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골드만삭스가 26일 헤지펀드의 반도체 비중 확대를 밝혔다.
- 헤지펀드는 ASML·램리서치를 사고 소프트웨어 비중을 줄였다.
- 뮤추얼펀드는 인텔을 담았지만 수익률 추격은 어려웠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글로벌 헤지펀드와 뮤추얼펀드들이 인공지능(AI) 투자 확대 흐름 속에 소프트웨어 종목 비중을 줄이고 반도체주 중심으로 자금을 이동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헤지펀드들의 반도체 비중은 사상 최고 수준까지 올라간 반면 소프트웨어 비중은 201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26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벤 스나이더 전략가가 이끄는 팀은 지난 18일 기준 공시 자료를 바탕으로 2분기 초 기관투자자 포지셔닝을 분석한 결과 "헤지펀드 롱 포트폴리오 내 반도체 비중은 사상 최고 수준이며, 소프트웨어 비중은 2019년 이후 최저 수준"이라고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현재 기관 자금 흐름이 AI 서비스보다 AI 인프라와 칩 공급망에 더욱 집중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 헤지펀드는 ASML·램리서치 매수…뮤추얼펀드는 인텔 담아
헤지펀드들은 반도체 장비주를 중심으로 비중을 확대했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헤지펀드들은 램리서치(LRCX),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MAT), ASML홀딩(ASML) 등을 순매수했다.
반면 뮤추얼펀드들은 인텔(INTC)과 시타임(SITM) 비중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양측이 동시에 선호한 공통 종목으로는 보잉(BA), 마스터카드(MA), 마벨 테크놀로지(MRVL), 비자(V) 등이 꼽혔다.
골드만삭스는 이들 종목이 올해 들어 약 10% 상승하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수익률을 약 3%포인트 웃돌았다고 설명했다.
◆ "AI 랠리 올라탔지만"…뮤추얼펀드는 시장 수익률 추격 어려움
시장 반등 속에서 헤지펀드 성과도 개선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미국 주식형 헤지펀드들이 2분기 증시 반등의 수혜를 입으며 지난 21일 기준 연초 대비 약 7%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반면 전통적인 액티브 뮤추얼펀드들은 여전히 시장 수익률을 따라가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현재 벤치마크를 웃도는 성과를 내고 있는 뮤추얼펀드는 전체의 약 30% 수준에 불과했다. 이는 역사적 평균인 37%를 밑도는 수치다.
시장에서는 AI 관련 대형 기술주 중심의 쏠림 장세가 강화되면서 분산형 포트폴리오를 운용하는 전통 펀드들의 상대 수익률이 낮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지정학 리스크에 현금 비중 확대…"그래도 역사적 저점 수준"
한편 뮤추얼펀드들은 최근 지정학적 긴장 고조 속에 현금 비중을 일부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뮤추얼펀드 현금 비중은 2026년 초 사상 최저 수준인 1.1%까지 떨어졌지만 4월 초 기준 1.4%로 소폭 상승했다.
다만 골드만삭스는 "자산 대비 현금 비중은 여전히 역사적으로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헤지펀드들은 한때 순레버리지(net leverage)를 줄였지만 이후 다시 위험자산 비중을 확대하면서 현재 순익스포저(net exposure)는 1년래 최고 수준까지 올라온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보고서는 총 4조6000억달러 규모의 주식 포지션을 보유한 1050개 이상의 헤지펀드와, 약 3조9000억달러 규모의 주식 자산을 운용하는 500개 이상의 대형 액티브 뮤추얼펀드 보유 현황을 분석한 결과다.
koi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