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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국빈 방문 李대통령 "한·몽 관계 '새로운 황금시대'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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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이 9일부터 11일까지 몽골을 국빈 방문해 한-몽 관계의 새로운 황금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 이번 방문에서 핵심광물 전주기 상생 공급망 구축과 2030년 연간 인적교류 50만명 달성을 위한 제도·처우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 이 대통령은 몽골의 독특한 외교 지위를 활용해 울란바타르 동북아 안보대화 등을 통해 한반도 평화와 동북아 안정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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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일 몽골 국빈방문…2030년 인적교류 50만명 목표

이재명 대통령이 9일부터 11일까지 몽골을 국빈 방문하며 한-몽 관계의 '새로운 황금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대통령은 방문에 앞서 9일 공개된 몽골 국영통신사 몬차메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국빈방문이 한-몽 관계를 미래지향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한-몽 관계의 새로운 황금시대를 함께 열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8일(현지 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몽골로 떠나기 위해 튀르키예 앙카라 에센보아 국제공항에 도착한 공군 1호기에 탑승 중이다. [사진=KTV] 2026.07.09

이 대통령의 몽골 국빈 방문은 역대 대통령 중 취임 후 가장 이른 시기에 성사됐다. 또한 15년 만의 한국 대통령의 국빈 방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9월 오흐나 후렐수흐 대통령과의 통화를 통해 양국 관계 발전에 관한 깊은 공감대를 확인했다"며 "이번에는 직접 만나 한-몽 관계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논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아울러 "몽골인들에게 '황금(알탄)' 이라는 말은 번영과 영광을 상징하는 단어인 만큼 양국이 함께 만들어 나갈 한-몽 관계의 황금시대 역시 양국 국민 모두에게 자랑스러운 새로운 장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 

◆ 탐사부터 제련까지…'상생형 핵심광물 공급망' 모델 구축

이 대통령은 글로벌 자원 무기화 추세 속에서 몽골의 우수한 자원과 한국의 첨단 기술을 결합하는 핵심광물 협력 모델을 전면에 내세웠다. 단순히 광산을 공동 개발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난 구상이다.

핵심광물 사업의 전주기 동반 참여가 골자다. 구체적으로는 ▲자원확보 ▲가치창출 ▲기반마련 등 협력 체계가 추진된다.

이 대통령은 "오늘날 핵심광물은 산업과 기술 그리고 국가안보를 떠받치는 전략자산이 됐다.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공급망을 구축하는 것은 모든 국가의  중요한 과제"라며 "우수한 광물자원과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는 몽골과 광물 탐사 개발기술, 제조혁신 역량을 보유한 한국은 중요한 공급망 협력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양국이 2023년 한-몽 희소금속협력위원회를 출범해 제도적 협력의 틀을 만들고, 한국 기업들도 몽골의 유연탄, 텅스텐, 구리 등 다양한 광물 개발 탐사사업에 투자하고 참여해 온 점을 상기했다.

이 대통령은 "앞으로는 이러한 기반 위에서 협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야 한다"며 "광산 개발에 함께 참여하는 수준을 넘어 부가가치를 더할 수 있는 상생형 공급망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야한다"고 힘줘 말했다.

이 대통령은 탐사부터 제련,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연계 재활용 인력양성까지 핵심광물 공급망 사업의 전주기에 걸쳐 함께 참여하는 사업모델을 만들 수 있다고 예를 들었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문을 연 희소금속센터가 양국 간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거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 2030년 인적교류 50만 명 목표…제도 정비와 실질 처우 개선

국민 간 신뢰를 양국 관계의 가장 강력한 토대로 꼽은 이 대통령은 수교 40주년인 2030년까지 연간 인적 교류 50만 명을 달성하겠다는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국가와 국가를 진정으로 이어주는 힘은 결국 사람의 마음과 신뢰"라며 "앞으로 한-몽 관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도 같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지난해 양국 국민의 상호 방문자 수는 역대 최고치인 36만 명을 기록했다 . 몽골을 찾는 한국인은 매년 꾸준히 늘고 있고 한국을 찾는 몽골 국민들도  증가 추세"라며 "국민 간의 신뢰와 호감은 어떤 협정보다도 강력한 한 -몽 관계의 토대"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저는 오흐나 후렐수흐 대통령님과 정상회담을 통해 수교 40주년이 되는 2030년까지 양국 인적 교류 50만명을 달성하자고 제안할 예정"이라며 "양국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편익을 늘리기 위해 운전 면허 상호인정 협정을 체결하고 영사 협정도 추진하는 등 인적 교류 50만 시대를 대비한 제도적 기반을 함께 다져나가기로 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양국 교류의 질적 향상에도 방점을 찍었다. 

이 대통령은 "단순히 교류의 양을 늘리는 것을 넘어 그 질을 높이는 데도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한국에 체류하는 몽골 노동자들과 유학생들의 처우와 생활,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항공노선과 운수권 확대 등 양국 국민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오가며 교류할 수 있는 물리적 기반도 함께 넓혀가야 할 것"이라고 했다.

◆ 동북아 지정학적 중재자…한반도 평화의 '중립적 가교' 기대

이 대통령은 급변하는 동북아 지정학적 위기 속에서 몽골이 가진 독특한 외교적 지위도 적극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몽골은 한국과 민주주의·시장경제 가치를 공유하면서도, 북한과 오랜 전통적 우호 관계를 유지하는 특별한 외교 자산을 가졌다.

이 대통령은 몽골이 주최하는 '울란바타르 동북아 안보대화'의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울란바타르 동북아 안보대화'는 역내 긴장완화 와 신뢰구축 방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수 있는 소중한 대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한국도 취지에 공감해 적극 참여하고 있다. 올해 6월 개최된 '울란바타르 동북아 안보대화'에는 한국 통일부 장관이 참석해 한국의 대북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 정부는 남북 간 적대와 대결의 시대를 끝내고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의 한반도 새 시대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며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우리는 남북 교류 확대와 관계정상화 그리고 단계적 방식의 비핵화를 포괄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현재 남북대화와 북미대화가 장기간 중단돼 있는 것에 아쉬움을 표하고 몽골이 적극적 역할을 해주기를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몽골은 신뢰받는 평화 파트너이자 북한과도 소통하 는 국가로서 역내 신뢰를 축적하는 데 의미 있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몽골이 축적해 온 외교적 신뢰와 울란바타르 대화라는 중요한 자산을 바탕으로 한반도를 비롯한 동북아 전체의 평화와 안정에 더욱 큰 기여를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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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37.4%[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8주 연속 하락하며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한 37.4%로 7일 집계됐다. 7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5%포인트(p) 내린 37.4%였다. 부정 평가는 59.5%로 지난주보다 0.8%p 상승했고 긍·부정 격차는 22.1%p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43차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14 photo@newspim.com 권역별로는 서울에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6.0%p 하락했다. 또 대구·경북(2.9%p), 인천·경기(2.3%p)에서도 하락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은 5.6%p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30대와 60대에서 각각 4.9%p 떨어졌고 40대는 2.1%p, 70대 이상은 1.3%p 하락했다. 반면 50대에서는 3.1%p 올랐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 요인에 대해 "2기 개각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특혜와 공소 취소 의혹 등 인선 논란과 부동산 세제 개편안 유턴, 대통령 사법 리스크 관련 조국 발언 파장이 겹치면서 정부 인사·정책 신뢰도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3~4일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1.8%, 국민의힘 37.6%로 집계됐다. 양당 격차는 4.2%p로 오차범위 안 이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1.3%p 빠졌고 국민의힘은 0.1%p 떨어졌다.  조국혁신당은 4.5%, 개혁신당은 2.3%, 진보당은 1.3%였다. 기타 정당 2.1%, 무당층 10.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정부의 2기 개각 후보자 자질 논란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연대 신경전, 지도부 윤리감찰을 둘러싼 당의 내홍이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 "정부 인사·정책 잡음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지만 반사이익을 충분히 얻지 못했다"며 "전주와 비슷한 수준에서 횡보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ARS)방식의 임의 전화걸기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 응답률은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9-0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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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 개편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관광객이 밤까지 서울에 머물며 주변 상권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9개 코스에 '남산 성곽'이 추가돼 10개로 늘어나고, 5월에서 10월까지던 운영 기간도 3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로 늘어난다. 관광객들은 남산, 낙산성곽, 덕수궁 등 주요 명소를 도보로 탐방하면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마지막 해설 시작 시간은 기존 오후 7시에서 8시로 늦추고, 금요일에는 일부 코스에서 밤 9시 특별 투어도 운영한다. 남산 야간 신규 코스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도보관광과 지역명소·상권을 촘촘히 연결해 체류시간과 동선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의 선순환 효과도 노리고 있다.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이 지향하는 야간경제는 시민에게 문화·체육·여가를 즐길 수 있는 풍요로운 저녁을, 관광객에게는 서울에 더 오래 머물 이유를 제공해 그 활력을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로 연결하는 전략이다. 새로 추가된 남산 성곽 야간 코스는 약 60분 동안 2.06km를 걸으며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적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코스는 소월시비 정원 인근 남산 하늘숲길에서 시작해 주요 명소를 돌아본 후 팔각정에서 마무리된다. 해설 종료 후에는 팔각정과 남대문 시장을 연결해 관광객이 시장의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금요일 밤 9시에 출발하는 특별코스가 신설돼 관광객들은 늦은 시간에도 서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지역 상권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며 관광 후 식도락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동선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최소 3일 전에 희망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조성호 관광체육국장은 "신규 코스를 개설하고 운영 시간도 확대하는 등 서울도보해설관광을 업그레이드 했다"며 "이외에도 서울의 밤을 제대로 느껴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문화 정책들을 개발·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9-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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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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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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