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강릉단오제 조직위가 23일 8일간 110만명이 찾은 축제 성과를 밝혔다
- 강릉단오제는 치유와 회복을 앞세워 전통 굿·체험과 스마트 단오 등 현대 콘텐츠를 결합했다
- 홍보 영상 92만 조회와 외신 취재로 글로벌 위상이 강화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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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천년의 축제 '2026 강릉단오제'가 8일간의 여정 동안 우천과 강풍의 악천후 속에서도 관광객 110만여 명이 즐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전통 축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3일 조직위에 따르면 전날 폐막한 '2026 강릉단오제'는 외형적 화려함보다 '치유와 회복'이라는 본연의 가치에 집중했다. '풀리니, 단오다'라는 주제 아래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며 축제의 중심 공간인 단오제단은 관람객들로 가득차며 전통 굿을 통해 일상의 치유를 제공했다.
또한 '주제관'에는 8일간 5만 명 이상이 방문하며 단오의 정취를 즐겼으며 '단오 체험촌'은 7만여 명이 북적여 국내외 관람객의 큰 관심을 받았다.
전통을 고수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대화된 콘텐츠도 활발하게 진행됐다. 새롭게 선보인 '창포물 대전'은 전통 창포물 감기 풍습을 현대적인 단체 물놀이 형태로 재해석하여 화제를 모았다. 비록 악천후로 인원 수가 줄었지만 현장의 열기는 강렬하게 남았다.

'추억의 단오' 현장은 대폭 확장돼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과 레트로한 감성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홍보 영상이 92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다양한 국가에서 관광객이 방문하는 글로벌 축제의 위상을 더욱 강화했다. 외교부와 주요 외신 채널들의 취재가 이어졌으며 해외 예술단의 무대도 축제를 더욱 풍요롭게 했다.
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단오' 운영도 인상적이었다. 무인계수기를 통한 인파 집계와 QR코드 안내 서비스는 관광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AR 기술을 접목한 모바일 게임은 젊은 층의 호응을 얻어 축제의 전통을 보존하면서도 혁신적으로 발전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노력도 중요하게 다뤄졌다. 지역 상점들을 '단오 웰컴숍'으로 지정하고 맞춤형 이벤트를 제공하며, 관광객을 지역 골목상권으로 유입시켰다.
김동찬 위원장은 "기상 악화 속에서도 안전하게 축제를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관람객의 성원과 시민의식 덕분"이라며 "이번 축제가 일상의 지친 이들에게 치유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