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충북도가 3일 폭염·열대야 속 인명·축산 피해 확산을 밝혔다다
- 온열질환자가 86명으로 늘고 폭염으로 가축 3만2052마리가 폐사했다
- 충북도와 기상당국은 폭염 비상단계 유지하며 취약계층 건강 관리와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폭염경보 8개 시·군 확대, 비상 2단계 대응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전역에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인명·축산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도내 온열질환자는 80명을 넘어섰고 폭염으로 폐사한 가축도 3만2000여 마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기상당국은 당분간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면서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3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에는 보은·증평·단양에 폭염주의보, 청주·충주·제천·옥천·영동·진천·괴산·음성에는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다. 청주를 비롯한 11개 시·군에는 열대야 특보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일 도내 평균 최고기온은 34.7도를 기록했으며 청주는 36.1도까지 치솟았다.
체감온도도 대부분 지역에서 34~35도를 웃돌며 무더위가 이어졌다. 폭염에 따른 건강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 5월 15일부터 이달 2일까지 충북지역 온열질환자는 모두 86명으로 집계됐다.
열탈진이 64명으로 가장 많았고 열사병 12명, 열경련 5명, 열실신 3명 등이 뒤를 이었다. 시·군별로는 청주가 31명으로 가장 많았고 괴산 10명, 제천 9명, 옥천 8명, 영동·음성 각 7명, 충주 5명, 보은·진천·단양 각 3명 순이었다.

축산 피해도 커지고 있다. 폭염으로 폐사한 가축은 모두 3만2052마리로, 닭이 3만778마리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어 돼지 680마리, 오리 594마리 등이 피해를 입었다. 시·군별로는 음성 1만5910마리, 괴산 5202마리, 청주 4663마리, 진천 3703마리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충북도는 폭염 대응 비상 2단계를 유지하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취약계층 안전 확인과 무더위쉼터 점검, 그늘막 운영, 재난문자 발송 등 폭염 대응 활동을 벌이고 있다.
청주기상 지청은 "당분간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하는 등 폭염 행동요령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고령자와 야외 근로자, 농업인 등 폭염 취약계층은 한낮 작업을 피하고 건강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