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오비고가 29일 글로벌 완성차들과 SDV 협력을 확대했다
- 완성차 업계는 OTA·AI·인포테인먼트 등 소프트웨어 투자를 늘리고 SDV 전환을 서두르고 있다
- 오비고는 AI 콘텐츠·카케어·OTA 포함 구독형 플랫폼으로 사업을 넓혀 차세대 SDV 생태계를 리딩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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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르노·토요타 등 글로벌 완성차 협력 지속
차량용 브라우저 넘어 AI 콘텐츠·구독형 플랫폼 확대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전환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차량용 소프트웨어 기업 오비고가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완성차 업체들은 차량용 운영체제(OS),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인포테인먼트, AI 기반 서비스 등을 미래차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보고 관련 투자와 서비스 확대에 나서고 있다. 차량이 소프트웨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며 기능을 확장하는 SDV로 전환되면서 차량용 소프트웨어 플랫폼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생성형 AI와 자율주행 기술 발전으로 차량 내 콘텐츠와 커넥티드 서비스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실제 양산 경험을 보유한 차량용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역할도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오비고는 차량용 웹브라우저와 인포테인먼트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현대자동차그룹, 르노, 토요타그룹, 재규어랜드로버, 볼보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 및 티어1(Tier1) 공급망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IVI(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이 적용된 차량은 누적 1000만대를 넘어섰다.

회사는 최근 차량용 브라우저 중심의 로열티 사업에서 차량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쳐 서비스를 제공하는 SDV 기반 구독형 플랫폼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국내 주요 양산 차량에 차량용 게임과 AI 콘텐츠 서비스 플랫폼을 공급하고 있으며,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솔루션 공급도 진행 중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완성차 업체들이 단순 기능 탑재를 넘어 차량 내 앱마켓 구축과 콘텐츠 서비스, AI 기반 개인화 서비스 등 소프트웨어 중심의 서비스 확대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AI 콘텐츠와 AI 카케어, OTA 등 차량용 소프트웨어 플랫폼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오비고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맞춰 AI 콘텐츠와 AI 카케어, OTA 등을 포함한 차량용 소프트웨어 플랫폼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기존 고객사와의 협력을 이어가는 한편 SDV 전환을 추진하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의 협력도 추진하고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오비고 관계자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SDV 전환이 본격화됨에 따라 단순 탑재를 넘어 지속형 구독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협업 문의가 전방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오비고가 보유한 현대차, 르노, 토요타 등 압도적인 양산 레퍼런스와 독자적인 AI 플랫폼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차세대 SDV 서비스 생태계를 리딩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