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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외환] 중동 긴장 재고조에 달러·국채금리 동반 상승…연준 금리인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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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과 이란 긴장 재고조로 국채·달러가 올랐다
  • 이란 대화 중단 시사에 유가 급등하고 금리인상 가능성 높아졌다
  • 엔화는 160엔선에 접근했고 고용지표가 추가 변수로 남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美 국채금리 상승…"연말 금리인상 가능성 53%"
달러 강세 전환…엔화 160엔선 재시험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과 이란 간 평화 협상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1일(현지시간) 미국 국채 수익률과 달러화가 나란히 상승했다. 주말 동안 양국이 군사적 충돌을 주고받은 데 이어 이란이 미국과의 대화 중단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했고, 시장에서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다시 반영하기 시작했다.

이날 이란 타스님 통신은 이란 협상팀이 레바논 공격을 이유로 중재국을 통한 미국과의 메시지 교환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종식을 위한 외교적 노력이 좌초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며 금융시장이 즉각 반응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계속 진행 중이라고 밝히고, 친이란 성향의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와도 중재자를 통해 접촉해 이스라엘을 공격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고 전하면서 시장 불안은 일부 완화됐다.

국제유가는 큰 폭으로 상승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5.39% 오른 배럴당 92.07달러를 기록했고 브렌트유 선물도 4.2% 상승한 배럴당 94.95달러까지 치솟았다. 시장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폐쇄 장기화가 원유 공급 차질과 인플레이션 압력을 더욱 키울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미 달러화.[사진=로이터 뉴스핌] 2021.05.21 mj72284@newspim.com

美 국채금리 상승…"연말 금리인상 가능성 53%"

미국 국채 수익률은 유가 급등과 중동 불확실성 확대에 상승했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한때 4.518%까지 상승한 뒤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며 4.47%대에서 거래됐다. 연준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3.7bp 상승한 4.051%를 나타냈으며 장중 한때 4.09%까지 오르며 지난 5월 22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5.028%까지 올랐으나 이후 상승폭을 반납하며 4.989%로 마감했다.

브린모어 트러스트의 짐 반스 채권 부문 책임자는 "시장은 미국과 이란이 합의에 도달할 수 있다는 기대를 키워왔는데 이번 소식은 그 기대를 뒤집는 내용이었다"고 평가했다.

경제지표도 예상보다 강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4.0으로 2022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53.0)를 웃돌았다.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4월 건설지출도 전월 대비 0.4% 증가해 예상치(0.2%)를 상회했다.

다만 시장의 관심은 경제지표보다 중동 정세에 집중됐다. 반스는 "오늘 경제지표는 미국과 이란 간 긴장 고조 이슈에 가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로 연준 정책 전망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은 현재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최소 25bp 금리 인상이 단행될 가능성을 53.4%로 반영하고 있다. 이는 전 거래일 약 45%에서 크게 높아진 수준이다.

미국 5년물 물가연동국채(TIPS) 손익분기 인플레이션율은 2.55%로 상승했고, 10년물 손익분기 인플레이션율은 2.413%를 기록해 향후 10년 평균 물가상승률이 약 2.4% 수준이 될 것으로 시장이 전망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달러 강세 전환…엔화 160엔선 재시험

미 달러화도 안전자산 선호와 금리 상승 기대를 반영하며 강세를 나타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지수는 0.18% 상승한 99.195를 기록했다. 지난주에는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협상에 근접했다는 기대감에 0.4% 하락했지만, 중동 긴장이 재고조되면서 다시 반등했다.

유로화는 달러 대비 0.26% 하락한 1.1632달러를 기록했고 파운드화는 1.34565달러로 보합권에 머물렀다.

특히 엔화는 달러당 159.71엔까지 약세를 보이며 일본 당국의 개입 경계선으로 여겨지는 160엔에 바짝 다가섰다.

시장에서는 오는 3일 예정된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의 연설에 주목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다음 주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여부와 국채 매입 축소 정책 방향에 대한 단서를 찾고 있다.

스웨덴계 은행 한델스방켄의 토미 폰 브롬센 외환전략가는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되고 유가가 하락한다면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위험선호 통화들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나타낼 것"이라면서도 "현재 외환시장은 중동 사태를 지켜보며 관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장은 오는 5일 발표되는 미국 5월 고용보고서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전문가들은 비농업부문 고용이 8만5000명 증가하고 실업률은 4.3%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고용시장이 여전히 견조한 모습을 보일 경우 연준의 긴축 기조가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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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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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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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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