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전북 현대가 13일 고교생 김예건과 정식 프로 계약을 맺었다
- 전북은 구단 최초로 준프로가 아닌 재학 중 바로 프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 김예건은 K3·K리그1에서 활약하며 유스·N팀 시스템 결실로 평가받고 팬들에게 감동 주는 선수가 되겠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전북 현대의 '2008년생 특급 유망주' 미드필더 김예건(17·전주영생고)이 고등학생 신분으로 진짜 프로 선수가 됐다.
전북 구단은 13일 "김예건과 클럽하우스에서 정식 프로 계약을 맺고 선수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고등학교 재학 중에 준프로에서 정식 프로로 전환된 사례는 전북 구단 역사상 최초다. 그동안 김정훈, 김준홍, 강상윤 등이 준프로 계약을 맺었으나 이들은 모두 졸업 예정 시점인 이듬해 1월에 정식 프로로 전환됐다. 관례를 깬 김예건의 초고속 프로 계약은 가능성을 넘어 당장 1군에서 활용할 수 있는 즉시 전력감으로 인정받았다는 뜻이다.

김예건은 어릴 때부터 뛰어난 기본기와 정교한 기술, 경기 이해도를 갖춰 연령별 대표팀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해 왔다. 성인 무대 적응도 빨랐다. 올해 3월 준프로 계약 후 전북 N팀 소속으로 K3리그 11경기에 출전해 3골을 터트렸다. 6월 중순 1군 훈련에 합류한 그는 마침내 K리그1 무대를 밟았다. 지난 4일 강원FC전에서 1군 데뷔전을 치렀고, 지난 11일 울산 HD와의 17라운드 '현대가 더비'에서는 강렬한 1군 데뷔골까지 폭발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전북 구단은 이번 계약을 두고 금산중-전주영생고로 이어지는 유스 시스템과 성인 무대 징검다리인 N팀 운영의 유기적 결합이 만들어낸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김예건은 "어린 시절부터 꿈꾸던 전북에서 고등학생 신분으로 정식 프로 계약을 맺어 대단히 영광스럽다"며 "구단 역사상 최초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자만하지 않고 팬분들께 감동을 드리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