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현중이 7일 샌프란시스코서 레이커스전 7점 등 기록했다
- 캘리포니아 클래식 3경기 평균 7.7점 등 다재다능함 보여줬다
- 10일부터 라스베이거스 서머리그 참가해 NBA 재도전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입성을 노리는 이현중(샌안토니오)이 캘리포니아 클래식 서머리그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현중은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센터에서 열린 2026 NBA 캘리포니아 클래식 서머리그 LA 레이커스와의 경기에 교체 출전해 20분 7초를 소화하며 7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샌안토니오는 접전 끝에 LA 레이커스에 84-88로 패하며 캘리포니아 클래식 일정을 마쳤다.

이날 경기는 하루 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전 직후 치러진 백투백 경기였다. 전날(6일) 11점을 올리며 좋은 슈팅 감각을 보여줬던 이현중은 이번 경기에서도 벤치 멤버 가운데 가장 많은 출전 시간을 부여받으며 다시 한 번 코칭스태프의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가장 큰 무기인 외곽슛은 끝내 터지지 않았다. 이현중은 야투 8개 가운데 1개만 성공했고, 3점슛은 6개를 모두 놓쳤다. 슈팅 감각은 아쉬웠지만 경기 내용이 전혀 나빴던 것은 아니었다. 공격 리바운드 3개를 포함해 총 7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냈고, 동료들의 득점을 돕는 패스를 4개 기록했다. 또한 적극적인 수비로 스틸 1개를 추가하는 등 공격 외적인 부분에서는 꾸준히 팀에 기여했다.
특히 외곽슛 시도 과정에서 파울을 유도하며 자유투 득점 기회를 만들어냈고, 허슬 플레이와 리바운드 참여에서도 높은 활동량을 보여줬다. 다만 NBA 진출을 위해 가장 확실하게 보여줘야 할 장점인 3점슛 성공률이 이날은 0%에 머물렀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이번 캘리포니아 클래식에서 이현중은 세 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가능성과 과제를 동시에 남겼다. 첫 경기였던 마이애미 히트전에서는 14분 50초 동안 5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고,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전에서는 11점을 올리며 공격력을 과시했다. 마지막 LA 레이커스전에서는 슛 감각은 떨어졌지만 리바운드와 경기 조율 능력을 선보이며 존재감을 이어갔다.
세 경기 평균 성적은 7.7점, 4.0리바운드, 3.0어시스트다. 야투 성공률은 35.0%, 3점슛 성공률은 21.4%를 기록했다. 외곽슛 성공률은 다소 아쉬웠지만, 리바운드와 볼 운반, 패싱 능력 등 다재다능한 포워드로서의 장점은 꾸준히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현중은 2025-2026시즌 일본 B.리그 나가사키 벨카에서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정규리그 평균 17.4점 5.5리바운드 2.7어시스트를 기록했고, 플레이오프에서는 평균 19.4점 6.7리바운드 1.6어시스트로 더욱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나가사키의 창단 첫 우승을 이끈 그는 챔피언십 최우수선수(MVP)까지 차지하며 일본 무대를 평정했고, 이를 발판으로 샌안토니오와 서머리그 계약을 맺으며 다시 NBA 도전에 나섰다.
이현중은 오는 10일부터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NBA 서머리그에 참가한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