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브라질 축구협회가 6일 트럼프 대통령의 자국 심판 비판에 공식 반박 성명을 냈다.
- 협회는 하파엘 클라우스 심판의 경력과 청렴성을 강조하며 어떤 의심과 모욕도 거부한다고 옹호했다.
- 미국전 레드카드 판정 후 트럼프가 FIFA에 재검토를 요구하고 징계가 유예되자 브라질 측이 심판 보호를 위해 맞대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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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브라질 축구협회가 자국 출신 심판의 판정을 공개 비판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향해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브라질 축구협회는 6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보낸 성명을 통해 공식 입장을 냈다. 협회는 "하파엘 클라우스 심판의 경력에는 그를 불신하거나 의구심을 품을 만한 근거가 전혀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클라우스 심판의 청렴성을 의심하는 그 어떤 암시나 모욕도 거부한다"라며 "그는 모범적인 전문가"라고 강력히 옹호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클라우스 심판은 통산 447경기를 소화한 베테랑이다. 브라질 1부리그 주심만 263회를 맡았고, 2024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 주심으로도 활약했다. 월드컵 무대도 2022 카타르 대회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올해 대회에서도 미국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32강전 등 주요 경기를 책임졌다.
사달은 지난 2일 열린 미국전에서 났다. 미국 스트라이커 폴라린 발로건이 상대 선수의 발목을 밟아 클라우스 주심에게 레드카드를 받았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이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판정 재검토를 요구하며 논란이 촉발됐다. FIFA가 발로건의 징계를 1년 유예하며 특혜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브라질 측이 자국 심판 보호를 위해 정면 반박에 나서며 장외 설전은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