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블룸버그NEF가 1일 2026 신에너지 전망을 발표했다
- 향후 24년간 신규 에너지 수요의 3분의 2를 전력이 담당한다
- 아시아는 저탄소 전환 효과가 크고 전력 수요는 2050년까지 69%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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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데이터센터 중심 전력 수요 증가 전망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블룸버그NEF(BNEF)가 발표한 '2026 신에너지 전망(New Energy Outlook 2026)'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24년간 발생하는 신규 에너지 수요의 약 3분의 2를 전력이 담당할 것으로 전망됐다.
보고서는 경제전환 시나리오(ETS)를 기준으로 각국이 경제성이 높은 청정기술 도입을 확대할 경우 화석연료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에너지 안보를 강화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한국, 일본,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들은 에너지 수입 비중이 높아 저탄소 기술 도입에 따른 경제적 효과가 상대적으로 클 것으로 전망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국가는 2025년 기준 국내총생산(GDP)의 약 3~6%를 에너지 수입에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향후 전기차 보급 확대와 데이터센터 증가, 산업 전기화가 전력 수요 증가를 이끌 것으로 예상했다.
글로벌 데이터센터 용량은 2025년 기준 84GW로 집계됐으며, 약 500TWh의 전력을 소비해 전 세계 전력 수요의 1.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는 2050년 1114TWh까지 증가해 전체 전력 수요의 3.6%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국가별로는 중국의 전기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인도는 2041년 전력이 석유와 석탄을 넘어서는 주요 에너지원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유럽은 2043년, 미국은 2047년 전력이 주요 에너지원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력 수요는 경제전환 시나리오 기준 2035년까지 29%, 2050년까지 6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발전 설비 확충과 전력망 투자, 인허가 절차 관리 등의 중요성이 높아질 것으로 분석됐다.

whits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