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교육부가 3일부터 15일까지 연수·캠프로 탐구·체험 중심 역사교육을 추진했다.
- 서울·인천·천안에서 교사·학생 250여명이 역사 수업 자료 개발·답사·독립운동 탐방 등 현장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 교육부는 지역 역사 자원과 교육과정을 연계해 학생이 스스로 질문·탐구하는 역사교육을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교육과정·지역 역사 자원 연계, 탐구·체험 중심 역사수업 확대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교육부가 서울·인천·천안 일대에서 역사 선도교사단 하계 연수와 역사 교사·학생 캠프를 열어 교실 수업을 역사 현장 체험과 연계하는 탐구·체험 중심 역사교육을 강화한다.
교육부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가든호텔에서 초·중·고 역사 선도교사단 74명이 참여하는 '역사 선도교사단 하계 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서 교사들은 학계 전문가와 함께 학교 현장에 필요한 역사 수업·평가 지원자료를 공동 개발하고 '민주시민 역사 수업 원칙'과 '마이크로디그리형 역사교육 연수'를 주제로 정책 간담회를 진행한다.
연수 기간 동안 학교 밖 역사교육, 역사과 평가 전문성, 학생 참여형·논쟁적 역사 수업 등에 대한 특강이 열리고 국립중앙박물관과 민주화운동기념관을 방문해 학교 교육과정과 역사 체험처를 연계한 역사교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마지막 날에는 교사들이 학교 현장의 경험과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역사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을 마련한다.
이어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인천광역시에서는 전국 10년 차 미만 역사 교사 90명이 참여하는 '동아시아 역사 기행 역사교사 캠프'가 열린다.
이번 캠프는 올해부터 고등학교에서 본격 개설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진로선택 과목 '동아시아 역사 기행'의 성격과 목표, 내용 구성 및 수업 운영 방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과목의 취지를 수업에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교사들은 '동아시아 역사 기행' 과목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인천 개항장 인근을 직접 답사하며 개항 이후 인천을 중심으로 전개된 동아시아 교류의 역사를 탐구한다.
또 동아시아 화교의 역사와 역사교육, 동아시아 역사·영토 갈등 등에 관한 특강을 듣고 분임별로 각 지역 역사 자원을 활용한 '동아시아 역사 기행' 수업 방안을 구상해 지역 역사 공간을 학생 탐구·체험 중심 수업으로 연결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광복절을 앞둔 13일부터 15일까지는 독립기념관(천안)을 중심으로 전국 고등학교 역사 심화탐구 동아리 28개 팀 지도교사와 학생, 예비교원 등 90명이 참여하는 '사제동행 독립운동 역사 캠프'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교사·학생·예비교원이 함께 모둠을 구성해 독립기념관과 주요 독립운동 사적지를 탐방하며 다양한 탐구 과제를 수행한다.
캠프 첫날에는 대한민국 임시헌장의 내용과 가치를 주제로 한 특강과 독립기념관 전시 관람, '독립운동가' 조별 과제가 진행되고, 둘째 날에는 3·1운동과 무장 항일 독립운동 관련 역사 현장을 답사한다.
독립운동가 후손과의 대화를 통해 독립운동의 의미를 오늘의 삶과 연결해 생각해 보고 탐방 과정에서 발견한 내용을 짧은 영상으로 제작·공유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에는 독립기념관 광복절 경축식에 참가해 학생 대표가 경축사를 발표한다.
교육부는 이번 연수·캠프에 전국 역사 선도교사, 저경력 역사 교사, 역사 심화탐구 동아리 교사·학생 등 250여 명이 참여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역사교육 정책과 수업자료에 반영하고 교육과정과 지역 역사 자원을 연계한 탐구·체험 중심 수업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박물관, 기념관, 역사 유적 등 다양한 역사 현장을 직접 찾아 역사적 사실을 탐구하고 그 의미를 현재의 삶과 연결해 생각할 수 있는 현장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시도교육청과 역사 유관 기관·단체와의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장홍재 교육부 학교정책실장은 "역사교육은 교실에서 배우는 지식과 실제 역사 현장이 연결될 때 더욱 생생하고 깊이 있는 배움이 될 수 있다"며 "교사가 학교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수업을 설계하고 학생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는 역사교육이 현장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hyeng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