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완주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28일 제주에서 기록형 수학여행을 진행했다
- 청소년 기자단 7명이 사전 교육 후 수제버거점·카페 등 현장을 취재·콘텐츠로 제작한다
- 제주4·3 역사 현장과 문화공간을 기록하며 피드백 시간을 통해 배움과 시민성 성장을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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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완주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제주에서 역사와 문화 현장을 직접 취재하며 기록하는 특별한 수학여행에 나섰다.
완주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완주꿈드림은 청소년 예술 감수성 향상 프로그램인 '예감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6년 꿈드림 수학여행 1차 제주'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학여행은 오는 29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청소년들이 여행 현장을 직접 취재하고 기사로 제작하는 '기록형 수학여행' 방식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완주꿈드림 청소년 동아리 '화채' 활동 청소년 가운데 기자단 활동을 희망한 7명이 '샐러드 기자단'으로 참여해 제주 현장을 밀착 취재한다.
청소년들은 수학여행에 앞서 사전 모임을 통해 기자단 역할과 기사 작성법, 인터뷰 방식, 질문지 작성 등을 배우며 준비 과정을 거쳤다. 또 평화서클 방식 대화를 통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팀워크를 다졌다.
현장에서는 청소년 기자단의 시선으로 다양한 취재 활동이 펼쳐진다.
청소년들은 제주 지역 수제버거 전문점을 방문해 메뉴와 공간, 서비스 등을 직접 체험하고 비평 기사 작성에 나설 예정이다.
또 제주 바다와 산 풍경이 어우러진 카페를 찾아 각자의 시선으로 공간과 경험을 기록하고 콘텐츠로 제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주4·3 역사 현장과 지역 문화공간을 탐방하며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글과 사진, 영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여행의 전 과정을 기록하게 된다.
완주꿈드림은 하루 일정을 마친 뒤에는 팀별 피드백과 기록 공유 시간을 운영해 콘텐츠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박현정 완주꿈드림 센터장은 "이번 제주 수학여행은 단순 관광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기자의 시선으로 현장을 경험하고 자신만의 언어로 기록하는 특별한 배움의 과정"이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고 주체적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