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성수4지구 주택재개발조합이 26일 시공사 본입찰을 마감한 결과 롯데건설과 대우건설이 참여했다.
- 롯데건설은 현금 500억원 입찰보증금과 추가 이행각서를 제출하며 하이퍼엔드 랜드마크 단지를 약속했다.
- 대우건설은 조합 지침 준수와 압도적 사업조건을 내세우며 한강변 대표 랜드마크 조성 비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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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지구(이하 성수4지구)의 시공권 경쟁이 롯데건설과 대우건설의 맞대결로 확정됐다.

2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성수4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이날 오전 11시 시공사 선정 본입찰을 마감한 결과, 롯데건설과 대우건설이 관련 서류를 모두 제출하며 입찰이 최종 성사됐다. 롯데건설이 1번, 대우건설이 2번으로 정해졌다.
기호 1번 롯데건설은 앞서 입찰보증금 500억원 전액을 현금으로 선납하고, 조합이 요구한 입찰서류 누락 여부, 홍보지침 위반 여부, 입찰참여안내서 규정 준수 여부 등이 담긴 추가 이행각서 역시 기한 내 제출하며 수주를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고층인 롯데월드타워를 준공한 초고층 기술력과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로 입증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하이퍼엔드의 새로운 기준이 될 랜드마크 단지를 준비했다"며 "성수 정비구역 최초로 통합심의를 통과한 성수4지구의 위상에 걸맞은 명작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단순한 주거 단지의 개념을 넘어 조합원 자산 가치와 지역 미래가치를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최고의 사업조건과 차별화된 설계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기호 2번 대우건설은 조합의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압도적인 사업 조건으로 승부수를 띄우겠다는 각오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입찰 참여를 바라는 대다수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한강변 대표 랜드마크 조성이라는 비전을 갖고 이번 입찰에 참여하게 됐다"며 "조합의 입찰지침을 준수하며, 오직 성수4지구 조합원만을 위해 준비한 압도적인 사업조건을 통해 조합원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설계 도면 누락 논란과 불법 홍보 행위 의혹 등 각종 우여곡절을 겪었던 성수4지구 시공사 선정 절차가 양사의 입찰 참여로 다시 본궤도에 오르는 모양새다.
doso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