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9일 GTX-A 삼성역 철근 누락 사태와 관련해 안전성 확인 전까지 공사 전면 중단을 촉구했다
- 김 지사는 부실시공을 단순 과실이나 정치공세로 치부하는 행정 책임자들을 비판하며 철저한 원인 조사와 진상 규명을 요구했다
- 국토부 특별점검으로 개통 일정 지연이 불가피한 가운데 김 지사는 국토부·시공사 대책과 별개로 경기도 자체 점검 강화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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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보다 안전이 우선...중대한 결함 뒤늦게 드러난 경위 밝혀야
국토부 엄정 조사 촉구...경기도 역시 도민 안전 최우선 점검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삼성역 구간에서 발생한 기둥 철근 누락 사태와 관련해 "안전성이 완벽히 확인되기 전까지 공사를 전면 중단해야 한다"며 강도 높은 대책 마련과 진상 규명을 요구했다.
김 지사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GTX 삼성역 부실시공 문제는 끝까지 제대로 따지고 확인해야 한다"며 행정 책임자들의 무책임한 태도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김 지사는 먼저 해당 노선이 가진 대중교통으로서의 무게감을 짚었다. 그는 "삼성역이 지나는 GTX-A 노선은 파주 운정부터 화성 동탄까지 이어지는 구간"이라며 "매일 수만 명의 경기도민이 발을 딛고 이동하게 될 핵심 교통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드러난 구조물 부실시공에 대해 "이번 문제는 서울시민은 물론 1420만 경기도민의 안전과 직결된 중대한 사안"이라고 규정하며 "이를 '단순 과실'로 넘어가거나 심지어 '정치공세'로 치부하는 것은 행정 책임자로서 매우 무책임한 태도"라고 날을 세웠다. 시공 오류를 설계 도면 해석 탓으로 돌리거나 정쟁으로 몰아가려는 일각의 움직임에 경고를 보낸 것이다.
개통 시점 압박에 밀려 안전 조치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는 소신도 분명히 했다. 김 지사는 "지금 시급한 것은 개통 속도가 아니라 완벽한 안전"이라며 구조적 안정성이 100% 검증될 때까지 해당 구간의 공사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철저한 원인 조사의 필요성도 역설했다. 그는 "이런 중대한 결함이 왜 이제야 세상에 드러나게 되었는지 그 경위를 명명백백하게 밝혀내야 한다"며 수개월간 보고가 지연되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철저한 진상 규명을 요구했다.
글의 서두와 마무리에서 김 지사는 안전에 타협은 없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안전에 '적당히'란 존재하지 않는다"라며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의 선제적이고 엄정한 조사 그리고 확실한 재발 방지 대책 수립을 강하게 압박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시공사의 대책 마련과 별개로 "경기도 역시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 광역교통망 전반에 대해 철저하게 자체 점검을 진행하겠다"고 약속하며 광역지자체장으로서의 책임감을 내비쳤다.
한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삼성역 복합환승센터 공사 구간의 지하 기둥 수십 개에서 설계 기준에 못 미치는 철근 누락된 시공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면서 국토교통부가 특별 점검 및 감사에 착수한 상태다.
이로 인해 올해 하반기로 예상되던 삼성역 무정차 통과 개통 등 전체적인 노선 운행 일정이 당초 목표보다 상당 기간 늦춰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1141wor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