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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톡] '눈동자' 신민아 "현실적 공포에서 또 다른 공포로, 반전 즐겨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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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신민아가 18일 영화 '눈동자' 개봉을 앞두고 1인2역 스릴러 도전에 나섰다
  • 시력을 잃어가는 쌍둥이 자매를 연기하며 눈을 가린 채 촬영하고 '눈알 연기'와 격한 공포 연기에 신체적 부담을 느꼈다고 했다
  • 스토킹과 집착 범죄를 다룬 만큼 현실성엔 조심스럽지만 반전과 공포의 결이 바뀌는 지점을 관객이 즐겨주길 바란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신민아가 '눈동자'로 두 번째 스릴러 장르 영화에 도전했다. 여성 대상 범죄와 쌍둥이 자매의 묘한 관계성, 반전이 숨어있는 스토리를 단독 주연으로 힘있게 이끈다.

신민아는 '눈동자' 개봉을 앞두고 최근 진행한 인터뷰에서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소감을 말했다. 이번 영화는 염지호 감독의 상업영화 입봉작이자, 신민아가 처음으로 1인 2역 연기에 도전한 작품이기도 하다.

영화 '눈동자'에 출연한 배우 신민아. [사진=AM엔터테인먼트]

"저는 사실 객관적으로 영화를 잘 못보겠더라고요. 영화 후반부에 반전도 있고, 긴장감을 필요로 하는 장르인데 그래도 잘 표현되고 잘 뽑혔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처음에 극중 서진이랑 서인이의 관계성이 재밌었거든요. 두 캐릭터를 연기하는데 그 둘의 관계가 미묘한 감정이 있어서요. 동생을 지켜줘야 되고 또 언니에게 민폐라고 생각하는 관계, 서진이가 뒤늦게 살인범을 찾아가는 복합적인 서스펜스가 긴장감이 느껴져서 좋았어요."

신민아는 이번 영화에서 점차 시력을 잃어가는 사진 작가 서진을 맡아 열연했다. 동시에 서진의 동생이자 시력을 완전히 잃은 채로 도예 작가로 성공한 서인의 배역도 맡았다. 두 자매는 시력이 보이지 않는 어려움에 봉착하는 동시에 누군가의 집착으로 인해 범죄에 노출되고, 다소 충격적이고 폭력적인 상황들이 이어진다.

"영화에서도 초반에 나오는 암실 장면을 촬영 초에 찍었는데 연기가 익숙해지기 전이라 긴장을 하면서 찍었어요. 그러다 약간 목을 삐끗하기도 했죠. 어떡하지 컨디션 조절을 잘해야 되겠다는 생각도 했고, 결과물이 나온 걸 보니 앞뒤로 컷들을 많이 넣어서 생각보다 긴박하게 나온 것처럼 느껴졌어요. 또 안 보인다는 기본 설정값이 있으니까, 나중엔 붕대로 눈을 가리기도 하고요. 안 보인다는 공포감이 굉장했어요. 오히려 다른 감각이 좀 더 예민해지기도 하고요. 촬영하면서도 실제로 그렇게 느껴졌어요."

영화의 소재도 그렇고, 장면 자체도 위험할 수 있어 촬영 현장도 진지한 분위기가 주를 이뤘다. 신민아는 "다들 집중하거나 긴장하지 않으면 다치는 상황까지 올 수 있어서 긴장할 수밖에 없었고 그래야만 했다"고 촬영 당시를 돌아봤다. 보이는 걸 보이지 않는 것처럼 하는 일명 '눈알 연기'도 연습이 필요했다.

영화 '눈동자'의 한 장면.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이화배컴퍼니㈜]

"설정상 서진이가 초반에는 초점이 안보이는 정도로 되어있고, 서인이는 아예 빛 정도만 구별할 수 있는 상태로 나와요. 보이는데 안보이는 연기가 쉽지는 않았지만 배우니까 해야죠. 안보이면 그냥 가만히 있어도 되는데 초점이 안 맞으니까 맞추려고 노력하다보면 눈동자가 의지와 상관없이 다른 데 가 있는다 이렇게 설정을 했어요. 서인이는 눈동자가 멈춘 상태고 서진이는 계속 노력을 하죠. 양쪽 눈이 다른 곳을 보는 듯한 연기를 그래픽이냐고 물으신 분도 있었는데, 그냥 제가 한 거예요. 사실 좀 과했는지, 많이 잘리기도 했어요."

신인 감독이다보니, 단독 주연에 경력도 긴 신민아에게 의지 아닌 의지를 한 점도 있었다. 신민아는 "전체를 보는 분의 방향을 전적으로 존중하면서도, 서진에 대해서는 많은 이야기를 드렸다"고 말했다.

"서진, 서인이의 관계가 명확하게 감정들이 표현되기보다 좀 미묘하게 나왔으면 좋겠다는 얘길 계속 드렸어요. 쌍둥이 동생인데 시력을 잃고 당연하진 않지만 지켜주고 싶은 동시에 같은 예술 작업을 하는데 나의 챙김이 필요하고 수술은 거부하고. 또 굉장한 예술 작품을 탄생시키는 걸 보는 심리가 미묘하게 표현되길 바랐어요. 너무 분명한 갈등처럼 보이면 재미없을 거란 생각이 들어서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게끔 갖고 갔으면 좋겠다는 의견 정도를 냈고, 반영도 됐어요. 사실 굉장히 많이 찍었는데 삭제가 되기도 했고요. 그래도 영화 전체로 보면 괜찮은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과거 오컬트 장르나 스릴러 영화를 찍은 배우들은 흔히 공포에 질린 연기가 꽤 어렵다는 고충을 토로한 바도 있다. 신민아는 "다른 배우분들도 그러셨냐"면서 고난도의 연기라는 사실에 공감했다.

영화 '눈동자'에 출연한 배우 신민아. [사진=AM엔터테인먼트]

"그냥 무섭다고 생각하면서 연기했던 것 같아요. 근데 진짜 힘들었죠. 몸이 너무 힘들었어요. 하고 나면 담이 오기도 하고요. 암실 장면에서 막 도망가고 칼 나오고 할 때 목이 삐끗해서 아예 안돌아갈 정도로 심하게 담이 왔거든요. 진짜 이렇게 다 하면 못 끝내겠다. 나중에는 좀 호흡으로 표현하려고도 해보고요. 긴장을 하면 스트레스 받고 근육이 경직되잖아요. 매회 촬영하다 보니까 대사가 많은 것보다 이런 게 힘들구나 처음 느꼈어요. 눈동자 연기도 오래 하면 눈이 피곤해지고요. 근육을 쓰니 측두가 아파요."

결혼 이후 처음 선보이는 작품인 만큼, 남편인 김우빈의 응원도 새삼 화제가 됐다. 영화 VIP 시사회장을 찾은 김우빈의 이야기에 신민아는 "영화보다 이 얘기가 더 많이 나간다"면서 조금은 아쉬워했다. '눈동자'를 보는 관객들에게는 영화 속 범죄의 현실성보다는 중간에 바뀌는 다른 공포의 결을 즐겨줬으면 하는 바람을 드러냈다.

"사실 어제 촬영하고 중간에 왔다가 바로 또 촬영하러 갔어요. 영화를 다 보고 나가면서 '사람들이 재밌다고 하면서 나가더라' 그런 얘길 해줬죠. 스토킹 범죄나 집착으로 인한 사건들이 어쨌든 사회적인 문제이기도 하잖아요. 남녀 문제를 떠나서 그 안이 무겁고, 어떻게 보면 주위에 겪을 수 있는 일들이기도 해서요. 사실 조금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어요. 영화의 재미 포인트라고 한다면 이야기가 갖고 있는 공포의 결이 바뀐다 정도로 말씀드리고 싶어요. 현실성 있는 공포에서 또 다른 공포로, 반전을 즐겨주셨음 해요."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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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도 '자체 AI칩' 개발 추진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자체 AI 반도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AI 모델 학습과 운영에 사용해 온 엔비디아와 화웨이 반도체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개발이 성공하면 중국 AI 대표 기업으로 떠오른 딥시크의 사업 전략이 크게 바뀌는 것은 물론, 중국 AI 반도체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워온 화웨이에도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하게 된다. 로이터 통신은 7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딥시크가 자체 AI 추론용(inference) 반도체를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추론은 학습을 마친 AI 모델이 사용자의 질문에 답변을 생성하는 단계로, 새로운 모델을 학습시키는 훈련(training)용 반도체와는 용도가 다르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소식이 전해진 뒤 미국 엔비디아(NASDAQ:NVDA)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약 1.6% 하락했다. 리처드 윈저 라디오프리모바일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는 중국 시장에서 사실상 퇴출된 상태이며, 앞으로도 상황이 달라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딥시크도 최첨단 반도체 생산 능력을 확보하지 못하면 자체 AI 반도체를 중국 외 시장에 판매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이번 딥시크의 반도체 개발이 엔비디아 실적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딥시크는 지난해 공개한 저비용·고효율 AI 모델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중국 AI 산업의 대표 기업으로 떠올랐다. 다만 그동안에는 기술 상용화보다 AI 모델 성능 개선에 집중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 화웨이 의존 줄이고 자체 생태계 구축 미국의 대중국 수출 규제로 엔비디아의 최첨단 AI 반도체 공급이 막히면서 화웨이는 약 500억달러 규모의 중국 AI 반도체 시장에서 절반가량의 점유율을 확보했다. 딥시크를 비롯한 중국 주요 AI 기업들도 화웨이 반도체를 적극 활용해 왔다. 하지만 화웨이의 독주도 흔들리고 있다. 알리바바와 바이두가 자체 AI 반도체를 개발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데 이어 딥시크까지 경쟁에 뛰어든 것이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딥시크의 반도체 개발은 아직 초기 단계다. 회사는 반도체 설계업체와 파운드리, 메모리 업체 등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프로젝트는 약 1년 전 시작됐다. 최근에는 반도체 설계 엔지니어 채용도 확대했지만 공개 채용 사이트에는 공고를 내지 않고 비공개 방식으로 인력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딥시크는 이번 보도와 관련한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 AI 추론 시장 겨냥…오픈AI도 자체 칩 개발 딥시크의 전략은 글로벌 AI 기업들의 움직임과도 맞닿아 있다. 오픈AI는 지난달 브로드컴과 공동 개발한 첫 자체 추론용 AI 반도체 '할라페뇨(Jalapeno)'를 공개했고, 앤트로픽도 자체 AI 반도체 개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딥시크에는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도 중요한 배경이다. 미국은 중국 기업들이 엔비디아의 최첨단 AI 반도체를 구매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으며, 중국 정부는 자국 기업들에 국산 AI 반도체 개발을 독려하고 있다. 딥시크 창업자인 량원펑은 2024년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반도체 수출 규제가 회사의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라고 밝힌 바 있다. 딥시크는 초기에는 엔비디아 H800 반도체를 이용해 AI 모델을 학습시켰지만, 이후 화웨이 어센드(Ascend) 반도체 사용 비중을 꾸준히 늘려왔다. 지난 4월에는 화웨이 어센드에 최적화된 V4 모델을 공개했고, 화웨이는 V4-Flash 모델 학습에도 자사 반도체가 일부 사용됐다고 밝혔다. 이후 중국 대형 IT 기업들의 화웨이 어센드 950 반도체 주문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딥시크가 개발 중인 추론용 반도체는 AI 산업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을 겨냥한다. AI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컴퓨팅 수요가 모델 학습보다 실제 서비스를 위한 추론 단계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추론용 반도체는 범용 GPU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전력 소비도 적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성공을 장담하기는 어렵다. 경쟁력 있는 AI 반도체를 개발하려면 막대한 자금과 수년의 개발 기간이 필요하며, 미국의 수출 규제로 중국 기업들은 최첨단 해외 파운드리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접근에도 제약을 받고 있다. 한편 딥시크는 최근 기업가치 520억~590억달러를 인정받는 조건으로 70억달러 규모의 첫 외부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수년간 외부 투자를 거부해 온 기존 전략을 바꾸는 첫 행보다. koinwon@newspim.com 2026-07-0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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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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