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와이즈&이롭이 8일 서울특별시 환경상 대상 수상했다
- AeLF 에어필터로 미세먼지·전력·플라스틱 저감 성과를 인정받았다
- 서울시 테스트베드로 실효성 입증하며 기후테크 상용화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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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저감·에너지 절감 구현…기후테크 기술력 입증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중앙대학교 화학공학과 우상혁 교수가 설립한 교원창업기업 ㈜와이즈&이롭이 '제30회 서울특별시 환경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달 2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6년 서울특별시 환경상' 시상식을 열고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한 시민·기업·단체 21곳을 선정해 시상했다. 서울시 환경상은 1997년부터 매년 수여되는 환경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실천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시상은 환경상 30주년을 맞아 ▲기후테크 ▲그린수송·에너지 ▲건물에너지 ▲자원순환 ▲기후행동·교육 등 5개 분야로 진행됐다. 분야별 최우수상과 우수상이 각각 선정된 가운데 와이즈&이롭은 전 분야를 아우르는 최고상인 대상을 차지했다.
중앙대와 와이즈&이롭이 공동 개발한 차세대 친환경 흡착강화 에어필터 'AeLF' 기술은 미세먼지 흡착 성능을 크게 향상시키면서도 기존 필터 대비 전력사용량을 약 28% 절감하고 필터 수명을 2배 이상 연장하는 성과를 보였다. 미세먼지 저감과 함께 에너지 절감, 플라스틱 폐기물 감소를 동시에 실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앙대학교는 "와이즈&이롭은 서울시 테스트베드 사업을 통해 실제 건축물에 기술을 적용하며 실효성과 확산 가능성을 입증했다"며 "관련 연구성과를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에 발표하는 등 기후위기 대응 기술의 연구와 실증을 병행해왔다"고 설명했다.
우상혁 교수는 "이번 수상은 대학 연구실에서 출발한 원천기술이 실제 도시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중앙대학교의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미세먼지 저감, 에너지 절감,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후테크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와이즈&이롭은 중앙대학교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설립된 교원창업기업으로 친환경 흡착강화 에어필터 기술을 중심으로 건물 공조 시스템, 산업용 필터, 환경·에너지 절감 분야에서 기술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hyeng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