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대한민국 육군과 스웨덴 육군이 2일 서울 로카우스에서 군사·방산 교류 확대를 위한 협의를 했다
- 양측은 AI·드론·로봇 등 미래전장 대응, 교육·훈련·전력 발전 경험 공유 방안을 논의했다
- 스웨덴 대표단은 K2 전차·천무 등 K-방산 현장을 시찰하며 전력 파트너십 강화를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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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전차·천무 실사…K-방산, 북유럽 나토 신시장 두드린다
6·25 참전에서 전력 파트너로… 교육·훈련·전력 발전 전방위 협력 확대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대한민국 육군과 스웨덴 육군이 서울 용산 로카우스(ROKAUS)에서 만나 군사·방산 교류 확대에 공식 시동을 걸었다. 첨단 무기체계와 K-방산을 매개로 한 안보 파트너십 격상을 내세웠다.
김규하 육군참모총장은 2일 로카우스에서 요니 린드포스 스웨덴 육군사령관을 접견했다. 두 사람은 한·스웨덴 육군 간 군사교류 현황을 점검하고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스웨덴은 6·25전쟁 당시 의료지원단을 파견해 한국을 지원한 나라다. 정전협정 이후에는 중립국감독위원회 일원으로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감시해 왔다. 이번 만남의 축은 미래전장이다. 양측은 AI·드론·로봇 등 첨단 과학기술이 바꾸는 전장 환경에 함께 대응하기 위한 교류 방안을 협의했다.
김 총장은 스웨덴을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도운 소중한 우방국이자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기여해온 중요한 협력파트너"라고 규정했다. 이어 "오랜 유대와 우정을 바탕으로 상호 신뢰를 더 공고히 하고,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린드포스 사령관은 "대한민국 육군과의 협력은 스웨덴 육군에도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국 간 활발한 군사교류와 실질적인 방산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협력 의제는 교육·훈련, 전력 발전 경험 공유로 구체화됐다. 양측은 교육훈련 협력 확대와 전력 발전 과정에서의 경험과 교훈을 나누기로 했다. 첨단기술 기반 전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운용 경험과 정보를 상시 공유하는 체계도 모색한다.

스웨덴 대표단의 동선은 K-방산 현장으로 이어진다. 린드포스 사령관을 포함한 스웨덴 육군 대표단 4명은 육군 수도포병여단과 국내 주요 방산업체를 방문할 예정이다. 대표단은 K2 전차와 천무 다연장로켓 등 주요 한국형 무기체계 운용 현장을 직접 살펴본다. 국내 방산업체의 생산·기술 능력도 확인할 계획이다.
육군은 이번 접견을 계기로 스웨덴과의 교류를 정례화하고 실질 협력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목표는 미래전장 대응과 방산 협력을 아우르는 '전력 파트너십'이다.
goms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