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수도권 인프라 고도화와 지방 신산업 육성으로 모두의 성장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 수도권 1극 체제 극복을 위해 영남·충청·강원·제주·호남 등 지방에 첨단핵심산업 투자와 관련 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 29일 국토공간 대전환 회의에서 삼성·SK의 400조원 규모 호남 반도체 투자 등 지방 투자 청사진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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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비공개 회동
29일 '국토공간 대전환' 합동회의서 청사진 공개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수도권의 기간 핵심 인프라는 그대로 고도화해 나가고, 동시에 지방 곳곳에 새로운 산업 경제 기반을 구축해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윈윈하는 '모두의 성장 시대'를 반드시 열어가야 한다"며 "이에 관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곧 국민 여러분께 보고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39차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에서 "더 나은 나라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 열쇠는 대한민국 어디서나 공정한 성장의 기회를 누릴 수 있게 만드는 것"이라며 "일부 산업들의 경이적인 성장 효과가 국토의 90%를 차지하는 지방까지는 확산하지 못해서 국토 발전, 균형 발전이라는 측면에서는 불균등의 골이 훨씬 심화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수도권이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 현재까지의 수도권 1극 체제를 극복하지 못하면 지금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좋은 변화의 태풍은 한순간의 미풍으로 그칠 수 있고 자칫하면 상상조차 하기 어려운 위기의 폭풍으로 변할 수도 있다"며 "수도권 1극 체제 극복을 위해서 첨단핵심산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영남이나 충청, 강원, 제주, 호남 등으로 확대하는 획기적인 전략산업 다극화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재정과 산업 경제, 인프라 구축 등 전반에 걸쳐 지금까지 소외된 지방에 더 많은 기회를 주는 법 개정도 서두르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비공개 회동을 하면서 지역 투자 현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또 앞서 지난 19일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도 단독 면담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전날 열린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제2의 지방 반도체 클러스터 논의가 마무리 단계에 와있다"며 "확정이 되면 기업들과 부처가 모여 국민에게 설명해 드리는 자리를 마련하려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이 말한 구체적인 청사진 보고는 오는 29일 예정된 '국토공간 대전환' 민관 합동회의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회의에서는 삼성전자와 SK의 지방 투자 계획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와 SK는 400조 원 규모의 호남 반도체 투자 계획을 준비 중이다.
the13o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