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경남도는 21일 베트남·일본·북미서 농식품 해외마케팅에 나섰다.
- 8~9월 판촉전·상담회로 신규 거래선과 수출 확대를 추진했다.
- 상반기 수출액은 8억5200만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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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국 바이어 26명 참석, 거래선 발굴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가 베트남·일본·북미 주요 현지 시장을 대상으로 하반기 농식품 해외마케팅을 잇달아 펼치며 수출 확대에 나섰다.
도는 도내 농식품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8월부터 9월까지 베트남, 일본, 미국·캐나다에서 판촉행사와 수출상담회, 대형 유통망 연계 홍보·판촉전을 집중적으로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베트남에서는 이달 말 호치민 롯데호텔 사이공에서 아세안 유력 바이어를 초청한 수출상담회가 열린다. 행사에는 베트남,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7개국 바이어 26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도내 농식품 수출업체 7개사가 참여해 신규 거래선 발굴과 수출 계약 확대를 모색한다.
도는 상담회 기간 현지 유통시장 조사와 수출 세미나를 병행해 소비 트렌드, 식품위생 관련 제도 등 시장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베트남을 거점으로 아세안 지역 전반으로 수출을 넓히기 위한 기초 자료를 확보하고, 참여 업체의 현지 대응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다음 달에는 일본 도쿄 신주쿠 인근 오쿠보지역센터 다목적 홀에서 시식 행사와 수출상담이 함께 진행된다. 도내 농식품 수출기업 10개사는 자사 제품을 활용한 요리를 선보이며 제품의 맛과 특성, 일본 현지 식재료와의 조합 가능성을 바이어와 유통 관계자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도는 일본어 제품 설명서와 레시피북을 제작해 행사 참가자에게 제공한다. 제품 특징과 조리법, 활용 방법을 현지 언어로 정리해 소개함으로써 유통 단계 진입과 판매 확대를 겨냥한 수출 기반을 다지는 데 초점을 맞춘다.
북미시장에서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운영되는 대형 한인 유통망 H-마트와 연계한 홍보·판촉전을 9월에 진행한다. 진주·김해·하동·산청·함양 등 5개 시군과 함께 도내 27개 농식품 업체가 참여하며 80여 개 제품을 미국 시애틀과 캐나다 밴쿠버 일대 14개 매장에서 일주일간 동시 선보인다.
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현지 소비자에게 경남 농식품을 알리고 확산된 K-푸드 관심을 도내 농식품 구매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로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급변하는 통상환경에 대응해 중소 농식품 수출업체의 해외마케팅 참여 기회를 넓혀 왔다. 현지 바이어 발굴과 제품 경쟁력 강화, 신제품 개발 지원 등을 병행해 올해 상반기 농식품 수출액은 약 8억 5200만 달러, 우리 돈 약 1조 2800억 원으로 역대 상반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류해석 농정국장은 "해외마케팅과 관련해 바이어 발굴, 상담, 판촉을 연계한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목표로 추진하겠다"면서 "도내 농식품 수출업체가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수출을 늘릴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