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피터 틸이 비스타 에너지 지분 보유를 공시하자 주가가 급등했다.
- 비스타 ADR은 5.6% 올랐고, 멕시코 상장 주식도 5.4% 상승했다.
- 아르헨티나 셰일 개발 기대가 YPF 등 동종주로도 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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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기반으로 전문 기자의 검증과 분석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8월15일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아르헨티나 최대 원유 수출 업체인 비스타 에너지(Vista Energy SAB) 주가가 월요일 뉴욕 증시에서 급등했다. 테크 억만장자 피터 틸이 이 회사에 상당한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한 데 따른 것이다.
비스타의 미국예탁증권(ADR)은 이날 5.6% 오른 72.16달러를 기록하며 두 달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이 회사의 멕시코 상장 주식도 5.4% 상승해 주당 1227페소에 거래됐다.

틸 매크로(Thiel Macro LLC)는 2분기 말 기준 비스타 주식을 약 120만 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으며, 당시 평가액은 약 7600만 달러였다. 8월 14일 제출된 미국 규제 당국 공시에 따르면, 6월 30일 기준 이 펀드가 보유한 종목 중 비스타 지분 가치는 아마존에 이어 두 번째로 컸으며, 비스타는 이 펀드의 보유 종목 가운데 유일한 미국 외 기업이었다.
아르헨티나의 방대한 셰일 오일 자원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비스타에 틸이 새롭게 지분을 확보한 시점은 그가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주택을 매입하고 올해 아르헨티나에서 상당한 시간을 보낸 시기와 맞물린다.
이 때문에 그가 아르헨티나에서 보다 폭넓은 계획을 갖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지난 4월 틸은 같은 자유지상주의 성향의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과 회동했다. 밀레이 대통령은 20년간 강한 규제를 받아온 경제에 자유시장 실험을 이식하고 있다.
밀레이 정부 들어 아르헨티나는 원유 가격 및 수출에 대한 통제를 철폐하고 국제 금융시장 접근권을 회복하면서, 파타고니아 지역의 바카무에르타 셰일광구 개발에 다시 불을 지폈다. 이 지역의 원유·천연가스 합산 생산량은 이미 하루 100만 배럴을 넘어섰으며, 이 같은 붐은 아르헨티나 경제 구조를 바꿔놓기 시작했다.
올해와 지난해 대형 인수합병을 잇달아 성사시킨 비스타는 현재 하루 약 16만 배럴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 중 대부분을 수출하고 있다. 회사는 생산량을 추가로 늘릴 계획이며,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셰일 오일 수출 프로젝트인 VMOS의 지분도 보유하고 있다. VMOS는 파이프라인과 항만 시설로 구성되며 현재 건설 중으로, 내년 가동을 앞두고 있다.
아르헨티나 최대 셰일 생산업체이자 국영기업인 YPF(YPF)의 미국예탁증권도 5.3% 상승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소재 발란스캐피털(Balanz Capital)의 에세키엘 페르난데스 주식 애널리스트는 틸의 비스타 지분 보유 소식이 아르헨티나 셰일주 전반의 랠리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동종 업계인 TGS(TGS)와 팜파 에네르히아(PAM)의 미국 상장 주식도 각각 최소 0.7% 이상 올랐다.
shhw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