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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거래 식자 유튜브 켠 업비트·빗썸…콘텐츠로 투자자 붙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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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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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비트와 빗썸이 28일 다큐·토크쇼 등 콘텐츠 사업을 확대했다
  • 국내 가상자산 거래 위축 속 투자자 교육·시장 해설 콘텐츠로 신뢰 확보와 담론 선점을 노리고 있다
  • 디지털자산기본법 2단계 입법 지연 속 스테이블코인·CBDC 등 제도화 핵심 이슈를 선제적으로 다루며 영향력 확대를 꾀하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업비트 '애프터 더 달러'·빗썸 '토크노믹스' 콘텐츠
투자자 접점 확대…가상자산 정보 제공·신뢰 확보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자산기본법 제도화 대응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국내 가상자산 시장 침체가 이어지면서 업비트와 빗썸이 콘텐츠 사업에 힘을 싣고 있다. 단순 매매 플랫폼을 넘어 경제·투자 콘텐츠로 투자자 접점을 넓히고, 디지털자산 제도화 국면에서 시장 담론을 선점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28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업비트는 최근 달러 패권과 비트코인, 스테이블코인,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등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애프터 더 달러:새로운 돈의 질서'를 제작했다. 해당 다큐멘터리는 SBS 방영 이후 업비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됐다. 비트코인의 등장 배경과 해외 스테이블코인 활용 사례, 디지털자산이 기존 금융질서에 미치는 영향 등을 다룬 콘텐츠로, 업비트가 제작한 첫 교육 다큐멘터리다.

업비트가 제작한 교육 다큐멘터리 '애프터 더 달러'.[사진=업비트 공식 유튜브]

또한 업비트는 이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토크쇼 형식의 콘텐츠 '데일리 랩업'도 선보였다. 업비트의 가상자산 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업비트 데이터 랩'을 기반으로 당일 가상자산 시황과 주요 거시경제 지표를 짚고, 전문가들과 미래 자산시장 전망을 논의하는 포맷이다.

빗썸도 지난 4월 공식 유튜브 채널을 전면 개편하고 경제시사 토크쇼 '토크노믹스'를 신설했다. '토크노믹스'는 가상자산뿐 아니라 주식, 부동산 등 다양한 자산군과 경제 이슈를 다루는 콘텐츠다.

특히 빗썸은 이달 특허청에 모바일콘텐츠전송업, 인터넷방송업, 가상통화 관련 교육업, 교육정보 제공업 등의 용도로 '토크노믹스' 상표권을 출원하며 콘텐츠 부문 확장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 밖에도 유튜브 채널에 가상자산 시장 전망을 다루는 'B살롱', 코인 트레이더의 삶을 조망한 '빗썸로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양사는 콘텐츠 부문에 대한 추가 확대를 염두에 두고 있다. 업비트 관계자는 "애프터 더 달러는 업비트가 자체 제작한 첫 교육 다큐멘터리"라며 "추가 콘텐츠 등은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빗썸 관계자도 "빗썸 유튜브 채널의 '토크노믹스' 기존 코너에 대해 상표를 등록했으며 향후 다양한 활용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빗썸이 공식 유튜브에서 운영 중인 토크쇼 토크노믹스 장면.[사진=빗썸 공식 유튜브]

이처럼 양대 거래소가 콘텐츠 확대에 나선 배경에는 가상자산거래 위축이 자리하고 있다. 업비트와 빗썸의 고객예치금은 올해 1분기 말 6조9996억원으로 지난해 말 7조8677억원 대비 8681억원가량 줄었다. 업비트의 고객예치금은 5조199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0.8% 감소했고, 빗썸은 2조351억원에서 1조8006억원으로 11.5% 줄었다. 

거래대금 감소도 실적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 코인마켓캡 거래소 거래대금 집계에 따르면 업비트의 올해 1분기 일평균 거래대금은 지난해 하반기 대비 38.8% 감소했고, 빗썸도 같은 기간 44.4% 줄었다. 국내 증시 호황으로 투자자 관심이 주식시장으로 이동한 반면, 가상자산 시장은 거래대금과 예치금 감소 등 위축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거래 수수료 의존도가 높은 거래소 입장에서는 시장 침체기에 투자자 이탈을 막고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신뢰도를 높이는 전략이 필요해진 것으로 보인다. 실제 양사가 선보인 콘텐츠의 성격은 단순 홍보보다는 시장 해설과 투자자 교육에 가깝다.

업비트는 달러 패권과 비트코인, 스테이블코인, CBDC 등 거시적 주제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다뤘고, 빗썸은 경제시사 토크쇼를 통해 가상자산과 금융시장 이슈를 대중적으로 풀어내고 있다. 시장이 활황일 때 거래 편의성과 수수료 경쟁이 부각됐다면, 침체기에 돌입하자 경쟁보다는 잠재고객 대상의 정보 제공과 가상자산에 대한 신뢰 확보에 무게가 실린 모습이다.

디지털자산 제도화가 지연되고 있는 점도 거래소들이 콘텐츠를 강화하는 배경이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상장법인과 전문투자법인의 가상자산 시장 참여를 허용하겠다고 밝혔지만, 관련 가이드라인은 여전히 나오지 않고 있다.

스테이블코인 규율 등을 담은 디지털자산기본법 2단계 입법도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다. 2단계 법안은 이용자 보호 중심의 1단계 법에서 나아가 가상자산 발행·유통, 공시·상장 규율, 스테이블코인 규제 체계, 사업자 감독 체계 등을 포괄할 것으로 거론되고 있지만 아직 논의가 구체화되지 못한 상태다. 

다만 정부와 국회가 올해 하반기 디지털자산기본법 2단계 입법 논의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인 만큼, 향후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비롯한 디지털자산의 제도권 편입 이슈를 둘러싼 시장의 관심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상황에서 거래소들이 스테이블코인, CBDC, 비트코인, 디지털자산 법제화 등을 다루는 자체 콘텐츠를 통해 제도화 공백기에 시장 담론을 선점하려 한다는 해석도 나온다. 법인 투자 허용과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등 주요 현안이 지연되는

사이 투자자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제도권 편입 과정에서 거래소의 역할과 필요성을 부각하려는 포석이라는 분석이다.

가상자산 업계 한 관계자는 "스테이블코인이나 CBDC, 클래리티법안 등의 주제는 일반 대중에겐 낯설지만 가상자산 시장에서는 핵심적인 이슈"라며 "거래소들이 관련 콘텐츠를 선제적으로 내놓는 것은 제도화 국면에서 시장 내 영향력을 키우려는 전략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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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정원오 48.8% 오세훈 41.4%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가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지지도 차이가 7.4%포인트(p)인 것으로 27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4~25일 서울 18살 이상 8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정 후보 48.8%, 오 후보 41.4%다. 두 사람의 격차는 근소하게 오차범위 밖이다. ◆"정원오, 과반 가까운 지지율 확보"…"오세훈, 여전히 경쟁력 유지"  김정철 개혁신당 후보는 1.9%, 기타 후보 2.2%, '없음' 2.4%, '잘 모름' 3.4%였다. 리얼미터는 "정 후보가 과반인 50%에 가까운 지지율을 확보하며 우위를 점한 가운데, 최근 서울 민심의 변화 흐름과 정권 안정론이 일정 부분 반영된 결과"라며 "오 후보도 40%대 초반의 지지율을 보이며 여전히 경쟁력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동북권(강북구, 광진구, 노원구, 도봉구, 동대문구, 성동구, 성북구, 중랑구) 정 후보 54.8%, 오 후보 35.5% ▲서북권(마포구, 서대문구, 용산구, 은평구, 종로구, 중구) 정 후보 49.9%, 오 후보 39.0% ▲서남권(강서구, 관악구, 구로구, 금천구, 동작구, 양천구, 영등포구) 정 후보 49.9%, 오 후보 41.4% ▲동남권(강남구, 강동구, 서초구, 송파구) 정 후보 38.0%, 오 후보 51.6%였다. 강남구와 강동구, 서초구, 송파구의 서울 동남권을 제외한 모든 지역서 정 후보가 크게 앞서는 흐름이다.  연령별로는 ▲18~29살 정 후보 36.5%, 오 후보 43.8% ▲30대 정 후보 35.6%, 오 후보 55.1% ▲40대 정 후보 56.0%, 오 후보 32.8% ▲50대 정 후보 69.1%, 오 후보 24.6% ▲60대 정 후보 53.7%, 오 후보 40.8% ▲70세 이상 정 후보 41.7%, 오 후보 52.4%다. 20대와 30대, 70살 이상에서는 오 후보, 40대와 50대, 60대에서는 정 후보가 많이 앞섰다.  ◆'적극 투표층' 정 후보 53.6%, 오 후보 40.6%…격차 더 벌어져  성별로는 ▲남성 정 후보 46.7%, 오 후보 43.5% ▲여성 정 후보 50.8%, 오 후보 39.5%다.  정 후보는 여성 유권자에서 크게 앞섰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91.8%가 정 후보, 국민의힘 지지층 89.9%가 오 후보를 지지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은 정 후보 70.9%, 오 후보 22.5%, 진보당 지지층은 정 후보 56.2%, 오 후보 8.0%다. 개혁신당 지지층은 정 후보 19.3%, 오 후보 61.9%, 김 후보 12.0%로 조사됐다. 투표 의향 별로는 '적극 투표층'에서 정 후보 53.6%, 오 후보 40.6%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 가상번호(100%)를 활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 응답률은 6.7%다. 성별·연령대·권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가중치를 줬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를 기준으로 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eo00@newspim.com 2026-05-2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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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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