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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D-2] '예측 불허' 홍명보호의 베스트11...스리백 성패 가를 '선수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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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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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이 12일 체코와의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을 앞두고 스리백 전술과 최적 선수 조합 찾기에 나섰다.
  • 스리백은 강팀 상대로 간격 붕괴와 뒷공간 노출이 한계로 드러났지만, 이기혁-카스트로프 조합 등으로 왼쪽 빌드업과 가변 스리백 활용 가능성을 보였다.
  • 박찬하 해설위원은 손흥민-오현규-이강인 공격 조합과 황인범-이재성 중원, 김태현-김민재-이한범 스리백을 예상하며 방향성보다 베스트11 완성이 관건이라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스리백 전술을 앞세워 본선 무대에 나설 전망이다. 그간 보여준 스리백에 대한 우려와 화려한 선수 명단에 대한 기대가 공존하는 가운데, 홍명보호의 성적을 가를 핵심 요인은 결국 전술에 맞는 선수 구성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달 31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프로보의 브리검영대(BYU) 사우스필드에서 열린 트리니다드토바고와의 평가전에서 5-0으로 이겼다. 지난 4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열린 엘살바도르전에서 이동경의 프리킥 결승골을 앞세워 1-0 승리를 거뒀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엘살바도르전에 선발 출전한 축구 대표팀 선수들. [사진=KFA] 

두 경기 모두 스리백으로 나섰다. 6득점 무실점. 결과만 보면 긍정적이다. 다만 한국의 FIFA 랭킹은 25위인 반면 엘살바도르는 100위, 트리니다드토바고는 102위다. 두 팀 모두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 오르지 못했다. 사실상 고지대 적응과 전술 점검에 무게를 둔 평가전이었다.

더구나 엘살바도르전에서는 상대의 강한 압박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 여전히 숙제가 남아있다. 오는 12일 오전 11시(한국시간) 체코와의 조별리그 1차전을 앞둔 홍명보호의 전술적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스리백의 기본 구조

스리백은 중앙 수비수 3명을 배치하는 전술이다. 포백은 두 명의 중앙 수비수와 좌우 측면 수비수까지 네 명이 일(一)자에 가까운 라인을 형성한다. 반면 스리백은 세 명의 중앙 수비수가 후방을 지키고, 수비 시 좌우 윙백이 내려와 파이브백을 만드는 방식이다.

홍 감독이 주로 사용하는 3-4-2-1 전형은 좌우 윙백의 공수 기여도와 중앙 미드필더의 역량이 중요하다. 중앙 수비수가 3명인만큼 포백 대비 수비 숫자는 많지만, 중앙 미드필더가 2명이기 때문에 중원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기 어렵다.

그렇기에 윙백의 공격 가담 능력과 미드필더의 우수한 개인 능력이 동시에 요구되는 전술이다. 또 윙백이 공격 가담을 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상대 역습 상황에서 양 측면 뒷공간이 노출되는 리스크를 관리하는 게 핵심이다.

[서울=뉴스핌] 지난달 31일 트리니다드토바고전 선발 라인업(3-4-2-1)과 지난해 11월 15일 볼리비아전 선발 라인업(4-2-3-1)이다. 사진은 독자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포메이션 사진. (명령어 : 3-4-2-1로 나선 트리니다드토바고전 선발 라인업, 4-2-3-1로 나선 볼리비아전 선발 라인업을 그래픽으로 제작해줘) [일러스트=CHAT GPT] 2026.06.10 football1229@newspim.com

◆간격 유지 실패·뒷공간 노출로 우려 키운 스리백

월드컵 최종예선까지 포백을 사용하던 홍 감독은 지난해 9월부터 스리백을 사실상 플랜A로 삼았다. 이후 올해 3월 A매치 기간까지 8차례 평가전에서 4승 1무 3패를 기록했다. 9월 미국 원정 2연전에서는 미국을 2-0으로 꺾고, 멕시코와 2-2로 비기며 가능성을 보였다.

하지만 강팀을 상대로는 한계도 뚜렷했다. 지난해 10월 브라질전 0-5 패배, 지난 3월 코트디부아르전 0-4 패배, 오스트리아전 0-1 패배를 거치며 스리백 완성도에 의문이 커졌다.

브라질전은 간격 유지 실패가 패인이었다. 한국은 초반 강한 전방 압박을 시도했지만, 브라질은 후방에서 침착하게 공을 돌리며 한국의 압박을 유도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브라질은 한국 공격수와 미드필더 사이, 미드필더와 수비진 사이에 생긴 간격을 활용했다.

스리백 특성상 한국은 중원 숫자에서도 열세에 놓였다. 브라질은 중원에 3명을 두고 한국은 2명으로 대응하는 구도가 자주 만들어졌다. 이때 한국이 수적 열세를 극복하려면 중앙 수비수 중 한 명이 전진했어야 했다. 그러나 브라질 공격수들의 뒷공간 침투를 의식한 수비진은 쉽게 올라서지 못했다. 결국 한국은 압박을 시도하고도 공을 빼앗지 못했고, 벌어진 간격 속에 중원 숫자 싸움까지 밀리며 주도권을 완전히 내줬다. 개인 기량에서도 완벽히 밀렸고, 강한 압박을 초반부터 한 탓에 체력에서도 문제점을 보이며 0-5로 대패했다.

코트디부아르전에서는 또 다른 약점이 드러났다. 초반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 왼쪽 스토퍼 김태현을 왼쪽 터치라인 가까이 벌려 빌드업을 시도했고, 왼쪽 지역에서 수적 우위를 만들며 공격 기회를 창출했다. 좌우 윙백까지 높은 위치로 올려 상대의 빌드업을 방해했다.

그러나 코트디부아르는 이를 간파해 후방에서 짧게 풀어가는 방식을 줄이고, 공격수들을 향한 롱 패스 중심의 공격 전개를 시도했다. 윙백이 높은 위치에 있던 한국은 양 측면 배후 공간을 내줬고, 중앙 수비수 3명이 상대 공격수 3명과 1대1로 맞서는 장면이 반복됐다. 피지컬이 강한 코트디부아르 공격수들은 한국 수비와의 경합에서 우위를 점했고, 한국은 끝내 0-4로 무너졌다. 상대가 한국의 압박 구조를 파악한 뒤 대응했을 때, 이를 다시 제어할 2차 대응이 충분하지 않았던 경기였다.

[유타 로이터=뉴스핌] 홍명보호의 멀티 플레이어 옌스 카스트로프가 4일 열린 엘살바도르와의 평가전에서 경합을 하고 있다. 

◆달라진 선수 구성...이기혁과 옌스 카스트로프의 왼쪽 활성화

홍명보호는 미국 사전캠프에서 치른 두 차례 평가전에서 다시 가변 스리백을 꺼냈다. 수비 때는 스리백을 유지하되, 공격 때는 왼쪽 센터백이 터치라인 가까이 벌어지며 미드필더가 내려와 빌드업에 가담하는 형태였다. 윙백은 높은 위치까지 올라가 압박과 공격 전개를 도왔다.

트리니다드토바고전에서는 이 구조가 잘 작동했다. 핵심은 선수 구성이었다. 특히 왼쪽 스토퍼 이기혁과 왼쪽 윙백 옌스 카스트로프의 조합이 눈에 띄었다. 왼발잡이인 이기혁은 윙어와 미드필더를 경험한 수비수다. 킥력과 기술을 갖춘 만큼 왼쪽 넓은 공간에서 자신의 장점을 발휘했다. 단순히 측면으로 공을 보내는 데 그치지 않고, 과감한 전진 패스와 반대 전환을 통해 공격 루트의 다양성을 높였다.

카스트로프는 활동량과 압박 능력을 앞세워 왼쪽 측면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수비 때는 윙백으로 내려와 파이브백을 만들었고, 공격 때는 좀 더 위로 올라가 사실상 윙어처럼 움직였다. 이기혁이 측면으로 넓게 벌어지면, 카스트로프는 높은 위치에서 상대 수비를 끌어냈다. 카스트로프가 안쪽으로 좁혀 들어오면 이기혁이 바깥 공간을 메웠다.

다만 엘살바도르전에서는 다시 숙제가 드러났다. 상대는 중원 듀오로 나선 황인범과 이재성을 집중 마크하며 패스 길을 차단했다. 한국의 볼 점유율은 72%에 육박했지만 낮은 위치에서 백패스와 횡패스가 많았다. 원톱 조규성에게 공이 제대로 투입되지 않으면서 고립되는 장면도 나왔다.

뒷 공간 노출도 여전한 화두였다. 실점은 없었지만, 이기혁-김민재-이한범으로 구성된 스리백은 몇 차례 실수로 위기를 맞았다. 후반 교체 투입된 이강인이 빌드업 과정에 적극적으로 관여하며 공격의 윤활유 역할을 했지만, 강한 압박을 만났을 때 전개가 흔들리는 문제는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

[유타 로이터=뉴스핌] 홍명보호의 수비수 이기혁이 4일 열린 엘살바도르와의 평가전에서 왼발 킥을 하고 있다. 

◆아직도 알 수 없는 베스트11..."트릭 유의미하다고 보기 어려워" 

홍 감독은 지금까지 스리백을 꾸준히 실험한 만큼 월드컵 본선에서도 이 전술을 활용할 가능성이 크다. 문제는 베스트11이다. 본선이 코앞인데도 한국은 가장 유력한 선발 조합으로 실전에서 충분히 호흡을 맞추지 못했다.

SPOTV 박찬하 축구 해설위원은 "우리 대표팀이 갖고 있는 가장 불안한 요소는 베스트11이 확정되지 않았다는 점"이라고 짚었다. 다양한 실험은 상대가 예측하기 어렵다는 장점이 있지만, 동시에 선수들 스스로도 최적 조합을 확신하기 어렵다는 약점이 된다. 또 실전 경험이 부족해 선수들 간 호흡 측면에서도 불리하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때는 비교적 예측이 쉬웠다. 당시 한국은 김민재와 김영권의 중앙 수비 조합, 왼쪽 풀백 김진수, 정우영-황인범-이재성의 중원, 손흥민의 왼쪽 공격수 자리가 어느 정도 명확했다. 중앙 공격수는 황의조와 조규성이 경합이었고, 오른쪽 윙과 풀백 포지션 정도가 경쟁이 존재했다. 실제로는 오른쪽 풀백으로 김문환이 전 경기 선발 출전했고, 오른쪽 윙 포지션은 나상호, 정우영, 이강인이 순서대로 나섰다. 모든 경기를 똑같은 라인업으로 나선 것은 아니지만, 주전 선수들의 포지션은 어느 정도 정해져 있었다. 그럼에도 좋은 호흡을 보이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현재 대표팀은 핵심 공격수 손흥민의 위치부터 예측이 어렵다. 트리니다드토바고전에서는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했다. 엘살바도르전에서는 교체로 투입돼 중앙 쪽 활동 비중이 높긴 했으나, 왼쪽 공격수로 나섰다. 중원 조합도 트리니다드토바고전은 백승호-김진규, 엘살바도르전은 이재성-황인범이 선발로 호흡을 맞췄다. 윙백과 스리백 구성도 경기마다 조금씩 달랐다.

박 해설위원은 "코칭스태프는 일종의 속임 전략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유의미하다고 보긴 어렵다"며 "축구는 상대의 베스트11을 안다고 해서 무조건 공략할 수 있는 종목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상대에게 정보를 숨기는 것보다, 주전 조합이 실전에서 호흡을 맞추는 시간이 더 중요하다는 뜻이다.

[서울=뉴스핌] 박찬하 해설위원이 예측한 체코전 선발 라인업 (명령어 : 선수 이름과 위치를 토대로 포메이션 그래픽을 제작해줘) [일러스트=CHAT GPT] 

◆예상 베스트 11...공격진 '손흥민-오현규-이강인' 전망

박 해설위원은 선수들의 기량과 전술 맞춤성을 토대로 베스트 11을 어렵게 선정했다. 박 해설위원은 체코와의 1차전 공격 조합으로 손흥민-오현규-이강인을 예상했다. 그는 "체코가 신체 조건과 제공권을 앞세우는 팀인 만큼 손흥민 원톱보다는 오현규를 최전방에 두는 게 현실적"이라고 분석했다. 

오현규는 187cm의 신장과 몸싸움을 갖춘 공격수다. 그가 체코 수비수들과 경합하고, 손흥민과 이강인이 2선에서 움직일 공간을 만들어줄 수 있다고 본 것이다. 오현규는 마무리 능력 역시 뛰어난 선수다. 이번 시즌 헹크와 베식타시에서 18골을 넣을 정도로 결정력이 있다. 손흥민은 최전방에서 센터백과 계속 부딪히기보다 한 칸 아래나 측면에서 침투와 마무리에 집중할 때 장점이 살아날 수 있다. 이강인은 창의성과 전진 능력을 갖춘 대체 불가 자원이다. 

박 해설위원은 왼쪽 윙백으로 카스트로프, 오른쪽 윙백으로 설영우를 예상했다. 그는 "왼쪽은 카스트로프가 이번 평가전에서 보여준 활동량과 압박 능력이 좋았고, 오른쪽은 김문환보다 체격 조건이 나은 설영우의 출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두 선수 모두 왕성한 활동량을 자랑하는만큼 홍 감독의 전방 압박을 수행할 능력을 지녔다고 볼 수 있다. 

스리백은 김태현-김민재-이한범 조합을 예상했다. 박 해설위원은 "김태현이 이기혁보다 수비 안정감에서 앞선다"며 평가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준 이기혁 대신 김태현을 택했다. 다만 김태현의 컨디션 이슈가 있는 만큼, 이기혁이 선발로 나설 가능성도 존재한다.

가장 중요한 중앙 미드필더 듀오로는 황인범과 이재성을 골랐다. 다만 두 선수가 본선 직전에서야 합을 맞췄다는 점은 우려로 남는다. 결과 역시 그리 좋지 못했다. 대신 두 선수 기량이 다른 미드필더들 보다 뛰어난만큼 엘살바도르전을 교훈 삼아 호흡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려야 한다. 

박 해설위원은 "황인범은 대표팀의 키 플레이어다. 대표팀의 빌드업 체계가 완벽하지 않은 만큼 황인범의 패스 능력이 살아나야 이강인까지 볼이 전달될 수 있다고 본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홍명보호의 핵심 공격형 미드필더 이강인(가운데). [사진=로이터] 

홍명보호의 스리백은 월드컵 준비 기간동안 늘 축구 팬들의 화두였다. 평가전에서 큰 점수 차로 패배하며 도마 위에 올랐다. 하지만 가변 스리백을 통해 방향성은 보여줬다. 이번 두 차례 평가전에서도 어떤 전술을 사용하겠다는 방향성은 제시한 셈이다.

왼쪽 스토퍼를 터치 라인에 배치하고, 미드필더를 수비라인으로 내려 변칙적인 빌드업을 진행할 전망이다. 그리고 양 윙백의 강한 압박을 통해 왼쪽에서 수적 우위를 살려 찬스를 만들 것으로 보인다. 왼쪽에서 빌드업 과정 중 오른쪽으로 반대 전환하는 옵션도 존재한다. 그럴 경우 오른쪽 공격 진영에 위치한 이강인이 공을 여유롭게 잡아 창의성을 발휘할 여지가 생긴다. 

이제 현실적으로 바꿀 수 있는 변수는 선수 조합뿐이다. 홍 감독이 준비한 방향성이 경기장에서 최대한 잘 구현될 수 있는 최적의 라인업으로 월드컵 본 경기에 나서야 한다.  

football122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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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분기 실적·3분기 전망 예상 상회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7월23일 로이터통신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텔이 23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붐에 따른 컴퓨팅 인프라 확충으로 서버용 중앙처리장치(CPU) 수요가 강할 것으로 보고, 시장 예상을 웃도는 분기 실적 전망을 내놨다.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급등 중이다.  인텔은 3분기 매출이 158억~16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LSEG 집계 기준 애널리스트 평균 예상치인 151억 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8센트로 전망해, 시장 예상치 27센트를 크게 상회했다. 인텔.[이미지=로이터 뉴스핌] 2026.07.24 mj72284@newspim.com 6월 27일 종료된 2분기 실적도 예상을 뛰어넘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5.4% 늘어난 161억3000만 달러, 조정 EPS는 42센트를 기록했다. 시장은 144억2000만 달러의 매출액과, 21센트의 EPS를 예상했었다. 조정 매출총이익률은 41.8%로 예상치(38.8%)를 웃돌았다. 인텔은 자율 에이전트가 사용자를 대신해 컴퓨터 코딩 같은 작업을 수행하는 이른바 '에이전틱 AI' 붐의 수혜를 보고 있다. AI 에이전트로의 전환은 데이터센터 CPU 수요를 되살렸다. 인텔 경영진은 올해 초 이런 수요 급증이 예상 밖이었으며, 수요가 회사의 CPU 생산 능력을 앞질렀다고 밝힌 바 있다. 인텔의 주가는 이날 오후 4시 5분 시간 외 거래에서 8.68% 급등한 108.93달러를 가리켰다. 주가는 반도체주 전반의 매도세 속에 지난 6월 22일 사상 최고 종가 대비 25% 넘게 떨어진 상태다. 다만 올해 들어서는 여전히 170% 넘게 오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데이비드 진스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수요 호조에 힘입어 올해 설비투자 전망치를 기존 180억 달러에서 200억 달러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에도 설비투자가 의미 있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는 사업 성장 기회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강조했다. 진스너 CFO는 인텔이 데이터센터 CPU와 XPU로 불리는 특수 반도체에 대해 고객사들과 다양한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3~5년이며, 일부는 물량과 가격을 모두 약정하고 일부는 물량만 약정하는 형태다. 다만 그는 지출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진스너 CFO는 또 인텔이 약 300억 달러의 현금과 100억 달러 규모의 신용 한도를 보유하고 있다면서도, 현재 승인되지는 않았지만 주식 발행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그럴 가능성을 놓치지는 않겠다"며 "다만 현시점에 구체적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인텔은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가 AI 붐의 첫 국면을 장악하는 동안 뒤처졌으나, 립부 탄 최고경영자(CEO)가 경영 정상화를 이끌고 있다. 인텔 재기 전략의 핵심은 위탁생산(파운드리) 사업이다. 이 부문은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를 차세대 14A 공정 고객사로 확보해 '테라팹' AI 반도체 프로젝트를 맡게 되면서 대형 고객 유치 노력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 지난 4월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애플이 인텔과 프로세서를 생산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하면서 또 다른 대형 수주에 대한 기대도 커졌다. 다만 양사 모두 이 계약을 확인하지는 않았다. 한편 AI 가속기 시장을 지배하는 엔비디아도 '베라' 프로세서로 CPU 시장에 이례적으로 진출하고 있으며, 아마존과 알파벳 같은 빅테크 기업들도 Arm 기반 자체 CPU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mj72284@newspim.com 2026-07-24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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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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