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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프리뷰] 3일 잠실 두산-한화전, '조기강판' 한화 왕옌청 두산전서 자존심 회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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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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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과 한화가 3일 잠실서 맞대결을 펼치며 박신지와 왕옌청이 선발로 나선다
  • 두산은 불펜데이에 가까운 박신지를 2~3이닝 3실점 이내로 활용하고 불펜·타선 집중력이 관건이다
  • 한화는 왕옌청의 6~7이닝 롱이닝과 초반 타선의 빅이닝, 잠실 투수 친화 환경 속 수비력으로 우위가 예상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잠실=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KBO 리그 두산 베어스 vs 한화 이글스 잠실 경기 분석 (6월 3일)

6월 3일 오후 5시, 잠실야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가 주중 시리즈 맞대결을 펼친다. 선발은 두산이 박신지, 한화가 올 시즌 다승 상위권을 달리는 좌완 에이스 왕옌청으로 예고했다.

[서울=뉴스핌] 한화의 아시아쿼터 에이스 왕옌청이 28일 창원 NC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사진 = 한화 이글스] 2026.05.28 wcn05002@newspim.com

◆ 팀 현황
-두산 베어스(26승 1무 28패, 6위)

두산은 곽빈–웨스 벤자민–최민석으로 이어지는 상위 선발진은 리그 최상위급이지만, 불펜 기복, 그리고 타선의 득점력 기복 때문에 순위를 끌어올리는 데 애를 먹는 흐름이다. 에이스들이 나오는 경기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이지만, 4·5선발 경기나 불펜 데이에는 수비 실책과 불펜 붕괴로 경기를 내주는 패턴도 적지 않다.

이런 가운데 박신지가 나서는 6월 3일 경기는 대체 선발이 어느 정도 버텨주느냐가 핵심이다. 불펜의 과부하를 줄이기 위해서는 박신지가 최소 2~3이닝은 책임져 주는 그림이 필요하다.

-한화 이글스(27승 26패, 5위)

한화는 5월 이후 확실히 선발야구의 틀을 잡았다. 류현진–오웬 화이트–왕옌청–윌켈 에르난데스로 이어지는 선발 로테이션에, 젊은 박준영까지 가세하면서 "매일 선발 매치업에서 밀리지 않는 팀"으로 변했다.

특히 왕옌청이 시즌 초반부터 5승을 기록하며 다승·평균자책점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고, 한화는 왕옌청이 나오는 경기마다 시리즈를 가져올 수 있는 패턴을 만들고 있다. 두산전 역시 '왕옌청 데이'를 통해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려야 한다.

◆ 선발 투수 분석
두산 선발: 박신지 (우투)
박신지는 1999년생 우완으로, 전형적인 불펜 투수다. 직구는 140km 중후반대, 여기에 슬라이더·체인지업·커브를 섞는 스타일로, 구위 자체도 압도적이지 않고 사사구도 많은 편이다.

지난 시즌 54경기 60이닝을 소화하면서 2승 4패, 5홀드, 2.8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그는 이번 시즌 9경기 12이닝 동안 10.50의 평균자책점으로 부진하다. 특히 제구가 잡히지 않으며, 12이닝 동안 8개의 볼넷을 허옹했다.

평가: 현실적으로 박신지에게 기대할 수 있는 그림은 2~3이닝 2~4실점 정도다. 초반부터 너무 아끼지 말고, 공격적으로 스트라이크를 던지면서 실점을 최소화하는 것이 포인트다. 한화 상위 타선의 장타력을 감안하면, 한 이닝에 3점 이상 내주는 '빅 이닝'을 막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

한화 선발: 왕옌청 (좌투)
왕옌청은 이미 올 시즌 리그 최상위급 성적을 거두고 있는 좌완 에이스다. 평균 140km 후반대 직구에 커브·스위퍼·투심을 곁들이며, 이닝 소화와 제구가 모두 안정적인 스타일이다.

시즌 초 꾸준히 6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5승을 기록했고, 5월 중순에는 다승 공동 1위까지 올라섰었다. 큰 경기에서도 초반에 무너지는 경우가 적고, 설령 초반에 실점을 하더라도 5~6이닝까지 스스로 회복해 경기의 리듬을 유지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평가: 왕옌청은 현재 기준으로 6~7이닝 1~3실점이 가능한 완성형 좌완 선발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잠실 야구장이라는 투수 친화 구장 이점까지 감안하면, 이날도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이상을 기대할 수 있는 쪽이 한화다.

◆ 주요 변수
'검증된 좌완 에이스' vs '대체 선발'
왕옌청은 이미 다승·평균자책점 상위권에 올라 있는 검증된 선발이고, 박신지는 불펜 데이의 오프너로 나서는 투수다. 박신지가 선발로 나서는 건 2024년 4월 7일 롯데전 이후 787일 만이다.

선발 매치업만 놓고 보면 한화가 확실히 우위에 있다. 두산은 '박신지가 2~3이닝 3실점 이내'만 해줘도 성공으로 봐야 할 정도의 구도다.

[서울=뉴스핌] 두산의 박신지가 3일 잠실 한화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사진 = 두산 베어스] 2026.06.03 wcn05002@newspim.com

두산 타선 vs 왕옌청의 좌완 피칭
두산 타선은 장타 생산력은 있지만, 시즌 내내 에이스급 투수들을 상대로는 기복이 컸다. 좌완 상대로 특히 초반에 소극적인 타석 운영이 나오는 경기들이 있었다. 왕옌청은 좌타자 바깥쪽·우타자 몸쪽·바깥쪽을 폭넓게 사용하는 유형이라, 스트라이크존이 타자 입장에서 넓게 느껴질 수 있다.

두산은 1~2회부터 공을 너무 지켜보기보다는, 초구·2구에 들어오는 실투를 노려 빠르게 선취점을 만드는 전략과, 3~5회 두 번째 타순에서 볼넷이 나오는 이닝에 집중력을 높여야 한다. 장타 욕심만 내다 보면 왕옌청의 투심·스위퍼에 계속 당할 수 있다.

한화 타선 vs 박신지의 이닝 소화
한화 타선은 5월 이후 선발진 호투와 함께 상위 타선의 응집력이 올라가 있는 상태다. 박신지는 위기에서 볼넷이 늘고, 한 이닝에 안타 2~3개가 연달아 나오면 크게 무너지는 패턴을 보여온 투수다.

한화는 초반부터 볼넷을 유도하고, 2~3회에 한 번 잡을 수 있는 '1사 1·2루' 같은 찬스에서 확실하게 점수를 내야 한다. 초반에 2~3점을 뽑아 박신지의 투구 수를 늘리면, 3회 이전에도 두산이 불펜을 꺼낼 가능성이 커진다.

불펜·수비·잠실 구장 변수
잠실은 대표적인 투수 친화 구장이다. 홈런·장타가 줄어드는 대신, 땅볼·플라이·수비 범위가 더 중요해진다. 작은 실책 하나가 곧 승패로 이어질 수 있다.

두산은 상위 선발진 뒤에 나오는 젊은 불펜들의 기복이 변수다. 박신지가 3이닝도 채우지 못할 경우, 5~7회를 중간계투가 버텨야 하는데, 이 구간에서 실점이 집중될 위험이 있다.

한화는 선발진이 길게 던져주면서 불펜 부담이 줄어든 상태다. 왕옌청이 6~7이닝만 책임져주면, 8~9회는 필승조 위주로 운영하면서 비교적 안정된 마무리가 가능하다.

수비 측면에서는, 두산 내야 수비가 실책 없이 병살 플레이·번트 수비를 얼마나 정확히 처리하느냐가 박신지·불펜의 투구 수를 줄여줄 수 있는 포인트다.

⚾ 종합 전망
6월 3일 잠실 두산–한화전은 대체 선발로 기회를 잡은 두산 우완 박신지와 다승·평균자책점 상위권을 달리는 한화 좌완 에이스 왕옌청이 맞붙는 경기다.

두산은 박신지가 2~3이닝 3실점 이내로만 버텨주고, 타선이 왕옌청의 드문 실투·볼넷이 나오는 이닝을 놓치지 않고 2~3점을 뽑은 뒤, 중·후반을 불펜 총동원으로 버텨야 승산이 생긴다. 한화는 왕옌청이 6~7이닝 1~3실점으로 제 몫을 해주고, 타선이 박신지의 경험 부족이 드러나는 이닝에서 빅 이닝을 만들어 선발 싸움에서 우위를 확실히 가져와야 한다.

결국 박신지의 초반 제구와 멘털 관리, 왕옌청의 롱이닝·피홈런 관리, 두산 타선의 좌완 에이스 공략 능력, 한화 타선의 초반 압박과 응집력, 그리고 잠실 특유의 투수 친화 환경 속에서 수비·주루 실수를 얼마나 줄이느냐가 6월 3일 두산–한화 잠실 경기의 승부를 가르는 핵심 포인트가 될 것이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6월 3일 잠실 두산-한화 경기를 분석해줘=Perplexity]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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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67개 점포 재개장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임시 휴업 이후 지난 7일 가오픈으로 영업을 재개한 홈플러스가 13일 전국 67개 점포의 정식 재개장에 들어갔다. 홈플러스가 13일 재개장에 들어갔다. [사진 = 뉴스핌DB] 무엇보다 관건은 매출 회복 속도다. 홈플러스는 법원이 정한 회생 계획안 가결 최종 기한인 9월 4일까지 약 3주 동안 정상화 가능성을 입증하고 채권자들을 설득해야 한다. 회생 계획안이 부결되거나 회생 절차가 다시 폐지될 경우 청산 위험이 커질 수 있다. 공교롭게도 정식 개장 이후 첫 주말은 경쟁사인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광복절 연휴 장보기 수요를 겨냥해 대규모 할인전에 돌입하는 시점과 겹쳤다. 여기에 훼손된 공급망 복구와 대주주 책임을 둘러싼 노조의 반발까지 맞물리면서 회생의 첫 관문을 맞게 됐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전국 67개 점포의 정식 재개장에 들어갔다. 이 가운데 59개 점포는 온라인 배송도 함께 재개했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13일 자금난을 이유로 임시 휴업에 들어간 뒤 2000억 원 규모의 긴급 운영 자금(DIP)을 확보했고, 지난 7일 67개 점포의 가오픈을 시작했다. 이후 12일까지 협력업체들과 납품 조건을 협의하고 상품 입고와 시스템 보완 작업을 진행했다. 정식 개장에 맞춰 고객 유입을 위한 할인 행사도 마련했다. 마이홈플러스 회원을 대상으로 13일부터 나흘간 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14일부터 사흘간은 당당 후라이드 치킨을 50% 할인한 3490원에 선보이며, 한돈 일품포크 삼겹살·목심은 40% 할인한 100g당 1980원에 판매한다. 2000억 원 규모의 긴급 운영 자금(DIP)을 확보한 홈플러스가 13일 정식 개장했다. 사진은 서울 시내 한 홈플러스 매장. khwphoto@newspim.com ◆ 이마트·롯데마트는 연휴 할인전 문제는 빅2도 같은 시기에 대규모 할인전에 나선다는 점이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통상 월초를 중심으로 대표 할인 행사를 열어왔지만, 이번 8월에는 말복과 광복절, 대체 공휴일로 이어지는 연휴 수요를 겨냥해 행사를 두 차례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두 회사의 두 번째 할인 행사가 홈플러스 정식 재개장 시기와 겹치게 됐다. 롯데마트는 홈플러스 재개장일인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간 '통 큰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통 큰 통닭'과 완도 활전복, 삼겹살·목심, 러시아산 활대게 등을 할인 판매하고, 한우 등심·국거리·불고기 등도 행사 대상에 포함했다. 이마트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고래잇 페스타' 2차 행사를 연다. 신선식품과 델리, 간편식, 생필품 등을 최대 50% 할인하는 가운데 제주산 광어회와 광어회 필렛을 반값 수준에 판매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물가 부담이 커진 만큼 8월에는 고래잇 페스타를 2회로 확대 운영해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격 혜택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홈플러스의 점포 휴업·폐점 여파로 인근 이마트와 롯데마트 매출이 두 자릿수 증가하는 등 반사이익이 나타난 것으로 집계됐다. 신한투자증권은 홈플러스 매출의 30%가 경쟁사로 이동하면 이마트·롯데쇼핑 매출이 최대 1조5000억원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 공급망 복구가 변수…안정적인 납품과 상품 확보돼야 두 경쟁사가 사전에 대규모 행사 물량을 확보해둔 것과 달리 홈플러스는 기업 회생 절차와 임시 휴업을 거치며 훼손된 공급망을 복구하는 단계에 있다. 협력업체 다수가 선결제나 결제 기한 단축을 요구하면서 납품 협상이 길어지고 있으며, 공익 채권 미변제 논란도 거래 신뢰 회복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남아 있다. 홈플러스는 신규로 공급받는 상품의 대금을 우선 지급하는 조건 등을 제시하며 협력업체 설득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채권과 신규 납품분의 지급 조건을 구분해 거래를 재개하는 방식이다. 자금 회수가 빠르고 집객 효과가 큰 신선식품과 자체 브랜드(PB) 상품 중심으로 매대를 구성한 것도 이런 사정과 무관하지 않다. 홈플러스는 기존 복층 매장을 단층 중심으로 재편하고 식품·생필품과 PB 상품에 집중하는 이른바 '트레이더 조'형 모델도 추진하고 있다. 다만 이 같은 사업 모델 전환이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납품과 점포별 상품 구색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 홈플러스 마트산업노조는 "MBK는 끝내 청산을 시도할 것"이라며 "그 전에 '제대로 된 회사'에 인수 합병(M&A)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대 주주인 MBK파트너스가 경영에서 물러나고 새로운 인수 주체가 나서야 한다는 요구다. 다만 현재 시장에서는 홈플러스 인수 의향을 공개적으로 밝힌 기업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인수 금액뿐 아니라 고용 승계와 노사 관계, 잠재 채무 등도 인수자의 부담 요인으로 거론된다. 앞서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과 MBK파트너스는 2000억원 규모의 DIP 조달과 대주주 책임을 둘러싸고 수개월째 공방을 벌여왔다. MBK와 메리츠가 자금 지원 조건과 보증 책임을 놓고 대립하는 동안 노조는 양측의 책임 있는 조치와 정부 개입을 요구해왔다. 결국 이번 첫 연휴 주말의 판매 실적은 단순한 유통 3사의 할인 경쟁을 넘어 홈플러스의 정상화 가능성을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8-1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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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월 소비자물가 3.4%로 둔화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며 완만한 흐름을 보였다. 올해 초 중동 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커졌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소 진정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낮아졌다.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은 12일(현지시간)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고 밝혔다. 6월에는 0.4% 하락해 6년 만에 처음으로 월간 기준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CPI 상승률은 3.4%로 6월의 3.5%에서 둔화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6월에는 보합이었다. 전년 대비 근원 CPI 상승률 역시 2.6%에서 2.5%로 낮아졌다. 헤드라인과 근원 CPI의 전월 대비 상승률은 모두 로이터와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미국 여성이 생활용품점 '달러트리'에서 식료품을 구입하고 있다. 2018.08.30 [사진=블룸버그] 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고 있지만, 6월에 이어 7월에도 월간 물가 흐름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나타나면서 올해 초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촉발됐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연준은 공식 물가 목표를 판단할 때 CPI보다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더 중시한다. ◆ CPI 예상 부합…9월 금리 인상 확률 42%로 하락 이번 CPI는 지난주 발표된 미국 고용보고서에서 예상 밖의 일자리 감소가 확인된 직후 나온 것이어서 연준의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더욱 컸다. CPI 발표 전 CME 페드워치에 반영된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약 46%였다. 지표 발표 이후에는 42%로 떨어졌다. 금융시장도 즉각 반응했다.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폭을 확대했고 미 국채 수익률은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7월 물가와 고용이 모두 비교적 완만하게 나타나면서 연준이 당장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서야 할 필요성이 줄었다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3.50~3.75%로 동결했다. 다음 FOMC는 9월 15~16일 열린다. 다만 연준 정책위원들은 9월 회의에 앞서 8월 CPI와 고용보고서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최근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한 만큼 8월에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다소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계절적 왜곡 요인이 사라지면서 고용 증가세도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 에너지 가격 1.5%↓…주거비가 CPI 상승분 3분의 2 세부 항목에서는 에너지 가격 하락이 전체 물가 상승을 억제했다. 7월 에너지 가격은 전월 대비 1.5% 떨어졌다. 6월 5.7% 급락한 데 이어 두 달 연속 하락했다. 다만 앞선 몇 달간 국제유가가 크게 오른 영향으로 전년 대비로는 여전히 14.7% 상승한 상태다. 이란에 대한 공격이 시작된 직후인 지난 3월에는 에너지 가격이 한 달 만에 10.9% 급등했다. 식품 가격과 주거비는 각각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특히 주거비는 그동안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게 만든 주요 요인 가운데 하나다. 7월 주거비 상승폭 자체는 크지 않았지만 전체 헤드라인 CPI 상승분의 약 3분의 2를 차지했다고 BLS는 설명했다. 신차 가격은 전월 대비 0.1%, 중고차와 트럭 가격은 0.4% 상승했다. 의료비는 0.4% 올랐고 항공료는 2.2% 뛰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이미지화 한 일러스트 [사진=로이터 뉴스핌] ◆ 유가 재상승은 변수…8월 물가 다시 뛸 가능성 시장에서는 7월 CPI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인플레이션 위험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중동 분쟁으로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 원유 순수출국인 데다 그동안 석유 재고를 줄이면서 유가 급등이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일부 흡수했지만, 일부 이코노미스트들은 이런 상황이 무기한 지속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이 결국 줄어든 석유 재고를 다시 채워야 하는 만큼 원유 수요가 늘어나면서 국제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번 주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란을 "교활한 협상가들"이라고 비난하며 대이란 군사 대응 가능성을 열어뒀다. 중동 정세가 다시 악화해 국제유가가 추가 상승할 경우 8월 이후 미국 물가에도 다시 상승 압력이 가해질 수 있다. 7월의 완만한 물가 상승은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미국 소비자들의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물가 수준 자체가 여전히 높은 데다 임금 상승세가 물가를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높은 생활비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미국인들의 평가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미 의회의 향후 2년간 주도권을 결정할 중간선거에서도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koinwon@newspim.com 2026-08-1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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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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