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국제 밀 가격이 20일 2년래 최고치에 재접근했다
- 흑해 교전으로 우크라이나 밀 수송 차질이 심화됐다
- 가뭄과 유가 상승 탓에 대두 가격도 강세를 보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제 밀 가격이 다시 2년래 최고치에 다가섰다.
로이터에 따르면 시카고 상품거래소(CBOT)의 밀 선물 가격은 20일 아시아 거래 시간에서 0.2% 오른 부셸당 6.8375달러에 거래됐다. 지난주 기록한, 2024년 6월 이후 최고치에 바짝 다가섰다.
흑해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교전이 격해지면서 밀 수송이 차질을 빚고 있다. 흑해는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의 핵심 항로다. 수확을 마친 밀이 선적과 수송을 기다리고 있지만 우크라이나 오데사 항구 등을 겨냥한 러시아의 공격이 잇따르면서 발이 묶였다.
현지시간 19일에도 흑해를 지나던 기니비사우 선적의 튀르키예 곡물 운반선이 러시아 군의 공격을 받았다. 우크라이나 해군은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해당 선박의 선원 6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싱가포르의 한 트레이더는 "흑해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력 충돌로 러시아산과 우크라이나산 밀의 공급에 문제가 발생한 상황에서 미국과 유럽의 밀 공급은 가뭄 때문에 이미 빠듯하다"고 전했다.
대두 가격도 0.4% 올라 부셸당 12.08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아시아 시간 거래 초반에는 5월말 이후 최고치를 나타내기도 했다. 미국과 이란의 무력충돌이 격해지고 유가가 오르면서 바이오 연료 생산에 쓰이는 대두 가격도 올랐다.

osy7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