 큰 변화가 일어난 분야가 바로 LNG"라며 "구매자들은 공급 안보를 고려해야 하고 공급처를 다변화해야 한다. 이 때문에 미국산 LNG를 더 많이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FT는 "이번 LNG 프로젝트는 전 세계 석유와 LNG 물동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된 이후 미국 화석연료가 핵심 전략 자산으로 부상했음을 보여주는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UAE 무바달라 에너지의 투자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미국의 에너지 지배'를 공약한 이후 중동 자금이 미국 에너지 부문으로 대거 유입되는 흐름의 일부라는 진단도 제기됐다.
이에 앞서 UAE 국영 에너지기업 아드녹(ADNOC)도 지난달 미국 천연가스 사업 구축에 수백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작년 11월에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Aramco)가 미국 기업들과 총 300억 달러 이상의 잠재가치를 가진 17건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드난 부 파팀 무바달라 에너지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이번 투자는 이란 전쟁 때문은 아니며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에너지 시장 가운데 하나에 대한 장기 투자"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글로벌 LNG 시장의 선도적 지위를 더욱 확대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무바달라 에너지 같은 기업이 이 시장에 입지를 확보하는 것은 매우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리서치 업체 래피던 에너지 그룹에 따르면 최종 투자결정(FID)에 도달한 프로젝트들을 기준으로 미국의 LNG 수출 능력은 2035년까지 2억4100만톤으로 지금의 두 배 수준이 될 전망이다.
델핀 LNG, 텍사스 LNG 등 다른 프로젝트들도 최종 투자결정을 기다리고 있으며 승인될 경우 미국의 생산 능력은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래피던의 애널리스트 알렉스 먼턴은 "중동 전쟁으로 카타르와 UAE의 LNG 증설 계획이 큰 차질을 빚으면서 현재 시장에서 약 8000만톤 규모 물량이 사라졌다"며 "러시아는 여전히 제재 제약을 받고 있고 호주는 생산 증가가 정체 상태이며 모잠비크도 여러 어려움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결국 대규모 공급 확대를 제공할 수 있는 국가는 미국뿐"이라고 진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