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울시교육청은 10일 초등 방과후 배움터를 지역 공공기관과 연계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 서울시교육청은 4~6학년에 무상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해 방과후 교육 기회를 넓힌다.
- AI·코딩·드론·예체능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사교육 편중을 완화하고 학부모 부담을 줄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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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코딩·드론·요리 등 프로그램 제공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초등학생의 방과후 배움 공간을 학교 밖 지역 공공기관으로 넓히는 '온동네가 함께하는 초등 방과후 배움터'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교 안 중심으로 운영되던 방과후 교육을 지역 도서관, 평생학습관, 키움센터, 청소년센터 등 공공기관과 연계해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주중뿐 아니라 주말에도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현재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매일 2시간 놀이 중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 수요가 많은 초등학교 3학년에게는 월 50만원의 방과후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새롭게 운영되는 '온동네가 함께하는 초등 방과후 배움터'는 기존 지원에 더해 초등학교 4~6학년에게 무상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이 보유한 시설과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방과후 교육 기회를 넓힌다는 취지다.
이번 사업에는 서울시교육청 소속 도서관·평생학습관 15곳과 서울시 거점형 키움센터 7곳, 청소년센터 1곳이 참여한다. 참여 기관들은 각 기관의 특성과 시설을 살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AI, 코딩, 드론 조종 등 미래교육 분야부터 독서, 환경, 우주, 수학·과학, 웹툰, 디지털 드로잉 등으로 구성된다. 요리, 드럼, 탁구, 원예, 말(馬) 교감 활동 등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도서관과 평생학습관에서는 3D펜 과학창작, AI 크리에이터 캠프, 로봇코딩, 독서 토론, 드론 조종 기초, 웹툰 교실, 디지털 드로잉 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거점형 키움센터와 청소년센터에서는 쿠킹, 레고 코딩, 진로 체험, 과학수사, 원예, 밴드, 탁구, 전자드럼 등 다양한 활동이 제공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학교와 도서관·평생학습관을 통해 이뤄진다. 키움센터와 청소년센터 프로그램은 학교를 통해 신청자를 모집하고 도서관·평생학습관 프로그램은 해당 기관을 통해 참여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방과후 배움의 공간을 지역사회로 확장하고 사교육에 치우친 주말 교육 환경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학부모의 교육비와 양육 부담을 줄이고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방과후 교육 모델을 구축·확산한다는 방침이다.
jane9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