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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공공시설에 '모두의 생리대' 비치...12개 지자체 시범사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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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평등가족부가 6일 전국 12개 지자체 공공시설에 공공생리대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 주민센터·도서관 등 500여곳에 수동·자동 지급기를 설치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 연내 650만팩을 공급해 이용량을 점검하고 재고·지급 방식을 원격 관리하는 등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주민센터·도서관·청소년시설·보건소 등 500여 곳 설치
수·자동 지급기 병행, IoT·QR 도입 등 관리 체계 구축
시범지역 여성(19~50세) 월 1팩 이용 기준 물량 확보
"여성 건강권·생활편의 높이는 공공서비스로 확대 추진"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이달 6일부터 전국 12개 지자체 공공시설 500여 곳에 '모두의 생리대'가 본격 비치된다.

성평등가족부가 공공시설에 생리대를 비치하는 '공공생리대(모두의 생리대)'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성평등가족부 조민경 성평등정책관(왼쪽)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공공 생리대(모두의 생리대) 시범 서비스 시작과 관련해 '공공 생리대 수동 지급기 실물 시연'을 하고 있다. 성평등가족부는 6일부터 전국 12개 시범지역 고공시설에서 공공 생리대 지원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2026.07.02 gdlee@newspim.com

공공생리대 지원 서비스는 6일 서울 은평구를 시작으로 전국 12개 지방정부 공공시설에서 순차적으로 개시한다. 주민센터,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청소년시설, 보건소 등 접근성이 높은 공공시설 약 500여 곳에 생리대와 지급기가 비치된다.

시범지역은 서울 광진구·은평구, 경기 광명시·수원시, 충남 서천군, 대전 중구, 전북 정읍시, 전남 목포시, 광주 북구, 경북 구미시, 경남 거창군, 제주 제주시 등이다.

'모두의 생리대' 문구가 표기된 포장으로 제공되며 한 팩에 중형 생리대 2개가 들어 있다. 각 시설에는 담당자가 배치돼 재고 관리와 운영을 맡는다.

지급 방식은 수동과 자동 두 가지로 운영된다. 수동 지급기는 7월 6일부터 우선 설치되며, 전원 없이 운영 가능해 소규모 시설에 배치된다. 1대당 최대 18팩까지 적재할 수 있다.

자동 지급기는 IoT 기반 장비로 전기 안전 검사 등을 거쳐 이달 20일부터 순차 설치될 예정이다. 자동 지급기는 최대 170팩을 보관할 수 있으며 버튼을 누르면 생리대가 지급되는 방식이다.

자동 지급기에는 연속 사용 시 약 20초 간격을 두는 기능이 적용돼 과도한 사용을 방지하고 음성 안내와 점자 표기 등 접근성 기능도 포함됐다.

또 재고량과 이용 현황을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어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향후에는 QR코드를 활용해 위치 확인과 재고 조회 기능도 제공할 계획이다.

성평등가족부는 과거 유사 사업에서 과다 소진과 관리 부담 문제가 있었던 점을 고려해 이번에는 자동 지급기 도입과 실시간 재고 관리 기능 등을 도입했다.

연내 생리대 제공 예상 수량은 총 650만 팩(1300만 개, 1팩 2개입)으로 시범 지역의 여성 인구가 월 1팩(낱개 2개) 정도를 이용하는 것으로 설정했다.

성평등가족부는 "12개 지역별 거주 여성(19~50세)을 기준으로 한 달에 1팩(낱개 2개) 정도를 사용할 수 있는 물량을 계획했다"며 "실제 이용량은 사업 시행 후 2주 단위 등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파악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적정 수량과 공급 규모를 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범지역은 지자체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사업 추진 의지와 지역 협력 가능성, 대상 인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지역별 특성에 따라 청소년시설이나 대학가 등 다양한 공간에 설치된다.

설치 위치와 관련해서는 자동 지급기를 유동 인구가 많으면서도 화장실 인근 등 이용자 동선과 밀접한 공공이용 공간에 배치하도록 설계했다.

수동 지급기는 크기가 작고 관리자가 상주하는 소규모 시설의 화장실 내부 등에 설치해 이용자 편의와 관리 용이성을 동시에 고려했다. 수동·자동 지급기 모두 점자와 음성 안내 기능을 탑재해 시각장애인 등 다양한 이용자가 접근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성평등가족부는 이번 사업에 대해 "특정 계층 지원을 넘어 필요한 순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은 "공공생리대 시범사업은 여성 건강권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생리대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범 운영 과정에서 이용자의 의견과 현장 운영 상황을 면밀히 살펴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생리대 공급 채널 다변화를 통해 가격 안정에도 간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yeng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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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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