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신한투자증권이 24일 두산밥캣 목표가를 9만원으로 올렸다.
- 2분기 매출 2조4480억원, 영업익 2917억원을 기록했다.
- 멕시코 공장 가동으로 비용 절감과 수익성 개선을 기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24일 두산밥캣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만3000원에서 9만원으로 8.4% 상향 조정했다.
2분기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기록한 데다 멕시코 공장이 올해 4분기부터 본격 가동되면서 비용 절감과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2026~2027년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를 상향 조정하며 목표주가를 올렸다.
이지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두산밥캣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4480억원, 영업이익 291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2%, 42.9%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11.9%로 전년 동기보다 2.6%p 개선됐다.

다만 지난달 발생한 전사 시스템 점검으로 북미 생산이 일부 지연되면서 약 1억달러 규모의 매출이 하반기로 이연됐지만, 8100만달러 규모의 관세 환급과 북미 판가 인상 효과가 이를 상쇄했다고 분석했다. 실제 관세 환급 현금 유입은 하반기에 이뤄질 예정이다.
제품별로는 컴팩트 장비 매출이 12억4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고 산업차량은 2억5000만달러로 2.4%, 모트롤은 5억달러로 39.8% 늘었다. 지역별로는 북미 매출이 11억6000만달러로 3%, 유럽·중동·아프리카(EMEA)는 2억8000만달러로 10% 증가했다. 반면 ALAO 지역은 한국 지게차 판매 부진 영향으로 8% 감소했다.
이지한 연구원은 "북미 시장이 여전히 견조해 시스템 이슈로 밀린 물량은 하반기에 대부분 출하될 것"이라며 "지난해 말 단행한 컴팩트 장비 3%, 산업차량 8% 가격 인상 효과가 2분기 내내 반영됐고, 올해 2분기 추가한 컴팩트 2% 인상분도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멕시코 공장 가동은 중장기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꼽았다. 회사는 올해 1분기 후반부터 생산을 시작했으며 4분기에는 풀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북미 단독주택 시장은 단기 반등이 쉽지 않지만 전체 주택 착공 건수 증가와 비용 절감 효과가 동시에 나타나면서 실적 우상향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멕시코 공장이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생산 효율과 원가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북미 주택시장 회복 속도는 완만하더라도 전체 착공 건수 증가와 가격 인상 효과를 감안하면 성장 방향성은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관세 부담과 시스템 이슈 등 단기 변수는 남아 있지만 생산 차질은 일시적이고 하반기 이연 물량이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라며 "실적 추정치 상향과 멕시코 공장 효과를 고려하면 현재 밸류에이션 매력은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plu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