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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디 인도 총리 이끄는 집권당, 대학생 시위 여파 속 주요 보궐선거 패배...'정치적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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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디 총리의 집권당 BJP가 5일 비하르주 보궐선거에서 30년 텃밭을 내줬다
  • 대학생 시위 이후 첫 선거에서 JSP 키쇼르가 반BJP 정서를 앞세워 압승했다
  • 이번 패배로 BJP의 청년층 이탈과 향후 주요 주의회 선거에 비상이 걸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BJP가 30년간 지켜온 '텃밭', 신생 정당 JSP 프라샨트 키쇼르에 빼앗겨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이끄는 집권당인 인도인민당(BJP)이 주요 보궐선거에서 패배했다. 이번 선거는 Z세대(1995~2007년생) 온라인 단체인 '바퀴벌레국민당(CJP)'의 시위로 모디 총리가 교육부 장관을 교체한 뒤 치러진 첫 번째 선거로, 시위대의 '반 BJP 정서'가 선거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5일(현지 시각)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 동부 비하르주 파트나시 반기푸르 선거구에서 지난달 30일 보궐선거가 실시됐다.

인도선거관리위원회가 3일 발표한 개표 결과에 따르면, 신생 지역정당인 잔 수라지당(Jan Suraaj Party, JSP)의 프라샨트 키쇼르 후보가 BJP의 니라지 쿠마르 후보보다 약 2만 표 더 많은 6만 4,000여 표를 얻으며 압승을 거뒀다.

반키푸르 선거구는 1995년부터 BJP 후보가 연이어 승리한, 집권 여당의 강력한 텃밭이었다. 나틴 나빈 현 BJP 전국 총재가 아버지의 선거구를 이어받아 이 지역에서 5차례 연속 승리했으나, 올해 1월 BJP 전국 총재로 취임하면서 반키푸르를 떠나고, 이어 올해 4월 상원 의원으로 선출되면서 지역 하원에 공석이 생김에 따라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된 것이다.

블룸버그는 이번 선거가 2주 전 발생한 대규모 대학생 시위 이후 모디 총리가 마주한 첫 번째 정치적 시험대였다며, 이번 패배로 BJP가 젊은 층의 지지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뉴델리 소재 자미아 밀리아 이슬라미아 대학교의 무지부르 레흐만 정치학 교수는 "BJP의 통상적인 선거 공식이 이번에는 통하지 않았다"며 "그 영향의 범위를 평가하기에는 아직 이르지만, 대학생 시위가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뉴델리 로이터=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2026년 7월 25일, 인도 뉴델리의 잔타르만타르에서 바퀴벌레국민당(CJP) 지지자들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조르지아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의 사진을 안경에 붙이고 전국 의과대학 입학시험(NEET) 문제 유출 사건으로 인한 다르멘드라 프라단 전 교육부 장관의 사임을 기념하고 있다. 2026.07.27 hongwoori84@newspim.com

이번 선거에서 승리한 키쇼르는 과거 2014년 총선 당시 선거 캠페인 전략가로서 모디 총리를 권좌에 올리는 데 크게 기여한 인물이다. 이후 그는 제1야당인 인도국민회의(INC)를 비롯한 여러 야당의 선거 자문을 맡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비하르 주의회 선거를 앞두고 JSP를 창당했으며, 교육 여건 개선·일자리 확대·부패 척결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당시 주의회 선거에서는 그가 직접 출마하지 않았고, JSP도 단 한 석도 확보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보궐선거 승리로 키쇼르는 돌파구를 마련했으며, JSP는 향후 주 정치 무대에서 잠재적 세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됐다.

키쇼르는 특히 기성 정치권에 대한 반발 심리를 공략하며, 이번 선거를 유권자들이 주의 전통적인 정당들을 심판할 기회로 정의했다.

보궐선거는 대개 지역 현안에 따라 좌우되는 경향이 있지만, BJP의 반키푸르 패배는 대학생 시위가 정치적 분위기를 바꾸기 시작했다는 야당의 주장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는 짚었다.

한편, 마디아프라데시주 다티아 선거구와자라트주 만잘푸르 선거구에서도 보궐선거가 치러졌다. 지난달 30일 투표가 실시되어 4일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다티아 선거구에서는 인도 제1 야당인 인도국민회의(INC)가 승리했고, 만잘푸르 선거구에서는 BJP가 이겼다.

나빈 BJP 총재는 패배를 인정하며 "BJP는 비하르주와 마디아프라데시주 선거구에서 패배한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국민 신뢰를 다시 얻기 위해 새로운 에너지와 결의를 가지고 민생 속으로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보궐선거는 모디 총리의 BJP가 우타르프라데시, 펀자브, 구자라트 등 여러 핵심 주들의 주의회 선거를 앞둔 가운데 실시된 것이기도 하다.

인도에서 인구가 가장 많고 BJP의 가장 중요한 정치적 보루인 우타르프라데시주가 최대 시험대가 될 전망으로, BJP는 세력이 미약한 펀자브주로의 영역 확장과 구자라트주에서의 정권 재창출을 노리고 있다.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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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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