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충북서 7일 폭염 장기화로 피해가 커졌다
- 온열 질환자 113명, 가축 폐사 3만7984마리다
- 충북도는 비상 2단계로 대응을 강화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전역을 덮친 기록적인 폭염이 장기화하면서 인명과 축산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온열 질환자는 100명을 넘어섰고 폐사한 가축은 3만 8000마리에 육박했다.

충북도는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폭염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7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부터 이달 5일까지 도내 온열 질환자는 모두 113명으로 집계됐다.
환자의 대부분인 78%는 야외에서 발생했으며 작업장과 논밭, 길가 등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고령층 비중이 가장 높아 폭염 취약 계층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축산 피해도 빠르게 늘고 있다. 폐사한 가축은 모두 3만 7984마리로 하루 만에 3-532마리가 추가됐다. 닭이 3만 5664마리로 가장 많았고 오리 1426마리, 돼지 894마리가 뒤를 이었다.
시·군별로는 괴산과 청주, 진천, 제천 등을 중심으로 피해가 이어졌다.

폭염의 기세도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6일 충북의 평균 최고 기온은 35.8도를 기록했다.
청주 37.0도, 충주 36.3도, 단양 36.1도까지 치솟았다. 도내 최고 기온은 제천 수산면 37.5도, 최고 체감 온도는 충주 엄정면 36.9도를 기록했다.
충북도는 지난 2일부터 재난 안전 대책 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하고 폭염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기상청은 당분간 충북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폭염 특보가 지속되는 만큼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하는 등 온열 질환 예방 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