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사천시가 22일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유치에 나섰다
- 사천은 우주항공청과 산업생태계가 모인 최적지다
- 시는 서명운동과 건의로 사천 설립을 밀어붙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국가 경쟁력 강화 기대감 상승
[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 컨트롤타워 가운데 하나가 될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을 놓고 경남 사천시가 사천 설립을 목표로 전방위 유치전에 나섰다.
사천시는 박동식 시장이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사천 설립을 민선 9기 핵심 현안으로 정하고 시 행정 역량을 총동원해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은 정부가 제4차 우주개발진흥 기본계획 수정계획에 설립을 명시한 우주항공 산업육성 전담기관으로 정책 개발과 사업 기획, 기업 지원, 산업화 촉진, 금융 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을 맡게 될 국가 실행기관이다.
사천시는 이 기관이 단순 연구지원 성격을 넘어 우주항공 정책을 산업 현장에서 구현하고 기업 성장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만큼 우주항공청과 산업 현장이 함께 자리 잡은 사천이 입지적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보고 있다.
사천은 현재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우주항공청이 위치한 도시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중심으로 항공기 설계·제작·시험·정비(MRO)에 이르는 전주기 산업 생태계가 구축된 국내 최대 우주항공산업 집적지다.
전국 우주항공산업 매출의 절반을 넘는 52.4%, 종사자의 45.4%가 사천과 인근에 집중돼 있어 정책과 산업, 인력이 한 곳에 모여 있는 우주항공산업 중심지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정책 수립 기능을 담당하는 우주항공청과 이를 산업 현장에서 구현하는 기업, 산업진흥 기능을 수행할 진흥원이 한 도시에 모일 경우 국가 우주항공산업 경쟁력을 가장 효율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는 논리를 내세워 정부와 국회를 설득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설립 필요성과 사천 입지 타당성을 설명하는 대정부 건의를 이어왔다. 우주항공청, 기획재정부, 국회 등을 상대로 사천 유치 명분과 산업 기반을 꾸준히 알리는 작업도 병행해 왔다.
시민 참여 기반 유치 활동도 확대한다. 시는 지난 2월 시작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온·오프라인으로 넓혀 나가고 있으며 5만 명 참여를 목표로 지역사회 여론을 결집해 정부와 정치권에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박 시장은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은 우주항공 정책을 산업화하고 기업 성장을 견인하는 국가 핵심 실행기관"이라며 "우주항공청이 위치하고 전주기 산업 생태계를 갖춘 사천이 진흥원 기능을 가장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입지"라고 주장했다.
또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사천 설립을 지역 개발 차원을 넘어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 경쟁력과 미래를 좌우할 국가 과제"라고 규정하며 "시민과 함께 유치에 나서 글로벌 우주항공 강국 도약의 기반을 사천에서 마련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시는 앞으로도 정부와 국회, 관계 부처를 상대로 한 건의 활동을 이어가고 지역 정치권·경제계·시민사회와 공조를 강화해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사천 설립을 위한 유치전에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m2532253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