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하나증권은 8일 인텔리안테크 북미공장 가동으로 중장기 성장기반 확보와 밸류체인 구축을 분석했다
- 미국 공장으로 공급망 신뢰도와 납기 경쟁력이 강화되고 방산·우주항공 및 위성통신 고객사 대응력이 개선됐다
- 군용 맨팩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되는 가운데 올해 매출 3867억원·영업이익 350억원 전망 속 주가 조정은 과도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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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하나증권은 8일 인텔리안테크에 대해 미국 신규 공장 가동으로 북미 시장 내 완결형 밸류체인을 구축하며 중장기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글로벌 위성통신 시장 확대와 방산·우주항공 수요 증가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면서 최근 주가 조정은 과도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인텔리안테크는 이달부터 미국 신규 공장 가동을 시작했다. 현지 생산체제를 구축하면서 글로벌 위성사업자와 빅테크 고객사 대응력을 높인 것은 물론 공급망 신뢰도와 납기 경쟁력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스페이스X와 원웹, 아마존, AST스페이스모바일 등 주요 위성통신 사업자들이 미국에 집중돼 있는 만큼 고객사와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분석됐다.
한유건 하나증권 연구원은 "북미 공장 가동은 공급망 내재화를 통한 신뢰도 향상과 고객 대응력 강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 민간 위성통신을 넘어 미국 방산 시장 진출과 장기 공급계약 확보로 이어질 수 있는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적 성장세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2분기에는 주요 고객사향 매출이 안정적으로 반영되는 가운데 차세대 전술용 단말기(맨팩) 출하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3분기에도 군용 맨팩 출하 확대와 AST스페이스모바일향 게이트웨이 개발 매출이 반영되면서 계절적 비수기 영향을 최소화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 연구원은 "군용 맨팩은 제품 믹스와 수익성을 동시에 개선시키는 핵심 품목"이라며 "계약 형태도 단기 중심에서 중장기 대규모 계약으로 변화하고 있어 실적 안정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나증권은 인텔리안테크의 올해 펀더멘털도 기대 이상이라고 평가했다. 안정적인 제품 출하와 비용 통제가 이어지면서 실적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북미 공장 가동을 계기로 신규 고객사 확보도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매출액은 3867억원으로 전년 대비 21.0%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50억원으로 192.5%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현재까지 펀더멘털 측면에서 우려 요인은 제한적"이라며 "북미 신규 공장 가동으로 새로운 시장 개척과 고객사 확대가 기대되는 만큼 최근 주가 조정은 실적 성장성을 감안하면 과도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