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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반도체산단·행정수도 조성 등 국토균형발전 속도…코레일-에스알 9월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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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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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교통부가 16일 대통령에게 하반기 균형발전·주거안정·교통혁신 계획을 보고했다.
  • 광주 반도체산단·새만금 등 5극3특 육성과 코레일-SR 9월 통합, 3기 신도시 착공 1~2년 단축을 추진했다.
  • 전세사기·부동산 불법 근절, 건설·운수 근로환경 개선과 자율주행·UAM·모듈러주택 등 미래 교통·건설산업을 육성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국토부, 하반기 업무보고…국토균형발전-주택시장 안정 위한 규제 강화
3기 신도시 착공 1~2년 단축…서울 도심복합사업 후보지 7월 발표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올 하반기 동안 광주군공항 반도체 첨단산업단지 등 5극 3특을 중심으로 한 국토균형발전 계획이 추진된다. 또 UAM(도심항공교통)과 자율주행차량과 같은 첨단 교통산업을 육성한다.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3기 신도시 착공을 앞당기고 청년 임대주택공급과 주거급여를 비롯한 주거복지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코레일과 에스알(수서고속철도)의 통합을 당초 계획보다 앞당기고 건설현장의 안전한 근로환경과 운수종사자, 택배종사자의 근로 여건을 개선한다. 

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국토부는 '미래를 짓다, 모두를 잇다'를 주제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올 하반기 핵심 추진과제를 대통령에게 보고한다.

이번 업무보고는 국토부를 비롯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새만금청, 국토부 산하 10개 공공기관이 참석하며 '국토대전환으로, 대체불가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및 유관 기관도 참석한다.

국토부는 지역에 더 많은 일자리와 성장 기회를 만들고 국민의 집 걱정과 이동 불편을 줄이기 위한 '4대 개혁 및 4대 전략' 과제를 집중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모습 [사진=국토부]

◆ 광주 반도체산단·새만금 등 5극 3특 중심 지방 주도 성장…코레일-SR 통합 9월 완료

먼저 이재명 정부 주요 국정과제인 5극 3특 중심 지방 주도 성장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광주 군공항 종전부지에 대한 반도체 첨단산업단지 획기적인 속도로, 호남권 반도체 첨단거점으로 조성한다.

도로·철도·공항 등 교통 인프라 중장기 투자 방향을 지방권 중심으로 설정해 인프라 확충 계획을 연내 순차 발표하고 가덕도·대구경북·새만금 등 지역별 신공항 건설과 지방 공항 활성화를 통해 균형발전을 선도한다. 행복도시는 국가상징구역 조성 착수와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추진해 명실공히 균형성장의 상징도시로 육성하고 새만금은 로봇·수소·인공지능(AI) 등 기업 투자를 통해 지방투자의 선도모델로 육성한다.

더 편리하고 효율적 철도 이용을 위해 통합 앱 구축을 시작으로 코레일과 에스알의 통합을 9월까지 완료하고 철도 차량 수급 안정화를 위해 노후 차량 280칸을 2028년까지 리모델링하며 신규 차량 184칸을 2027년까지 발주를 추진한다.

고속도로 휴게소는 국민과 입점업체 모두가 만족하는 공간으로 개선한다. 공공관리회사를 통해 직계약 구조로 전환하는 한편 평균 33% 수준인 임대료는 8~9% 수준으로 낮춰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인다. 아울러 도로·철도 전관문제도 근절한다. 인천공항 주차장 부족 및 혼잡문제 개선을 위해 2033년까지 주차장 7000면 이상을 증설한다. 

국민의 주거 불안을 키우는 5대 부동산 불법행위를 근절한다. ▲공인중개사 카르텔 ▲정비조합 불법행위 ▲실거주 의무 위반 ▲부동산 알박기 ▲소규모 쪼개기 개발 5대 부동산 불법행위를 집중 관리하고 부동산 거래질서 왜곡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조사와 대응을 지속한다.

정직한 국민이 불이익을 받지 않는 자동차보험 체계를 만든다. 단순 타박·염좌에 대해 8주를 초과하는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전문 의료인의 검토 절차를 도입해 보험제도의 신뢰성을 높이고 사회적 비용을 줄인다.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근절을 위해 제재처분 수준을 지급정지 기간 2배 연장으로 상향하고 상시점검 고도화 및 현장점검 강화를 추진하는 한편 세관 전용 판독실 설치, 화폐 탐지 AI 기술 도입을 통해 외화 밀반출 단속을 철저히 한다.

중고차 시장을 더욱 투명하게 개선하기 위해 중고차 총액표시제(수수료 포함) 의무화, 차량 성능점검 기준 구체화, 판매자 하자보증 책임 강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중고차 소비자 보호대책'을 7월중 마련한다.

재건축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합리적인 기준으로 추진한다. 공공보행통로 미개방 시 이행강제금을 부과해 공공성을 확보하고 과도한 공공기여시설과 고비용 복리시설 설치를 합리적으로 관리해 불필요한 사업비 증가를 줄여 나간다.

◆ 3기 신도시 착공 1~2년 단축…자율주행차 실증 가속화

3기 신도시 등 주요 지구 착공시기를 1~2년 단축하고 이주 지원·절차 간소화 등을 통해 정비사업 착공을 지원하는 내용의 '도정법'을 개정한다. 비주택용지(상업 등)의 주택 용도 전환을 확대하고 도심복합사업의 서울내 신규 후보지를 7월중 발표한다.

맞춤형 주거안전망을 제공하기 위해 청년·중산층이 선호하는 도심내 우수 입지에 고품질, 부담가능한 주택에서 장기 거주 가능한 공공임대 유형을 신설하고 청년층 특성을 고려해 소득·자산 연계 등 공공주택 지원체계를 개선한다.

전세사기 걱정 없는 임대차 환경 조성을 위한 최소보장제 및 선지급-후정산 제도를 11월에 시행한다. 아울러 9월부터 범정부 정보 연계 위험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임차인의 전세금을 전월세 안정화기구가 관리해 전세보증금을 보호하는 안심신탁사업을 추진한다.

건설현장의 안전과 공정한 근로환경을 강화한다. 지방 노후·취약시설물 정비 추진 및 해체공사 전주기 안전관리 제도 점검·개선방안 마련해 건설현장 안전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발주자 직접지급제' 의무화, 국토부 직권처분 도입, 페이퍼컴퍼니 근절 등을 통해 건설공사 불법 하도급 및 대금 체불을 근절한다.

운수종사자 근로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화물차 안전운임제 영구화 및 품목확대를 추진하고 택배종사자 적정 작업시간을 제도화하는 한편 그간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던 전세버스에도 유가보조금을 지급한다.

또한 교통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페달오조작 방지장치 3천대를 보급하고 역주행 사고 방지 시설 설치, 2차사고 예방을 위한 색깔유도선·LED 표지판과 같은 장치를 도입한다. 도로 지하차도 진입차단 시설 설치·관리 강화를 추진한다. 어디서나 누구나 편리하게 누리는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모두의카드의 편의성을 제고하고 환급 대상에 청소년(13~18세)을 추가하는 등 혜택 확대를 검토한다.

국가 광역버스 준공영제 노선 확대 및 수요응답형 버스(M-DRT) 활성화를 통해 광역교통 편의를 제고하고 고속·시외버스 필수노선 도입 및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법'을 제정해 교통 소외 해소 및 교통약자 보호를 추진한다. 지방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통 혁신을 위해 지방공항을 외래 관광객 유치 거점으로 육성하고 해외 신용카드 대중교통 직접 결제와 관광객의 지역간 이동 편의를 위한 교통편 확충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관광형 대중교통 시범도시'를 내년까지 지정하고 중장기 관광교통 정책 추진을 위한 거버넌스를 정립한다.

이와 함께 광주 자율주행 실증도시에 연내 실증차량 200대를 투입하고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최초로 배터리 리스 차량 판매 실증사업을 오는 10월 개시한다. 2028년 UAM(도심항공교통) 초기 상용화를 위한 시범운용 실행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실내외 공간에서의 이동로봇 상용화 촉진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

해외건설 산업을 고부가가치화하기 위해 신규 펀드를 조성하고 건설 로보틱스 활용 등 건설산업 첨단 대전환 전략을 마련한다. 또한 모듈러 주택 활성화를 위해 '모듈러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모듈러 공공주택 발주를 3배 확대한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국민주권정부 2년차에 접어든 만큼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향한 본격적인 성장과 도약을 이뤄내야 할 중요한 시기"라며 "균형 발전, 주거 안정, 국민 안전, 교통 혁신, 미래 성장 등 핵심 과제에 대해 국민께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조직 내부혁신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며 "모든 직원에게 국토부의 조직 비전이 공유되고, 수평적 소통 문화가 정착되는 한편 성과를 낸 직원에게 포상하는 체계를 확실하게 정착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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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옹호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중수청장) 후보자를 둘러싼 '친윤(친윤석열) 검사' 논란에 대해 "친윤 아닌, 굳이 말하자면 반윤 행적은 이미 언론 보도로도 다 확인되는 사실"이라고 정면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30일 밤과 1일 새벽 엑스(X·옛 트위터)에 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는 이용자들의 글을 인용하며 잇따라 답글을 올렸다. 오는 2일 검찰청 폐지와 함께 출범하는 중수청의 초대 수장 인선을 두고 대통령이 직접 인선 배경과 추천 절차를 설명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42회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9.29 [사진=청와대] ◆ "허위임을 알면서 흠집 내는 억지 주장은 비방이자 국정 방해" 이 대통령은 30일 밤 '친윤계 검사 김지용을 쓰지 말라'는 한 이용자의 글에 "조언과 비판에 감사드린다"면서도 "국정은 모든 국민의 것이라 객관적이고 공정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국정에 대한 비판이나 조언은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사실에 기초해서 해야 진정한 비판과 조언으로서 의미가 있다"며 "허위 사실에 기초한 비판이라도 고의가 아니고 누군가에게 속아 잘못 알고 하는 것이라면 공론의 장에서 얼마든지 수용되고 시정될 수 있다"고 짚었다. 이 대통령은 "만약 허위임을 알면서도 흠집을 내고 공격하려고 거짓에 기반해 하는 억지 주장이라면 그건 비판이 아니라 비방이고, 국정에 대한 조언이 아니라 국정 방해"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객관적 증거에 따라 확인한 김 후보자의 이력도 조목조목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당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사장으로 발탁 승진시켰고, 윤석열 검찰총장 때 대검찰청 형사부장으로 있으면서 윤 총장의 장모 최은순 씨의 모해위증교사 무혐의 사건에 재기수사 명령을 내려 기소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때문에 윤석열 정부에서 지방 차장검사로 좌천됐다가 결국 쫓겨나다시피 사직한 사람"이라며 "다른 건 차치하고 이런 사람을 친윤 검사라는 이유로 비난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의 최대 피해자가 저"라며 "알면서도 친윤 정치검사라고 거짓 주장하는 것은 아닐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현재 여권에서는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김용민·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거나 우려를 표해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 별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첫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09.08 kunjoo@newspim.com ◆ "검사 출신 다 버리면 중수청 망치자는 얘기…검찰개혁은 복수 아냐" 이 대통령은 1일 새벽 또 다른 이용자의 반대 글에 답하며 '검사 출신 배제론'을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진심으로 저와 나라의 미래가 걱정돼 그러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면서도 "검사 출신이라고 다 버리자면 박은정 의원도, 임은정 검사장도, 이성윤 의원도 다 검사 또는 검사 출신인데 그분들은 어찌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중요 수사 기구 책임자에 수사 전문가인 전직 검사를 검사 출신이라는 이유로 쓰지 말라고 하면 이것은 중수청을 망치자는 얘기나 마찬가지"라며 "중수청이 제 기능을 못 하면 나라의 질서와 국민의 안전이 어찌 되겠느냐"고 했다. 이 대통령은 "검찰개혁의 목표가 검찰에 복수하자거나 검찰을 망가뜨리자는 것은 아니지 않으냐"며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고 다시는 정권에 악용되지 않으면서 제대로 수사하고 제대로 기소하게 하자는 것 아니겠느냐"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정이든 검찰개혁이든 개인적 감정이나 은원을 해결하는 것이어서는 안 된다"며 특정인이나 특정 집단의 이익이 개입돼서도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치와 권력에 휘둘리지 않고 수사와 공소 기능이 공정하게 잘 작동하도록 하는 것이 검찰개혁의 목표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대통령 마음대로 정하는 것 아냐…재제청 사유인지 고민과 판단의 영역"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 인선이 법에 따른 추천 절차를 거쳤다는 점도 짚었다. 이 대통령은 "중수청장 후보자는 대통령이 마음대로 정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중수청장 후보는 우선 국민 추천을 받은 사람이어야 하고, 독립적인 추천위원회가 4명으로 압축해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천된 4명 가운데 협의를 거쳐 행정안전부 장관이 김 후보자를 대통령에게 제청했고, 협의 과정에서 김 후보자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됐다"며 "친윤 검사라는 등의 반대 주장이 있어 장시간 추가 검증을 한 결과 대체로 사실이 아니거나 심지어 터무니없는 허위 주장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다만 이 대통령은 인선 최종 판단에는 여지를 남겼다. 이 대통령은 "일부 문제점이 있더라도 법에 따른 추천 절차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며 "김 후보자를 배제하면 남은 3명의 피추천자 가운데 누군가로 교체해야 하는데, 재제청할 사유인지, 남은 3명이 김 후보자를 대체할 만한지는 여전히 고민과 판단의 영역"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8일 김 후보자를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로 지명하고 국회 인사청문회를 요청하기로 했으나 논란이 커지면서 추가 검증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이 직접 김 후보자의 '친윤 논란'에 공개적 반박을 한 만큼 추가 인선 절차를 밟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10-0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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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온누리상품권 18년 만에 개편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정부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의 일률적인 7% 구매 할인을 내년부터 5%로 낮추는 대신 사용처에 따라 최대 5%를 추가 환급한다.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면 총 10%, 지방 골목상권에서는 8%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일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전통시장·지방상권 소비 촉진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온누리상품권 제도가 전면 개편되는 것은 2009년 도입 이후 18년 만이다. 이번 개편은 온누리상품권을 전통시장과 지방상권 소비를 유도하는 정책 수단으로 재설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도 지역 재정 여건에 따라 차등화하고, 관광·민간 플랫폼과의 연계를 확대한다. [AI 일러스트=오종원 기자] 2026.09.30 jongwon3454@newspim.com ◆ 선할인 줄이고 사용처별 환급...전통시장 혜택 10% 현재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사용처와 관계없이 구매 단계에서 7%를 할인받는다. 내년부터는 구매 할인율을 5%로 조정한 뒤 실제 사용처에 따라 추가 환급을 제공한다.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면 결제액의 5%를 환급해 구매 할인을 포함한 전체 혜택이 10%로 높아진다. 지방 골목상권에서는 3%를 환급해 총 8%의 혜택을 받는다. 수도권 골목상권에는 별도의 환급이 적용되지 않아 구매 할인 5%만 받을 수 있다. 현행 제도와 비교하면 전통시장 혜택은 3%포인트(p), 지방 골목상권은 1%p 높아지고 수도권 골목상권은 2%p 낮아진다. 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온누리상품권 사용액은 3조9500억원으로, 이 가운데 65%인 2조6000억원이 전통시장에서 사용됐다. 비수도권 사용액은 2조2600억원으로 전체의 57%를 차지했다. 중기부는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의 역할도 구분할 방침이다. 지역화폐가 지역 주민의 관내 소비를 지원한다면, 온누리상품권은 외부 소비자를 전통시장과 지방 골목상권으로 끌어들이는 수단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 골목형상점가 지정기준 차등...무분별한 확대 방지 온누리상품권 가맹이 가능한 골목형상점가의 지정 기준도 지역별 재정 여건에 따라 달라진다. 현재는 2000㎡ 이내에 점포 15개 이상이 밀집하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할 수 있다. 인구감소지역은 점포 10개 이상이면 된다. 그러나 지난해 3월 지정 기준이 점포 30개에서 15개로 완화된 이후 골목형상점가가 빠르게 늘면서 지역화폐 사용처와 차이가 불분명해졌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골목형상점가는 2024년 381곳에서 지난해 1564곳, 올해 8월 기준 2130곳으로 2년여 만에 5.6배 증가했다. [제공=중소벤처기업부] 2026.09.30 jongwon3454@newspim.com 앞으로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를 기준으로 상위 25% 지역은 점포 30개, 중위 50% 지역은 20개, 하위 25% 지역은 15개 이상일 때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할 수 있다. 전통시장 반경 1㎞ 이내와 인구감소지역에는 점포 15개 기준을 적용한다. 지자체가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할 때 중기부와 사전 협의하는 절차도 마련한다. 지정 이후 점포 밀집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부정 유통이 확인된 곳은 지정을 취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맹점 관리도 강화한다. 중기부는 지난 6월부터 연 매출 30억원 이하 사업자를 원칙적인 가맹 대상으로 정하고 병원·의원과 법률·회계·세무 등 전문서비스업의 가맹을 제한했다. 약국은 가맹 대상에 포함했다.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가맹을 제한하는 법 개정도 추진한다. 지난해 연 매출 30억원을 초과한 가맹점은 전체의 0.5%인 1310곳에 불과했지만 결제액은 5593억원으로 전체의 14%를 차지했다. ◆ 지방관광·민간플랫폼 연계...사용처 접근성 높인다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지방 관광 소비를 촉진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지자체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과 함께 관광지 입장권, 숙박시설, 지역 온라인몰 할인권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연계하고 지역별 여행상품도 개발한다. 외국인은 자국에서 사용하던 결제 앱으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의 QR코드를 촬영해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중기부는 알리페이와 연계할 경우 약 40개 해외 결제 앱에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세종청사 중소벤처기업부 전경 [자료=중소벤처기업부] 네이버·카카오 지도에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인공지능(AI) 고객 응대와 마케팅도 지원한다. 상생배달앱과 연계한 소비쿠폰과 판촉 행사도 추진한다. 내년 1월부터는 카드사 포인트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공기관 임직원의 복지포인트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도록 유도하고 관련 실적을 동반성장평가에 반영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가맹점의 소비자 권익 침해나 거래질서 위반이 확인되면 등록을 취소할 수 있도록 관리 근거도 강화한다. 반면 별다른 문제가 없는 가맹점은 등록을 자동 갱신하고, 전통시장 구역을 일부 조정할 때 필요한 행정 절차는 간소화한다. 이소영 중기부 장관은 "온누리상품권이 전통시장 상인과 지방 상인들의 매출을 키우는 확실한 마중물이 되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jongwon3454@newspim.com 2026-10-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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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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