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거제시가 7일 문화선도산단 조성 용역에 착수했다.
- 2027년 지정 목표로 청년 정주와 복지 개선을 추진했다.
- 삼성중공업·한화오션과 상권·문화 융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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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산업 발전
[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조선업 회복이 노동자 복지와 청년 정주, 지역 상권 변화로 이어지도록 하는 '거제형 문화선도산단' 조성계획이 본격 추진된다.
거제시는 전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산업・문화 융합 문화선도산단 조성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2027년 문화선도산단 지정을 목표로 하는 계획 수립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변광용 거제시장과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거제시문화예술재단 관계자가 참석해 거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문화선도산단 방향과 추진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3개 부처가 공동 추진하는 문화선도산단 지정 공모에 대응하기 위한 사전 작업이다. 거제시는 조선업 경기 회복 성과가 산업단지 내부에만 머무르지 않도록 청년 정주여건, 노동자 복지, 지역 상권 활력으로 확산시키는 체계적 계획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앞서 3월 삼성중공업, 한화오션과 지역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노동자 처우와 복지 향상, 근로환경 개선, 외국인 노동자 정착 지원, 지역 인재 채용 확대 등에 협력하기로 했으며 후속 실행과제로 문화선도산단 공모사업에 공동 대응하기로 하고 양사와 함께 실무 워킹그룹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산업단지와 인근 생활권에 대한 현황 분석과 기본구상 수립을 진행하고 노동자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현재 운영 중인 실무 워킹그룹은 올해 하반기 문화융합협의체로 확대・전환해 공모 신청 단계까지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변광용 시장은 "삼성중공업과 한화오션 두 조선소가 도시 산업뿐 아니라 생활권과 상권 형성에도 큰 영향을 미쳐왔다"면서 "산업단지 환경 정비를 넘어 조선업 현장 노동자와 청년이 실제로 찾고 머물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산업과 문화, 정주여건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