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싱어송라이터 정다운이 3일 히든 스테이지 본선에 올라 자작곡 무대를 선보였다
- 록 ‘우주에서의 이별’과 R&B ‘Tamim’을 통해 이별의 단절감과 완벽 대신 온전함을 추구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 히든 스테이지 본선 경연 영상은 8월 28일까지 공개되며 9월 심사를 거쳐 결승 톱10을 발표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싱어송라이터 정다운이 올해 4회째를 맞이한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의 본선 무대에 나선다.
정다운은 지원 동기에 대해 "최근 군 제대 후 다시 활발한 활동을 준비하던 중 히든 스테이지라는 기회를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기성곡 커버가 대부분인 다른 경연 프로그램과는 달리, 싱어송라이터를 위한 무대라는 것과 경연뿐만 아니라 경연 무대의 콘텐츠화가 된다는 점에서 큰 메리트를 느꼈다"며 "앞으로 활발한 활동과 브랜딩 및 마케팅을 통해 히든 스테이지와 공생하며 함께 발전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 나왔다"고 말했다.
이날 무대에서는 자작곡 두 곡이 공개된다. 록 장르의 '우주에서의 이별'과 R&B 장르의 'Tamim'이다.
정다운은 '우주에서의 이별'에 대해 "이별 후 영원히 보지 못하는 점, 체념을 차갑고 광활한 우주에 빗대어 표현한 노래"라고 소개했다. 이어 "저는 사람과의 인연에 있어 냉철한 사람은 되지 못해서, 차가우면서도 따뜻한 느낌을 담았다"고 곡의 의미를 전했다. 가사에는 "그대와 나 산소는 점점 줄어가는데 그 침묵 사이 공백들은 무한하네요"라는 표현으로 이별의 단절감을 우주의 무한함에 빗대었으며, "이 넓고 어두운 우주에 우린 이제 떠다니는 잔해처럼 사라지네요 우리 그만 이 우주에서 이별해요"라는 구절로 곡의 정서를 압축했다. 이별이라는 보편적인 소재를 차갑고 광활한 우주적 이미지로 풀어내며 단절감과 온기를 동시에 담아낸 점이 눈에 띈다.

새 자작곡으로는 R&B 장르의 'Tamim'을 선보인다. Tamim은 히브리어로 '온전'을 뜻하는 단어다. 정다운은 "완벽주의가 심한 저는 항상 막연함을 안고 살았다"며 "앞으로는 완벽이 아닌 온전함을 추구하며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노래"라고 곡을 소개했다. 이어 "완벽주의는 양날의 검과 같다"며 "이것 덕분에 나아갈 수 있었던 날도, 이것 때문에 무너진 날도 많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너질 때는 한없이 무너지는 스스로를 보며 완벽주의가 아닌 무언가를 좇아야겠다고 다짐하고는 '온전함'이라는 단어를 알게 됐다"고 곡의 탄생 배경을 전했다. 가사 중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맘 I am in a state of tamim 불완전한 그대여도 love you"라는 구절에서 완벽이 아닌 온전함을 향한 다짐이 드러난다.
정다운은 꿈과 목표에 대해 "저는 늘 남들과는 다른 선택들을 해왔다"며 "다들 반대하고 진저리를 치는 것들에서 무언가를 건져왔다"고 말했다. 이어 "제 음악이, 저라는 사람이 설득력과 수요가 있다는 걸 증명하고 싶다"고 전했다.
본선 진출 20팀의 경연 영상은 매주 금요일 2팀씩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8월 28일 마지막 영상이 업로드된다. 이후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위원단의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고, 9월 25일에는 결승에 진출할 톱10이 발표된다.
종합뉴스 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는 '히든 스테이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총 1200만 원 규모의 시상이 준비돼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finevie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