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월드컵 D-3] '홍명보호' A조 완벽 해부...피지컬 체코·개최국 멕시코·역습 남아공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에서 체코·멕시코·남아공과 32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 체코는 20년 만의 월드컵 복귀로 세트피스와 피지컬을 앞세운 가장 까다로운 복병이며, 멕시코는 개최국 이점과 중원 장악력으로 A조 1위 후보로 평가된다.
  • 남아공은 조직력과 역습이 강점인 다크호스로, 한국은 세트피스 수비·중원 압박 극복·밀집 수비 공략 등 서로 다른 세 스타일을 모두 넘어서야 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이 어느덧 3일 앞으로 다가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A조에서 체코,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함께 32강 진출을 놓고 경쟁한다.

조 추첨 직후만 해도 한국과 개최국 멕시코가 유력한 16강 후보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결코 만만한 조가 아니다. 20년 만에 월드컵 무대에 복귀한 체코는 유럽 특유의 강한 피지컬과 세트피스를 앞세운 복병이고, 남아프리카공화국 역시 최근 아프리카 무대에서 꾸준히 성장하며 다크호스로 평가받고 있다.

[올로모우츠 로이터=뉴스핌] 월드컵에서 홍명보호와 함께 A조에 속한 체코 대표팀. 2026.06.09 wcn05002@newspim.com

특히 이번 A조는 각 팀의 색깔이 매우 뚜렷하다. 멕시코는 개최국의 이점과 기술 축구를 바탕으로 한 조 1위 후보이고, 체코는 실리와 세트피스, 남아공은 조직력과 역습을 무기로 삼는다. 한국이 조별리그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서로 다른 세 가지 스타일의 축구를 모두 극복해야 한다.

대한민국의 경쟁 상대인 체코, 멕시코, 남아공의 전력을 자세히 살펴봤다.

◆체코 – 20년 만의 월드컵 복귀, 가장 까다로운 '복병'

체코는 이번 월드컵 A조에서 가장 까다로운 복병으로 평가받는다. 2006 독일 월드컵 이후 무려 20년 동안 본선 무대를 밟지 못했던 체코는 이번 유럽 예선과 플레이오프를 통과하며 마침내 월드컵 복귀에 성공했다. 2010 남아공 월드컵, 2014 브라질 월드컵, 2018 러시아 월드컵, 2022 카타르 월드컵까지 네 차례 연속 본선 진출에 실패했던 만큼 이번 진출은 체코 축구계에 큰 의미를 가진다.

체코의 최근 월드컵 성적은 사실상 공백 상태다. 마지막 본선 출전이었던 2006 독일 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 탈락에 그쳤다. 이후 긴 침체기를 겪었지만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에서는 꾸준히 경쟁력을 유지하며 세대교체를 진행했고, 마침내 월드컵 복귀라는 결실을 맺었다.

현재 대표팀을 이끄는 인물은 미로슬라프 코우베크 감독이다. 체코 리그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그는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으며, 곧바로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끌어냈다. 그는 지휘봉을 잡은 이후 조직력을 우선시하는 실리 축구를 구축했다. 화려함보다는 결과를 중시하는 지도자로 평가받는다.

체코의 전술적 특징은 명확하다. 기본적으로 3-4-3 또는 3-5-2 시스템을 사용한다. 상대에게 볼 점유율을 허용하더라도 수비 블록을 유지한 뒤 역습과 세트피스를 통해 득점을 노린다. 유럽 팀 가운데서도 공중볼 능력이 뛰어난 팀으로 꼽힌다.

특히 세트피스는 체코의 가장 강력한 무기다. 코너킥과 프리킥 상황에서 많은 득점을 생산하며 장신 선수들을 적극 활용한다.

[프라하 로이터=뉴스핌] 월드컵에서 홍명보호와 함께 A조에 속한 체코 대표팀의 주장인 소우체크. 2026.06.09 wcn05002@newspim.com

체코의 핵심 선수는 단연 파트리크 시크(레버쿠젠)다. 독일 무대에서 꾸준히 활약해 온 시크는 체코 공격의 상징과 같은 존재다. 그는 분데스리가 무패우승을 차지했던 2024/2025 시즌 27골을 넣었으며 이번 시즌에도 42경기에 출전해 22골 4도움으로 골잡이로서의 면모를 확실히 보였다.

중원에서는 웨스트햄 주장 토마시 소우체크가 중심을 잡는다. 190cm가 넘는 체격에도 뛰어난 활동량을 자랑하며 공격과 수비 모두에 영향을 미친다. 세트피스 상황에서는 사실상 공격수 역할까지 수행한다.

여기에 아담 흘로제크(호펜하임), 루카시 프로보드(슬라비아 프라하), 바츨라프 체르니(베식타시) 등이 공격을 지원한다.

최종 명단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경험과 젊음의 조화다. 주장 소우체크를 중심으로 베테랑 자원들이 대거 포함됐으며, 최근 체코 리그를 대표하는 젊은 선수들도 다수 발탁됐다. 특히 슬라비아 프라하 소속 선수들이 상당수 포함되면서 조직력을 극대화했다.

한국 입장에서 체코전의 핵심은 세트피스 수비다. 경기 내용에서 우위를 점하더라도 한 번의 코너킥과 프리킥으로 승부가 뒤집힐 수 있다. 또한 체코는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난 만큼 선제골을 허용할 경우 매우 어려운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톨루카 로이터=뉴스핌] 멕시코 대표팀이 5일 열린 세르비아와의 평가전에서 5-1로 승리했다. 2026.06.09 wcn05002@newspim.com

◆멕시코 - 개최국의 자존심, A조 1위 후보 

A조 1위 후보는 단연 멕시코다. 멕시코는 미국, 캐나다와 함께 이번 대회를 공동 개최한다. 개최국 자격으로 자동 출전권을 획득했으며 홈 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등에 업고 대회에 나선다.

특히 멕시코시티의 에스타디오 아스테카는 세계 축구 역사상 가장 상징적인 경기장 중 하나다. 높은 고도와 압도적인 관중 분위기는 원정팀들에게 상당한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멕시코는 월드컵 단골손님이다. 1994 미국 월드컵부터 2018 러시아 월드컵까지 무려 7회 연속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꾸준함만 놓고 보면 세계 최고 수준이다. 다만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1978년 이후 처음으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며 큰 충격을 받았다. 이후 멕시코축구협회는 대대적인 개혁과 세대교체를 진행했고, 이번 월드컵을 통해 명예 회복을 노리고 있다.

대표팀을 이끄는 인물은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다. 이번이 세 번째 월드컵 지휘라 멕시코 대표팀 역사상 가장 경험이 풍부한 감독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아기레 감독은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는 16강에서 미국에 0-2로 패하며 탈락했으며,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16강에서 아르헨티나에 1-3으로 패하며 탈락했다.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경기 운영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아기레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개최국이라는 이점을 등에 업고 16강 이상의 성적을 노린다.

멕시코의 기본 포메이션은 4-3-3이다. 상황에 따라 4-2-3-1로 전환하며 중원 장악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전방 압박과 짧은 패스를 통한 경기 운영이 특징이다.

[톨루카 로이터=뉴스핌] 멕시코의 라울 히메네스가 5일 열린 세르비아와의 친선 경기에서 골을 기록했다. 2026.06.09 wcn05002@newspim.com

멕시코 전력의 핵심은 중원이다. 주장 에드손 알바레스(페네르바흐체)는 팀의 심장이다.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압박과 볼 배급을 동시에 수행한다. 상대 공격을 차단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빌드업의 출발점 역할도 맡는다.

공격에서는 이번이 4번째 월드컵인 베테랑 라울 히메네스(풀럼)가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경험과 결정력을 모두 갖춘 공격수로 큰 경기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준다.

이번 최종 명단에서 가장 화제가 된 선수는 두 명이다. 첫 번째는 골키퍼 기예르모 오초아다. 이번 대회 출전이 성사될 경우 무려 여섯 번째 월드컵 무대를 경험하게 된다. 이미 멕시코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린다.

두 번째는 17세 신성 힐베르토 모라(클루브 티후아나)다. 멕시코 축구계가 가장 기대하는 미래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 무대에 이름을 알릴 가능성이 높다.

반면 과거 대표팀 공격의 중심이었던 이르빙 로사노(샌디에이고)가 최종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세대교체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한국 입장에서 멕시코는 조별리그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 강한 압박과 뛰어난 중원 장악력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승부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높은 수비 라인 뒤 공간은 한국의 빠른 공격진이 공략할 수 있는 약점으로 꼽힌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남아프리카공화국 축구대표팀. [사진=FIFA SNS] 2026.04.01 psoq1337@newspim.com

◆남아프리카공화국 – 조용히 성장한 아프리카의 다크호스

A조에서 가장 저평가된 팀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이다. 그러나 오히려 남아공이 이번 조의 가장 위험한 다크호스다.

남아공은 아프리카 예선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르완다를 3-0으로 꺾으며 본선행을 확정지었고, 2010 자국 개최 월드컵 이후 무려 16년 만에 다시 월드컵 무대를 밟게 됐다.

최근 월드컵 성적은 좋지 않았다. 2014년과 2018년, 2022년 모두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급격한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2023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4강 진출은 남아공 축구 부활의 신호탄이었다. 대표팀을 이끄는 위고 브루스 감독은 벨기에 출신 명장이다. 카메룬을 아프리카 챔피언으로 이끈 경험이 있으며 남아공에서도 조직력을 기반으로 팀을 재건하는 데 성공했다.

브루스 감독은 이번 월드컵을 자신의 대표팀 감독 커리어 마지막 무대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올랜도 파이리츠 소속으로 남아공의 북중미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합류한 모포겡. [사진 = 올랜도 파이리츠 SNS] 2026.05.28 wcn05002@newspim.com

남아공의 가장 큰 강점은 조직력이다. 기본적으로 4-3-3 시스템을 사용하며 수비 시에는 두 줄 수비를 형성한다. 상대가 점유율을 가져가더라도 쉽게 공간을 허용하지 않는다. 공격에서는 빠른 전환을 통해 역습을 노린다. 화려함은 부족하지만 매우 효율적인 축구를 구사한다.

핵심 선수는 주장 론웬 윌리엄스(마멜로디 선다운스)다. 아프리카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순발력이 뛰어나고, 경기 집중력이 높다. 승부차기에도 강점을 가지고 있다.

중원에서는 테보호 모코에나(마멜로디 선다운스)가 중심 역할을 맡는다. 남아공의 공격과 수비를 연결하는 핵심 자원이다.

공격진에서는 오스윈 아폴리스(올랜도)렐레보힐레 모포겡(올랜도)이 주목받는다. 두 선수 모두 빠른 스피드와 돌파 능력을 갖춘 역습 자원이다.

최종 명단의 특징은 스타 플레이어보다 조직력을 우선했다는 점이다. 26명의 최종 명단 가운데 무려 16명이 단 두 클럽, 마멜로디 선다운스와 올랜도 파이리츠 출신 선수들로 구성됐다. 오랜 기간 함께 손발을 맞춰온 만큼 조직력만큼은 상당히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국 입장에서 남아공은 상당히 까다로운 상대가 될 수 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상대가 수비적으로 내려앉을 경우 경기를 풀어내는 것이 쉽지 않을 수 있다. 특히 선제골을 허용하면 남아공의 역습은 더욱 위협적일 수 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훈련 중인 한국 월드컵 대표팀. [사진=KFA 공식 유튜브 동영상 캡처] 2026.06.08 psoq1337@newspim.com

◆A조 전망, 홍명보호가 넘어야 할 세 가지 스타일

이번 A조는 단순한 전력 비교만으로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조다.

멕시코는 개최국 프리미엄과 기술 축구를 앞세운 조 1위 후보다. 체코는 피지컬과 세트피스라는 확실한 무기를 갖고 있으며, 남아공은 조직력과 역습으로 승부를 보는 팀이다.

한국은 세 팀 모두를 상대로 서로 다른 방식의 축구를 상대해야 한다. 체코를 상대로는 제공권 싸움과 세트피스 수비가 중요하다. 멕시코전에서는 중원 압박을 이겨내야 하며, 남아공을 상대로는 밀집 수비를 공략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결국 홍명보호가 32강 진출을 넘어 조 1위까지 노린다면 세 가지 스타일의 축구를 모두 극복해야 한다. A조는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훨씬 까다로운 조다. 그리고 홍명보호의 북중미 월드컵 여정은 이 세 팀을 얼마나 잘 분석하고 대응하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

wcn050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37.4%[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8주 연속 하락하며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한 37.4%로 7일 집계됐다. 7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5%포인트(p) 내린 37.4%였다. 부정 평가는 59.5%로 지난주보다 0.8%p 상승했고 긍·부정 격차는 22.1%p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43차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14 photo@newspim.com 권역별로는 서울에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6.0%p 하락했다. 또 대구·경북(2.9%p), 인천·경기(2.3%p)에서도 하락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은 5.6%p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30대와 60대에서 각각 4.9%p 떨어졌고 40대는 2.1%p, 70대 이상은 1.3%p 하락했다. 반면 50대에서는 3.1%p 올랐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 요인에 대해 "2기 개각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특혜와 공소 취소 의혹 등 인선 논란과 부동산 세제 개편안 유턴, 대통령 사법 리스크 관련 조국 발언 파장이 겹치면서 정부 인사·정책 신뢰도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3~4일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1.8%, 국민의힘 37.6%로 집계됐다. 양당 격차는 4.2%p로 오차범위 안 이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1.3%p 빠졌고 국민의힘은 0.1%p 떨어졌다.  조국혁신당은 4.5%, 개혁신당은 2.3%, 진보당은 1.3%였다. 기타 정당 2.1%, 무당층 10.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정부의 2기 개각 후보자 자질 논란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연대 신경전, 지도부 윤리감찰을 둘러싼 당의 내홍이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 "정부 인사·정책 잡음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지만 반사이익을 충분히 얻지 못했다"며 "전주와 비슷한 수준에서 횡보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ARS)방식의 임의 전화걸기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 응답률은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9-07 08:49
사진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 개편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관광객이 밤까지 서울에 머물며 주변 상권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9개 코스에 '남산 성곽'이 추가돼 10개로 늘어나고, 5월에서 10월까지던 운영 기간도 3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로 늘어난다. 관광객들은 남산, 낙산성곽, 덕수궁 등 주요 명소를 도보로 탐방하면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마지막 해설 시작 시간은 기존 오후 7시에서 8시로 늦추고, 금요일에는 일부 코스에서 밤 9시 특별 투어도 운영한다. 남산 야간 신규 코스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도보관광과 지역명소·상권을 촘촘히 연결해 체류시간과 동선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의 선순환 효과도 노리고 있다.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이 지향하는 야간경제는 시민에게 문화·체육·여가를 즐길 수 있는 풍요로운 저녁을, 관광객에게는 서울에 더 오래 머물 이유를 제공해 그 활력을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로 연결하는 전략이다. 새로 추가된 남산 성곽 야간 코스는 약 60분 동안 2.06km를 걸으며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적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코스는 소월시비 정원 인근 남산 하늘숲길에서 시작해 주요 명소를 돌아본 후 팔각정에서 마무리된다. 해설 종료 후에는 팔각정과 남대문 시장을 연결해 관광객이 시장의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금요일 밤 9시에 출발하는 특별코스가 신설돼 관광객들은 늦은 시간에도 서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지역 상권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며 관광 후 식도락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동선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최소 3일 전에 희망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조성호 관광체육국장은 "신규 코스를 개설하고 운영 시간도 확대하는 등 서울도보해설관광을 업그레이드 했다"며 "이외에도 서울의 밤을 제대로 느껴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문화 정책들을 개발·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9-07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