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국민의힘이 3일 선관위의 투표율 조작 의혹에 대해 공소시효 남은 대선·총선까지 수사 확대를 요구했다.
- 박성훈은 특정 투표소에서 비정상적 투표자 수 증가 정황을 들어 선거 전산망 인위 개입은 국기문란이라 주장했다.
- 국민의힘은 선관위 서버·로그 등 강제수사와 전면 공개를 촉구하며 위법 확인시 지위 고하 불문 처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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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국민의힘은 3일 선거관리위원회가 6·3 지방선거뿐만 아니라 지난해 대선에서도 투표율을 조작한 정황이 발견됐다며 "공소시효가 남아 있는 대통령 선거와 총선까지 성역 없이 수사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동일한 유형의 비정상적 수치 조작이 되풀이된 것은 선관위가 투표율 조작을 조직적으로, 관행적으로 일삼아왔다는 명백한 방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특정 투표소에서 11시간 동안 매시간 정확히 100명씩 투표자 수가 늘어나고, 수 시간 동안 투표자 수가 단 한 명도 변하지 않은 정황은 결코 단순한 입력 실수나 행정 착오로 덮을 수 없다"며 "국민 주권이 행사되는 선거 전산망에 누군가 인위적으로 손을 댔다는 사실 자체가 심각한 국기문란"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특검은 이번 사태를 지방선거에 한정된 면피성 수사로 끝내서는 안 된다"며 "공소시효가 남아 있는 대통령 선거와 총선까지 성역 없이 수사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선관위 전산 서버, 투표자 수 수정 이력, 로그 기록, 보고 체계와 내부 지시 과정까지 단 한 치의 예외 없이 강제수사에 착수해야 한다"며 "선관위 역시 말장난으로 시간을 끌지 말고 모든 서버 기록과 수정 이력을 즉각 공개하며 수사에 전면 협조하라"고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제기된 모든 의혹이 단 한 점의 성역도 없이 철저히 규명되도록 끝까지 책임 있게 요구하고, 만약 위법 행위가 확인된다면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반드시 법의 심판대에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jeongwon102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