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15일 포스코 그룹 경영진과 간담회를 열어 중대재해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 포스코이앤씨 등에서 사망사고가 반복되자 김 장관은 위험 현장 안전투자와 안전보건관리자 처우 개선, 협력업체 지원을 주문했다.
- 장인화 회장은 안전 예산 확대, 신안산선 안전 인력 정규직화와 증원, 전 현장 안전관리 체계 재점검으로 재해 재발을 막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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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15일 "포스코이앤씨나 포스코와 같이 특별히 위험한 현장은 특별한 대책이 마련되고 현장에서 실행되어야 한다"며 안전 투자 확대 및 현장 내 작동을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장인화 포스코 그룹 회장과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간담회에는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대표이사, 이희근 포스코 대표이사, 김상균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대표이사, 심민석 포스코DX 대표이사, 유인종 포스코세이프티솔루션 대표이사 등 경영진도 참석했다.
이번 자리는 노동부가 포스코 그룹에 중대재해 재발방지를 위한 강도 높은 경영 쇄신과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 9일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서울 관악구 신안산선 복선철도 건설현장에서는 30대 하청 소속 노동자 1명이 떨어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포스코이앤씨에서는 사망사고가 반복 발생하고 있다. 지난 2023년에는 1명, 2024년 3명, 2025년에는 5명이 사망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포스코 그룹 전체에서 발생한 사망사고는 18건에 달한다.
김 장관은 포스코이앤씨 등 포스코 그룹 사업장에서 동일한 유형의 중대재해가 반복 발생하는 점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위험 현장에 대한 본사의 안전투자 확대 ▲현장 안전보건관리자의 고용불안 및 낮은 처우 등 개선 ▲협력업체 안전관리 지원 등으로 구성된 실질적인 안전대책 시행을 촉구했다.
장 회장은 안전 예산 확대, 신안산선 현장의 안전 담당 인력 정규직화 및 증원 배치, 현장 의견 수렴을 포함한 전 현장 안전관리 체계 재점검 등을 약속하면서 동일한 재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장관은 "경영진 모두 안전한 일터가 기업의 생존 조건임을 인지하고, 포스코 그룹이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걸맞는 안전 경영의 모범으로 거듭나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