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셀트리온 임직원들이 1일 민주노총 지회를 출범했다.
- 노조는 성과급 공개와 임금 협상 체계 도입을 요구했다.
- 셀트리온은 노조 설립 권리를 존중하며 대응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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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노조 설립 존중, 법과 제도 따라 대응"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셀트리온 임직원들이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에 가입해 새로운 노동조합을 출범시켰다. 노조가 출범한 것은 창립 이래 처음이다.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셀트리온지회(별칭 유니트리온)는 1일 설립 선언문을 발표하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노조는 "우리는 더 이상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묵묵히 받아들이기만 하는 소모품이 아니다"라며 "셀트리온 노동자의 정당한 권리를 되찾고 상식이 통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출범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출범과 함께 초과이익 성과급(PS) 산정 기준 공개와 '통보'가 아닌 '협상' 중심의 임금 결정 체계 확립을 요구했다. 또한 제조·품질 관리기준(GMP) 규정에 맞는 정규 인력 충원과 '인원 돌려막기'식 순환 근무 철폐도 주장했다. 아울러 부서 간 차별 없는 근무 자율성과 복지 확대 등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노조는 "우리는 감시와 훈육의 대상이 아니라 자율성을 가진 전문가"라며 "노동조합이라는 대등한 협상 테이블을 통해 우리의 요구가 경영에 직접 반영되도록 소통 체계를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셀트리온은 "회사는 노동조합 설립과 관련하여 법에서 보장하는 권리를 존중하며, 향후 관련 절차가 진행될 경우 법과 제도에 따라 성실하게 대응할 계획"이라며 "회사 운영의 안전성과 지속적인 성장에 차질이 없도록 임직원과의 소통과 책임 있는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sy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