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설영우가 24일 즈베즈다를 떠나 아우크스부르크행을 눈앞에 뒀다.
- 아우크스부르크는 최대 550만 유로를 내고 설영우를 영입했다.
- 설영우는 즈베즈다서 2시즌 100경기 이상 뛰며 우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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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대한민국 국가대표 풀백 설영우(츠르베나 즈베즈다)가 유럽 빅리그 중 하나인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 이적을 눈앞에 뒀다. 그는 팀을 떠나기 직전 즈베즈다에 새롭게 합류한 '18세 특급 신성' 김예건에게 이적을 적극 추천하며 선배로서 징검다리 역할을 하기도 했다.
세르비아 매체 '스포르탈'과 독일 '푸스발트랜스퍼' 등 현지 언론은 24일(한국시간) "설영우가 즈베즈다를 떠나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한다"라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적 조건도 구체적으로 공개됐다. 아우크스부르크는 기본 이적료 400만 유로(약 65억 원)에 옵션 150만 유로(약 24억 원)를 더해 최대 550만 유로(약 89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한다. 즈베즈다는 향후 설영우가 다른 팀으로 이적할 때 이적료의 10%를 받는 '셀온' 조항까지 챙기며 실속을 차렸다. 2년 전 울산 HD에서 설영우를 영입할 때 투자한 150만 유로의 3배가 넘는 금액이다.
울산 유스 출신인 설영우는 K리그1 영플레이어상과 베스트11을 석권한 뒤 2024년 6월 즈베즈다 유니폼을 입고 유럽에 진출했다. 좌우 측면을 모두 소화하는 다재다능함과 왕성한 활동량을 앞세워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찼다. 즈베즈다에서 2시즌 동안 공식전 100경기 이상 출전하며 2년 연속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정규리그와 세르비아컵 2관왕을 이끌었다. 2년 연속 리그 '올해의 팀'에 선정되는 기염도 토했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이후 프랑크푸르트 등 빅리그 구단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더 큰 무대에서 자신의 능력을 시험하고 싶어 했던 설영우는 이적시장 막판 적극적으로 움직인 아우크스부르크의 손을 잡았다. 현지 언론은 설영우가 과거 구자철, 지동원, 홍정호 등이 활약해 한국 팬들에게 친숙한 아우크스부르크의 오른쪽 윙백으로 뛸 것이라고 전망했다.
psoq1337@newspim.com












