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광양시가 25일 수돗물 흙냄새 민원 급증에 대응했다.
- 수어댐 녹조로 냄새 물질이 늘며 민원이 하루 20~30건으로 늘었다.
- 시와 수자원공사는 수심 조정과 활성탄 투입을 확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광양시 수돗물에서 흙·곰팡이 냄새 관련 민원이 잇따르자 시와 관계기관이 대응에 나섰다.
25일 광양시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전화와 'MY광양' 앱,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수돗물 악취 민원이 지속 접수되는 가운데 지난 15일 이후 하루 20~30건 수준으로 증가했으며 주민들은 흙냄새와 곰팡이 냄새 등 불쾌감을 호소하고 있다.

시는 이번 현상을 상수원인 수어댐(수어천) 녹조 발생 영향으로 보고 있으며 "때이른 폭염으로 조류가 예년보다 빠르게 증식하면서 지오스민과 2-MIB 등 냄새 유발 물질 농도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실제 2-MIB 농도는 이달 4일 0.002ppb에서 22일 0.776ppb로 상승했다.
광양시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취수 수심 조정과 분말활성탄 투입 확대, 정수 공정 개선 및 수질 모니터링 강화 등 대응을 이어가고 있으나 녹조 확산 영향으로 악취가 지속되고 있으며 수질은 법적 기준을 충족해 인체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 상수도는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녹조가 사라지지 않으면 냄새를 완전히 제거하기 어렵고 최근 3년간 기상 이변으로 녹조가 반복되고 있으나 현재로서는 뚜렷한 대응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상수도 정수장은 마동·용강정수장 두 곳으로 취수원은 모두 수어댐을 사용하고 있어 녹조가 해소되지 않을 경우 흙·곰팡이 냄새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chadol9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