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롯데 김동현이 27일 사직구장 LG전에서 데뷔 첫 홈런을 터트렸다
- 김태형 감독은 외국인 투수 상대로 경험 쌓으라며 연속 선발 기용해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 사직구장은 김동현 홈런에 뜨겁게 환호했고, 그는 실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유망주로 눈도장을 찍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부산=뉴스핌] 이웅희 기자="사직야구장을 넘길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
롯데 거포 유망주 김동현(22)이 약속을 지켰다. 안방에서 김동현의 프로 데뷔 첫 홈런포가 터졌다.

김동현은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LG와의 홈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했다. 4경기 연속 선발출전한 김동현은 이날 2회 첫 번째 타석에서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LG 선발 치리노스의 144km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밀어쳐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부산과기대 출신 김동현은 2025 신인드래프트 6라운드 54번으로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4월 19일 부산 한화전에 감격의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퓨처스리그(2군)에 다녀온 그는 지난 23일 부산 삼성전에서 2루타와 3루타를 터트리며 단숨에 눈길을 끌었다.
롯데 김태형 감독도 김동현의 가능성에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 김 감독은 "일부러 어제(26일)하고 오늘 선발에 넣었다. 외국인투수들 공도 한번 쳐보라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어 "김 감독은 "타이밍이 나쁘지가 않더라. 헛스윙을 해도 타이밍이 맞는 스윙이 있다. 공이 오기도 전에 방망이 휘두르고 그러는 모습은 없었다. 그래도 다섯 경기 정도는 내보내보려고 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동현은 삼성과의 지난 주말 시리즈에는 삼성 장찬희와 양창섭을 상대했다. LG와의 주중 홈 연전에선 전날 LG 톨허스트를 상대로 침묵한 그는 이날 치리노스를 만나 첫 홈런의 기쁨을 만끽했다. 김 감독의 기대에 제대로 화답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김동현은 1군에서 단 3경기 뛰었을 뿐이고, 타율은 0.167에 그쳤다. 하지만 김 감독은 김동현의 잠재력에 주목했고, 김동현은 호쾌한 한방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야구 실력뿐 아니라 스타성 측면의 잠재력도 충분한 모습이다. 김동현의 홈런이 터진 그 순간, 사직구장은 마치 승리한 것처럼 후끈 달아올랐다. 김동현에게 팬들을 끌어들이는 매력도 있다는 얘기다.
iaspir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