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NH투자증권 이승영 연구원은 29일 쿠쿠홀딩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5000원으로 하향했다.
- 국내 제품 다각화와 중국·베트남·미국 중심 해외 매출 확대, 높은 배당수익률로 현 주가가 저평가 구간이라 분석했다.
- 2분기 매출·영업이익은 각각 2249억원, 221억원으로 전년 대비 성장하고 해외 매출도 9.9%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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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하향에도 순현금·비과세·소각 가능성까지 매력 유효"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쿠쿠홀딩스가 국내외에서 안정적인 외형 성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높은 배당수익률과 주주환원 여력을 감안하면 현 주가는 저평가 구간에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승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 리포트에서 쿠쿠홀딩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3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그는 "쿠쿠홈시스 등 투자자산 가치 하락과 가전 사업 동종 업계(Peer) 멀티플 기준 시점을 2027년 8.7배로 변경한 점을 반영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쿠쿠홀딩스의 성장 기반으로 국내 제품 다각화와 해외 매출 확대를 꼽았다. 그는 "국내는 제품 다각화 노력으로 전기밥솥 이외 기타제품 매출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해외는 중국, 베트남, 미국을 중심으로 매출이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중장기 배당 확대 여력과 비과세 혜택 가능성이 투자 포인트로 제시됐다. 이 연구원은 "쿠쿠홀딩스는 순현금 재무 상태와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고려하면 중장기 배당 확대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주주환원 규모를 고려하면 현재 주가는 저평가 영역"이라고 짚었다.
이어 "2026년 배당수익률은 6.8%(DPS 1650원 가정)로 예상하며 감액배당 관련 비과세 혜택도 기대(2025년 11월 자본준비금 1892억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된다"며 "자사주 소각 의무화 시행으로 보유 자사주 6.1%(교환사채 대상 제외) 중 일부를 소각할 가능성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분기 실적 전망과 관련해서는 매출 다각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249억원(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 221억원(8.6% 증가)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국내 매출에 대해서는 "전기밥솥 매출은 고가 제품 매출 확대로 전년 대비 소폭 성장이 기대되고, 기타제품 매출은 음식물처리기, 전자레인지, 인덕션레인지 등 제품을 중심으로 고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해외 사업도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해외 매출은 485억원(전년 대비 9.9% 증가)으로 추정한다"며 "중국(매출액 228억원, 9.1% 증가)은 자체 프로모션 확대를 통한 매출 성장이 예상되고, 이외에도 베트남을 중심으로 매출 고성장 지속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