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홀란이 23일 본머스전에서 삭발 뒤 부진했다
- 맨시티는 그바르디올의 역전골로 2-1 승리했다
- 팬들은 홀란이 머리 자른 뒤 마법을 잃었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삼손이 머리카락을 잘린 뒤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아는가." 트레이드마크였던 긴 금발 머리를 싹둑 잘라내고 '반삭' 스타일로 파격 변신한 '괴물 골잡이'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을 향해 팬들의 우려와 원성이 쏟아졌다. 머리카락과 함께 골 결정력까지 사라진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맨체스터 시티는 23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0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본머스와의 개막전에서 2-1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뒤를 이어 지휘봉을 잡은 엔조 마레스카 감독은 데뷔전에서 승점 3점을 챙겼다. 전반 26분 마커스 태버니어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후반 39분 마크 게히의 동점골과 후반 추가시간 요슈코 그바르디올의 극적인 역전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팀은 승리했지만 최전방 공격수 홀란의 경기력은 아쉬움을 남겼다. 파격적인 짧은 머리로 선발 출전한 홀란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슈팅 5회를 시도했으나 유효슈팅은 2회에 그쳤다. 전반전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놓치는 등 평소 특유의 날카로운 암살자다운 면모를 보여주지 못했다.
경기 후 영국 매체 '더선'은 24일 "팬들은 본머스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인 홀란에게 다시 머리카락이 자라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팬들은 SNS를 통해 "라푼젤처럼 홀란도 머리를 자른 후 마법을 잃었다", "머리카락을 다시 길러야 한다. 오늘 경기력은 형편없었다"며 우려했다.
마레스카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팬들에게 승점 3점의 기쁨을 안겨줄 수 있어 기쁘다"면서도 "여전히 몇몇 선수들은 피지컬 측면에서 프리시즌이나 다름없는 상태다. 점점 더 나아질 것"이라며 감쌌다. 그러나 삭발 변신 직후 침묵한 홀란을 향한 팬들의 시선은 여전히 냉담하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