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경기도가 10일 재정위기 극복 TF를 가동했다
- 주형철 부지사는 재정 비상 선언 후속조치를 논의했다
- 도는 8월 말 대응책 마련하고 9월 실행위 꾸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가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재정 비상 상황 선언에 따른 후속 조치로 '재정위기 극복 전략 전담조직(TF)'을 본격 가동하고 비상 대응 체계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10일 도청에서 주형철 경제부지사 주재로 '재정위기 극복 전략 TF 1차 회의'를 열고 재정 정상화를 위한 종합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주형철 경제부지사는 회의에서 "지난 8월 5일 도지사의 재정 비상 상황 선언은 단기적 문제를 넘어 구조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위기의 근본 원인은 AI 시대와 급증하는 복지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개발시대의 낡은 지방재정제도에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위기는 곧 개혁의 최적기"라며 "이달 말까지 실효성 있는 실행체계를 만들어 도민의 삶과 경기도의 미래를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재정 난국을 돌파하기 위해 ▲강력한 사업·재정 구조조정▲AI 시대 세입 확충▲타 지자체 및 국회와의 연대·협력 강화▲전 구성원의 자발적 예산 절감 등 4대 핵심 과제를 추진한다.
우선 2027년도 본예산안은 가용 재원 범위 내에서 원점에서 재검토한다. 기계적인 일괄 삭감을 지양하고 '핀셋 조정'을 통해 민생과 안전 관련 사업은 차질 없이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주 부지사는 추진 중인 감액 추경에 대해 "단순한 지출 축소가 아니라 4분기 민생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민생 추경'"이라며 "도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안전과 민생을 확실히 지키는 안을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도는 국가와 지방 간 사무·재정 배분 구조를 재설계해 AI 시대에 맞는 세입 기반을 확충하고 동일한 문제를 겪는 31개 시군 및 타 광역지자체와 연대해 정부와 국회에 지방재정제도 개편을 촉구할 계획이다.
이번 전담조직(TF)은 주형철 부지사를 단장으로 기획조정실장, 주요 실·국장, 외부 전문가 자문단 등 총 50명이 참여하며 세출, 세입·세제개편, 소통·홍보, 대외협력 등 4개 분과로 나눠 운영된다.
도는 오는 13일 2차 회의를 거쳐 8월 말까지 최종 대응책을 수립하고 오는 9월 중 '(가칭)재정위기 극복 실행위원회'를 출범해 이행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할 예정이다.
1141wor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